[FETV=신동현 기자] KT는 MZ 타깃 브랜드 ‘Y’와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 ‘와이로운 가게’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 불황 속에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KT는 청년 예술가 그룹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투입해 매장 콘셉트에 맞춘 디자인 소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질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190만명이 이용하는 Y박스 앱에 소개되며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이오더’와 함께 매장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번째 프로젝트에는 ▲호니도니 정자점 ▲중화요리 지엔(혜화) ▲피자빌리지 건대직영점 ▲훈연실 파이어박스 동탄본점 등 수도권 청년 매장 4곳이 참여했다. 이들 매장은 6월까지 Y박스 앱 내 ‘YSPOT’의 ‘코스 추천’ 콘텐츠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이는 ‘0차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나들이 코스로 Y퓨처리스트가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콘텐츠다. 또한 Y퓨처리스트는 청년 사장님을 인터뷰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에 차세대 액체냉각 기반 데모룸을 개소하고 AI 데이터센터(AIDC)의 냉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실증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데모룸은 고발열 AI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성능을 갖춘 차세대 인프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Green-AI 데이터센터’ 구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밀도 AI 연산 환경에서 냉각 성능과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함으로써, 향후 GPU 성능 진화와 대규모 인프라 확장에 따른 기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데모룸에서 진행되는 기술 실증에는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버티브(Vertiv), 쿨아이티 시스템즈(CoolIT Systems)를 비롯해 LG전자,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국내외 주요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용화 검증과 기술 고도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데모룸에서 검증하는 냉각 기
[FETV=신동현 기자] KT는 자사의 IPTV 서비스인 지니 TV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G LIVE(지 라이브)’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G LIVE는 지니 TV에서 제공하는 약 2만4000편의 무료 콘텐츠를 실시간 채널처럼 연속 재생하는 서비스로 별도 설정 없이 메인 화면에서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G LIVE는 미국 등에서 확산 중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모델을 국내 IPTV에 적용한 사례로, VOD 중심의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TV 채널 시청과 유사한 연속 재생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방송 채널과 달리 시청자의 이력에 기반한 이어보기, 다음 회차 자동 재생 기능 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출 수 있다. KT는 장르, 국가, 연령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된 테마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한국 고전·명작 영화, 오리지널 드라마, 외국 영화 등으로 꾸려진 영화 채널과 함께, ‘신병 시즌3’, ‘유어 아너’ 등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전용 채널도 운영된다. 국가별 해외 드라마 채널에는 BBC의 ‘오만과 편견’, 중국 드라마 ‘옥골요’, 일본의 ‘심야식당’ 등이 포함됐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크런치롤(Crunchyroll)’의 인기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는 자사의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U+tv와 U+모바일tv 고객에게 공개된 콘텐츠는 ▲MAPPA 제작의 신작 애니메이션 ‘전수.’ ▲국내 정식 발행된 만화 원작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극장판 흥행작 ‘유루캠 시즌1’ 등 총 11편이다. 크런치롤은 일본 애니메이션 및 동아시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미국의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월 1만5400원 요금의 ‘유플레이 프리미엄’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며 별도 유료 결제를 통해 개별 콘텐츠 시청도 가능하다. 가입은 U+tv 홈 화면의 ‘유플레이’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출시한 유플레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 일본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의 비아플레이(Vi
[FETV=신동현 기자] KT는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그룹과 현지 시간 2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AI 전환(AX) 협력을 위한 것으로 협력 규모는 약 1300억원에 달한다. 비엣텔 그룹은 베트남을 포함해 11개국에서 약 1억3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기술 기업이다. 작년 약 73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보안 등 분야를 중심으로 통신사에서 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X 컨설팅 ▲AI 사업 개발 ▲중소기업·소비자용 특화 서비스 출시 ▲AI 데이터센터·GPU 인프라 구축 ▲AX 인력 양성 및 글로벌 개발센터 설립 ▲시장 공동 진출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KT는 비엣텔의 AI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공동 개발하고 국가 AI 모델, 베트남어 특화 AI 에이전트,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등을 현지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하노이에 글로벌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AI 전용 데이터센터(AIDC) 및 GPU팜도 구축한다. KT는 자사의 AI 교육 플랫폼 ‘AICE’를 베트남 전역에 도입해 인재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27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AI 상담 어드바이저’ 설명회를 통해 AI컨택센터(AICC)에 적용된 자사 상담 지원 시스템의 주요 기술과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성권 IT플랫폼/빌드 그룹장 상무 ▲서남희 CX센터 CV담당 ▲이진희 신규서비스개발 CTO가 차례로 발표에 나섰다. 정성권 상무는 “AI 시대에도 인간 상담사의 응대 역량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AI는 이를 보조하며 상담 품질을 끌어올리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체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상담 어드바이저는 상담 전·중·후 전 과정에서 상담사의 업무를 실시간 지원하며 요약·분류·지식 추천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남희 CV담당은 AI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고객과 상담사의 실시간 대화를 자동으로 분석·요약하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추천해주는 구조를 갖췄다”며 “상담사가 지식이 부족해도 유사한 품질의 응대를 가능케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실제 고객센터 운영 결과 상담 어드바이저 도입 이후 콜당 상담 시간은 약 30초, 후처리 시간은 19초 단축됐다. 상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고려대학교를 끝으로 ‘유쓰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학교,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3개 대학교 축제 현장에 AI 기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총 2600여명이 방문했으며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익시오’의 통화 내용 요약 기능은 과제나 시험이 많은 대학생들의 주목을 받았고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이번 유쓰 페스티벌을 통해 확인한 외국인 유학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에 익시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 AI 기술의 가능성과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 세그먼트별 맞춤형 활동을 확대하고 차별적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 통화료가 적용되는 ‘안심로밍’ 서비스 국가를 기존 58개국에서 64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로밍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통화료(음성 통화 1초당 1.98원)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국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KT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자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안심로밍 적용 국가에 루마니아, 리히텐슈타인, 불가리아, 아르매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6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안심로밍 서비스는 총 64개국에서 제공되며 전체 로밍 고객의 96%가 대상이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 중에서는 최근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는 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도 포함됐다. 이 지역은 최근 청정한 자연 환경과 이색 문화로 주목받으며,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이날부터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외 로밍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유심 정보와 단말기 정보를 연동해, 유심이 다른 기기에서 임의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한다. 기존에는 해외 로밍 시 이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이번 개선으로 로밍 중
[FETV=신동현 기자] KT가 NH농협은행과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원격 소산백업·검증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NH농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기반으로 NH농협은행의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최적화된 인프라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한다. 최적의 TCO(총운영비용) 기반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안정적인 클라우드 소산백업 물리적 거리 확보, 데이터 복구 및 검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MSP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안했다.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최적화와 IT 인프라 시스템 확장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금융권 대상 클라우드 기반 백업 및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시장을 넓히고 향후에는 SPC(Secur
[FETV=신동현 기자] KTis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KTis ‘에코드림 봉사단’과 KTcs ‘하트너 봉사단’이 함께한 연합 봉사로, KT희망나눔재단이 1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여름 이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가구에 전달됐다. 봉사단원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역할도 함께 했다. KTis 관계자는 “KTis는 그룹 내 고객센터 전문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소통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