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지난 13일부터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아온 아이폰 16 시리즈가 20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 예약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 이동통신 3사는 정식 출시일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올림픽 스타들과 특별한 만남 선사한 SK텔레콤 먼저, SK텔레콤은 아이폰 16 시리즈 출시 및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고객 초청 행사 ‘아이폰 16 얼리픽 파티 with Team SK’를 오전 8시 홍대에 위치한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고객 초청 행사에는 ‘Team 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함께 참여해 고객들에게 기념 촬영, 사인회, 토크쇼, OX퀴즈 등 경험을 선사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 아이폰 16 개통 첫 날인 20일 오전 8시에 본인이 구매를 원하는 단말을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넷플릭스와 협력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 ‘Netflix Watch Kit(넷플릭스 워치 키트)’와 애플스토어 기프트카드 10만원권, 벨킨 충전기 등 다양한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협력해 통신망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AI 기반 클라우드 랜(RAN) 자동화 기술을 검증했다. 클라우드 랜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기반으로 한 진화된 5G 기술로 복수의 장비사에서 공급한 기지국 등 무선접속망 장비를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는 장비사 종속성을 벗어나 네트워크의 유연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 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검증에서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랜 자동화 시스템이 통신망 운영 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활용해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성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검증 결과 총 운용비용(TCO) 절감 효과가 기존 대비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클라우드 랜 도입이 통신망 운영의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술임을 입증했다. 특히, 클라우드 랜의 주요 과제였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분리로 인한 구축과 운영의 어려움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크게 해소되었다. 이번 검증을 통해 비숙련자도 1시간 내에 기지국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네트워크 장애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의 반려 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10월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 ‘포동 전용기’ 네 번째 운항길에 오른다.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해 견주들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동 전용기에는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이번 운항은 10월 26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원이며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8만8600원은 별도다. 티켓은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포동이 세 번에 걸쳐 띄운 포동 전용기는 모든 티켓이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반려견 전용기 인기에 힘입어 포동 가입자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견 전용기 운항 직전인 3월 말 기준 가입자 46만명 수준에서 9월 첫째주 기준 62만명으로 약 35% 정도 증가했다. 또 8월 3차 운행의 탑승 고객 대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의 고객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
[FETV=석주원 기자] 휴대폰 통화 녹음이 여러 분쟁 상황에서 결정적 증거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통화 녹음은 이제 휴대폰의 핵심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국가의 법률에 따라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던 애플도 iOS 18부터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통화 녹음 및 내용 요약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통화 녹음이 불법이 아닌 지역에 한해 일찍부터 자체적으로 통화 녹음 기능을 탑재하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당사자가 포함된 통화 내용 녹음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의 통화 녹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용으로 유용하다는 평을 받으며 갤럭시 시리즈의 주요 경쟁 포인트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 중에서도 업무용으로 통화 녹음을 지원하는 갤럭시를 세컨폰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지난해 9월 SK텔레콤이 AI 서비스 에이닷(A.)을 선보이면서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에이닷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은 통화 내용을 파일로 저장해 줄 뿐 아니라 주요 내용을 텍스트로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과 20대 통신 브랜드 ‘유쓰(Uth)’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이뤘다. 올해로 22회차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어워즈다. 올해는 7월 8일부터 21일까지 46만여명이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에 참여해 총 754만여건의 투표로 각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과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가 2030세대의 고객경험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아 각각 멤버십 구독 서비스 부문과 통신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유독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즈니+ 등 콘텐츠 서비스와 배스킨라빈스 등 라이프 쿠폰을 각각 1종씩 선택해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는 ‘유독PICK 2’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월 15,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 등이 OTT 이용률 증가 추세와 스트림플레이션 현상과 맞물려 큰 인기를
[FETV=석주원 기자] 9월 20일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형 아이폰 16 시리즈의 사전 예약이 13일부터 시작됐다. 아이폰 16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모델,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까지 네 종류로 출시된다. 신형 아이폰 16 시리즈는 애플의 새로운 칩셋 A18이 탑재되어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애플에 따르면 고성능을 요구하는 AAA급 게임도 문제없이 구동 가능하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는 전작 대비 램 용량이 2GB 증가해 전 기종 8GB 램을 탑재하게 됐으며 프로 라인업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 대비 2인치씩 커졌다. 카메라 성능도 강화됐다. 이동통신 3사는 13일부터 일제히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많은 혜택과 이벤트를 내세워 적극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먼저 아이폰 16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해 매일 참여 가능한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22일간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아이폰 16을 사전 예약하고 A.(에이닷)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7천원권을 증정
[FETV=석주원 기자]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전화 사기가 갈수록 극성인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관계 기관과 통신사들이 전화 사기 예방을 위한 점검과 예방 교육에 나섰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신고된 휴대전화 문자사기(스미싱)가 지난해 50만건에서 올해는 8월까지만 두 배인 100만건을 넘은 상황이다. 가장 많은 유형은 ‘기관 사칭’으로 전체의 70%에 달했고 지인 사칭과 택배, 투자 및 상품권 사기가 뒤를 이었다. 특히 명절 전후로는 지인을 사칭하거나 명절 선물을 가장한 사기에 더 쉽게 속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자사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탐지체계를 유지하고 카카오톡 앱을 통해 사기로 의심되는 문자를 분석해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들과 협력해 문자 사기 주의와 대처 방안을 이용자들에게 전송하고 있다. 정부는 문자 사기 예방을 위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링크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 것 ▲공식 앱마켓 외에는 앱을 설치하지 않을 것 ▲지인이 금품을 요청할 때는 반드시 해당 지인에 전화를 걸어 확인할 것
[FETV=석주원 기자] 지난 5일, 특정 인터넷 장비의 업데이트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통신사들이 보상안을 내놨다. 당시 SK브로드밴드, KT에서 사용하는 머큐리 AP와 LG유플러스의 일부 사용자가 사용하는 아이피타임 장비에서 방화벽 개선 작업 도중 과도한 트래픽이 몰리면서 5시간 정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는 일반 고객에게 1일치 이용료와 서비스 중단 시간의 10배에 해당하는 이용료를 감면해 주고, 소상공인 등 사업자 고객에게는 인터넷 서비스 1개월에 해당하는 이용료 감면해 주기로 했다. KT는 동일하게 인터넷 및 IPTV 서비스 1일치 이용료와 장애 시간의 10배 수준에 해당하는 이용료를 감면해 준다. 소상공인 고객에게는 인터넷 서비스 1개월치에 해당하는 이용료를 감면해 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장애가 발생한 아이피타임 장비가 본사 제공이 아닌 개인 사용자들이 설치한 장비이므로 보상의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336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추석 연휴 전 추가 납품 대금 지급일은 9월 13일이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추석·설 등 명절 연휴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해 현재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 대금의 누적 액수는 약 46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먼저,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낮은 이자(1.9%~3.3%)로 중소 협력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 ESG 강화 등 파트너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FETV=석주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의 시작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신 3사가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품질 점검에 나섰다. 10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3695만명의 인구가 고향이나 친지를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인구 이동이 발생할 때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혹은 관광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려 이동통신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통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는 추가 통신 설비를 배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SK텔레콤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1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쉴더스, 티맵모빌리티 등 관계사 인원이 유기적인 상황 대응 체계를 갖추고 연휴 동안 연인원 77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