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21)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 후원해오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대상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 두 명이다. 윤이나 선수는 2024년 시즌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24년 말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하며 2025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는 2월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며 뛰어
[FETV=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유럽 체코 프라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로 운항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항공편은 오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2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에어버스 350 기종이 투입된다. 프라하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체코의 수도로 역사와 문화가 깃든 도시이다. ▲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프라하 성 ▲ 고딕 양식의 14세기 건축물 카를교 ▲ 중세 분위기가 돋보이는 구시가지 광장 등 주요 명소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예술적 매력과 풍부한 세계문화유산을 지닌 프라하는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 프라하 취항을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에 통합되는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이 내정됐다. 30일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주주총회 공시에서 송보영 본부장 등 대한항공 출신 임원 3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올렸다. 대표이사 내정인 송보영 본부장 외에도 기업결합 마무리 직후 아시아나항공으로 파견됐던 조성배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전무)과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전무)도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후보로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FETV=양대규 기자] 제주항공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에서 "저희 제주항공은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항공은 서울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제주항공 사무실에서 김이배 대표 주재 비상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임원들과 팀장급 직원들이 전원 소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과 상황을 파악 중"이라면서 "해당 항공기의 기령(비행기 사용 연수)은 15년으로 사고 이력은 없고, 고장 이력이 있는지는 확인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고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무안으로 입국하던 것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 중이었다.
[FETV=양대규 기자]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공항 당국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한 사고 여객기는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정상 착륙이 불가능해 다시 복행(Go Around)해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동체 착륙을 시도한 항공기는 활주로 끝단에 이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공항 끝단 구조물과 충격 후 동체가 파손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가 정상적으로 내려오지 않았고 동체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랜딩기어 고장의 원인은 현재까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때문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
[FETV=양대규 기자] 진에어는 2024년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로 '진에어로 날아올라, 진(眞)골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골 어워즈는 진에어의 '진'과, '진심'의 진(眞)이 결합한 의미로 우수 고객 선정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진에어를 이용한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총 10개 부문에서 우수 고객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국내선 최다 탑승 ▲국제선 최다 탑승 ▲지역별 최다 노선 이용(국내,일본,동남아,중국) ▲소노선 최다 이용 ▲사전 좌석 구매 최다 ▲'진에어페이' 구매 최다 ▲홈페이지 방문 횟수 최다 ▲홈페이지 최대 체류 시간 ▲올해 가장 먼저 구매 ▲어린이 중 최다 탑승 등으로 구성됐다. 진에어는 연말을 기념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상명에도 재미를 가미했다. 국내선 및 국제선 최다 이용 시 '찐팬 상', 국내를 포함해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지역별로 가장 많이 탑승한 고객에게는 '세계일주 상', 소노선 최다 이용객에게 '노선마스터 상', 사전 좌석 구매
[FETV=양대규 기자] 진에어는 다음달 31일까지 일본 다카마쓰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에어는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발 다카마쓰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20%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GOGOTAK’를 확인 후 해당 코드를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탑승 대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편도 구매와 일부 성수기는 제외된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붓쇼잔 온천 패스 할인(1, 2월 방문객 대상) ▲공항-다카마쓰역 리무진 승차권 무료 제공(1월 탑승객 대상, 편당 10명 한정) ▲현지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할인 쿠폰북 ▲다카마쓰 근교 버스 투어 상품 할인 등이다. 진에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과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다카마쓰는 일본 남부 카가와현에 위치해 연중 따뜻하다. 골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이다.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호박 시리즈,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베네세 하우스 등 예술 작품으로도 유명한
[FETV=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의 항공 탄소 발자국 줄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후변화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의 첫 프로젝트이다.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고객들이 직접 상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변화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아오라’ 접속 후 회원가입, 항공 이용 탄소 발자국 계산, 탄소 상쇄 후 ‘인증서’ 발급의 절차로 진행하면 된다. 아오라 접속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SNS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항공기 탑승 경험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탄소상쇄 총량은 1인 1톤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기부한 탄소배출권 500톤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아시아나항공기 모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기후변화센터 굿즈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항공 이용으로 발생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의 챗봇 ‘대한이’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한국기업의 챗봇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기업의 챗봇 경쟁력 평가는 인공지능(AI) 챗봇의 경쟁력을 평가해 기업들에게 서비스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 경험 수준을 향상할 목적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부터 시작한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항공, 금융, 쇼핑 등 다양한 사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62개 챗봇이 대상이 되어 S~D까지 5단계 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3월 고객 상담을 위해 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을 시작했다. 고객이 챗봇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챗봇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항공권 예약, 마일리지 조회, 모바일 체크인 등 항공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2023년 챗봇 서비스를 이원화해 일반 챗봇과 스카이패스 정보에 특화된 스카이패스 챗봇으로 나눴다. 올 11월에는 여행 준비 챗봇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중국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해 현지 공항 4곳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2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과 선양 타오셴 국제공항 두 곳에서 지난 30년 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베이징-김포 KE2202편과 선양-인천 KE832편 30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각각 한국행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탑승객 전원에게 취항 30주년 로고가 담긴 에코백을 선물했다. KE2202편 항공권 당첨의 주인공인 리우 지아시(LIU JIAXI)씨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기운을 이어 받아 내년에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KE832편 항공권 당첨자 최용길씨는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과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대한항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과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 역시 톈진-인천 KE806편과 칭다오-인천 KE846편 탑승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