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제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을 확보한 이후, 한층 강화된 기준과 평가방법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동시에 취득하며 편안한 주거 공간, 최상의 주거 가치를 실현할 독보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1등급 성능을 검증한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로 걷기·뛰기·가구 이동·물건 낙하 등의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차음재 소재를 기존 대비 휨 강성 어떤 재질을 휘게 하거나 구부러지게 하는 외력에 견디는 힘이 크면서 가볍고 현장 작업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고, 입주민의 다양한 사용 조건에도 바닥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 적용하는 등 성능은 물론 시공성과 바닥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실험실 측정이 아닌 현장 실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삼성메디슨(주)이 발주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한서로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4628㎡ 규모로 초음파 제조동을 비롯한 총 5개 동을 증축하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약 38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12개월이다. 삼성메디슨은 삼성그룹 계열의 헬스케어·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 이번 증축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공정 자동화를 추진하여, 생산 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내 고용 창출과 협력업체 참여 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동부건설은 최근 물류센터, 연구시설, 공장시설 등 민간 플랜트 분야에서 잇따를 수주 성과를 올리며 새로운 성장축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민간 플랜트는 건설사가 ▲편중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첨단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 발주처를 확보하며 ▲정밀
[FETV=박원일 기자] 최근 산업계 산재 사고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산재 예방 및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 협력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및 현장 건설 중장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사 대표 간담회에서는 안전문화 실천의지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 ‘산재예방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상생협업 노력’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협력사와 본사의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 반도건설은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본사와 현장을 아우르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및 실천에 힘써왔다. 본사와 현장의 상호 안전 점검 및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체계 구축이 어려운 중소 단위 협력사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협력사의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시행된 이번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은 지원을 요청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각 협력사의 실태 파악부터 현장 체계 확인, 개선안 제시의 과정을 걸쳐 탄탄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실행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공사 현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 ▲호출 응답·IoT 기기 음성제어·응급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된 이번 실증은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로보케어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시니어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케어의 로봇을 국내 대표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와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 실거주 환경에서 로봇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다. 이번 실증을 위해 삼성노블카운티에 거주하는
[FETV=박원일 기자] 신영이 경기 북부권에 최초 선보이는 지웰 브랜드 단지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청약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영에 따르면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이날 1순위 청약 접수에 이어 다음 날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 시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시공사 대방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엘리움'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 1595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안팎 이동이 편리하다.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2027년 4월 준공 예정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오션뷰’ 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개발 호재가 계획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지역 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버스 정류장 6개소가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삼천포 터미널이 있으며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사천공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쉽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경기 과천시 호반아트리움에서 이탈리아 현대미술 작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Alessandro Sicioldr)의 개인전 '고요한 빛, 황홀의 틈'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아 프리모 마렐라 갤러리(Primo Marella Gallery)와의 협업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내년 1월4일까지 열린다. 시치올드르는 고전 회화 기법에 몽환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이미지가 손쉽게 생산되는 시대에 그는 수천 번의 붓질로 작품을 완성하며 회화의 본질을 되묻는다. 또한, 산업과 기술, 효율성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시치올드르는 느림과 관조의 시간을 통해 관람객을 작품 속 몰입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전시에는 총 35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이 중 33점은 국내 최초 공개되는 신작이다. 대표작 'Lo Sposalizio'는 서로 다른 현실을 마주한 두 인물을 통해 내면의 균형을 성찰하게 한다. 전시는 이날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는 4일에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익숙한 시선과 사고에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HL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파키'는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차 로봇으로, 운전자가 지정된 구역에 차량을 세워두면 차량 하부로 이동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빈 곳을 찾아 주차를 대행해 준다. 발렛파킹 서비스를 로봇이 대신 수행하는 개념이다. 출차 때는 입주민이 전용 앱이나 월패드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해 대기한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주차장 내 접촉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자율주차 로봇을 활용하면 기존 주차장 대비 약 30% 이상 공간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승하차 공간이나 주행 통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HL로보틱스와 송파한양2차 스마트솔루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송파한양2차에 AI 기반 자율주행 주차로봇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HL로보틱스와 송파한양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재건축 역대 최대 규모와 시설의 올인원(All-in-One) 커뮤니티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클럽 압구정’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총 4만2535㎡(1만2867평)의 면적으로 세대당 약 16.5㎡(5평)이 제공된다. 사우나는 호텔급 어메니티와 자연 채광을 결합해 일상 속 힐링을 구현하고, 수영장은 유아풀·바데풀·온수풀 외에도 인도어 서핑과 수중 재활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국내 최장 32m 비거리와 복층 설계로 레슨, 연습, 게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시설로 완성된다. 100가지의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재건축 단지에 최초로 도입되는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가 특히 눈길을 끈다. 또한 우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파트를 넘어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클럽 압구정’의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라이프스타일’이다.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와인 저장고, 음악 감상실, 피트니스 룸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냉난방·환기·보안 설비까지 완비되어 각 세대별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역삼동 GS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초청, 공연장 전체를 대관, GS건설인들만의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배우자, 부모, 자녀, 팀원들과 삼삼오오 공연장을 찾은 GS건설 직원들은 공연 전 역삼동 GS타워 사내 식당에서 회사가 미리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약 11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다. 허윤홍 대표는 공연 시작전 “평소 GS건설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직원과 응원해주시는 가족, 지인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 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관객들은 회사 홍보영상과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한 ‘자이’ 브랜드 홍보영상 관람 후 한국 제작자가 직접 기획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첫 진출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화려한 무대와 깊이 있는 대사에 빠져들며, 공연 내내 탄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 관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직원들은 “CEO가 무대에 올라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전한 인사말에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직원들에 대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