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코미코가 최근 기업가치제고계획을 재공시하며 기존 전략 유지에 나섰다. 지난해 매출 성장과 배당 확대가 확인되면서 밸류업 목표가 '목표 제시'에서 '이행 점검' 단계로 넘어갔다는 평가다. 코미코는 반도체 공정용 정밀세정과 특수코팅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여기에 최근에는 종속회사 ㈜미코세라믹스를 통해 반도체용 세라믹 소재 부품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코미코에 따르면 현재는 반도체 세정·코팅·부품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등 다양한 글로벌 거점을 통해 고객사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코미코는 지난해 4월 2025 기업가치제고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매출 7000억원, EBITDA 2500억원 이상, 배당성향 25% 이상 등을 제시했다. 최근 공시된 2026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는 성장 투자 지속, 수익성 강화, 주주환원 확대, 주주 소통 강화 등 주요 방향에서 변동 없이 이어갔다. 이는 새 목표 제시보다는 기존 계획의 지속성과 신뢰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행 상황을 보면 먼저, 외형 성장 측면에서는 목표 달성 흐름이 뚜렷하다
[FETV=이신형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단발성 성과를 넘어 윤리경영 체계가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1일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MEC)’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WMEC에는 17개국 40개 산업에서 138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5개 기업만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했다. SK하이닉스에 ㄸ르면 평가기관인 에티스피어의 올해 평가 기준은 지난해보다 강화됐다. 단순 제도 보유 여부가 아니라 실행 프로세스와 효과 검증까지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SK하이닉스는 이 기준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협력사 관리 영역의 개선 폭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 익명 설문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 윤리경영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이 반영됐다. 여기에 내부적으로는 비윤리 예방과 점검을 위해 AI·DT 기반 점검 시스템과 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WMEC는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전세계 약 5만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대규모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EHS) 대량 공급에 나선다. AI 기반의 에너지·공간 관리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도 도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국 콘월(Cornwall)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 대량 공급에 나선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잉글랜드 남서부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피서지로 유명한 콘월 지역에서 추진된다. 과거 광산으로 활용되던 약 61만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국의 저탄소·고효율 주택 전문 개발회 '에코 보스(Eco Bos)'와 영국 중앙정부 산하의 주택·지역 전담 행정기관인 '홈즈 잉글랜드(Homes England)'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방식 기반으로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는 가정용 EHS 제품을 대거 공급한다. 히트펌프 방식의 가정용 EHS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킨다. 공급되는 제품은 '모노 R290(Mono R290)', '모노 R32(Mono R3
[FETV=손영은 기자] 삼성전자가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를 AI 가전에 적용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 대화에서도 사용자 의도에 반응하도록 고도화 됐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31일 삼성전자가 고도화된 '빅스비'를 AI 가전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빅스비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사용자 의도에 반응하도록 한 단계 진화했다. 이에 더해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결합해 일상 속에서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Q&A'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빅스비를 고도화했다. 상황에 대한 추론과 판단까지 가능하도록 사용자 발화 속 정보와 이전 대화의 문맥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더 적합한 반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는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체계를 점검하며 협력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AI시대 변화를 협력사와 함께 이뤄나가며 동반 성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와 삼성전자 경영진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력 DAY는 2012년부터 이어진 행사로 협력회사와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 품질 생산 혁신, 기술 국산화, ESG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낸 협력회사 20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전자기기 연결 인터페이스 솔루션 회사 '에스제이아이'가 차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스제이아이는 AI로 사용자의 조리환경을 분석하고 인덕션의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끓어 넘침을 방지하는 주파수 패턴 기반의 'AI 끓음 감지 센서'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인피니트 AI 인덕션' 양산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 기술 인력 등 3개 분야 중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생펀드와 ESG 펀드를 통한 자금 지원, 공동 R
[FETV=이신형 기자] 전쟁, 관세 확대, 각종 규제 등 최근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LG가 AI 전환(AX)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혁신과 실행 속도 확보에 나섰다. LG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장단 회의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 리스크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점검 성격으로 진행됐다. LG에 따르면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 체력’ 확보 방안으로 AX가 핵심 해법으로 제시됐다. 사장단은 단순 효율 개선을 넘어서는 구조적 혁신 필요성에 공감하고 AX를 미래 경쟁력의 본질로 규정했다. 특히 실행 속도가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광모 ㈜LG 대표는 “AI는 단순히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도구가 아닐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