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기가 2025년 4분기 별도 연결기준 매출 2조9021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연결 누적 매출은 11조3145억원, 영업이익은 9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견조해 AI/서버용 MLCC, AI가속기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올해에도 글로벌 AI인프라 투자 확대 및 자율주행 채용 증가로 AI/서버와 전장용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AI, 전장 관련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라스(Glass) 기판,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문별로 4분기 별도 매출 영업이익을 보면 먼저 컴포넌트 부문은 연말 재고조정 등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이 약 4% 감소한 1조320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AI/서버 및 파워용 MLCC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올해는 AI 인프라 투자 지속 및 ADA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의류 건조 기술 연구가 미국 미국 에너지부(DOE) 공식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효율·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열회수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데시칸트 건조기(Advanced Desiccant Clothes Dryer with a Heat Recovery System)’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화학공학부와의 공동 연구로 추진된다. 연구의 핵심은 고효율 제습 소재인 데시칸트(Desiccant)를 의류 건조기에 적용해 건조 성능은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기술이다. 목표는 벤트형(열풍배기식) 건조기 대비 전력 사용량을 35% 수준으로 낮추면서 동등한 건조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벤트형 건조기는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지만, 효율이 낮아 120V 전원 환경에서 사용이 어렵고 240V 전압 공사와 외부 배기 배관 설치가 필요하다는 제약이 있다.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120V 전원에서 사용 가능하고 별도의 배관 공사 없이도 강력한 건조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제약이 줄어들면서 공동주택과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첨단 패키징·테스트(P&T7) 팹을 신설하며 AI 메모리 후공정 투자에 나섰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RE100·Scope3 대응 요구가 글로벌 고객사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협력사까지 포함한 공급망 관리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P&T7은 AI 메모리와 HBM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후공정 전용 시설이다. 패키징·테스트는 전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최종 제품으로 완성하는 단계로, 최근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성능과 신뢰성 경쟁에서 중요성이 커진 공정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후공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기존 전공정 라인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설비 증설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들이 RE100과 Scope3 감축 목표를 이미 선언한 상황에서, 반도체 제조사의 ESG 대응은 개별 사업장을 넘어 공급망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 같은 해석은 SK하이닉스의 공식 ESG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전문 미디어 MotorTrend가 주관하는 ‘2026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SDV Innovator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했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로,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등 권위 있는 어워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혁신을 이끈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에서 LG전자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김경락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단순 표시 장치를 넘어 SDV 핵심인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구자(Pioneer)’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의 배경에는 ‘벤더블 무빙 디스플레이(Bendable Moving Display)’를 통해 구현한 ‘샤이테크(Shy Tech)’가 있다. 필요할 때만 펼쳐 사용하는 구조로, 차량 내 디자인 완성도와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이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향후 양산 프리미엄 완성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광학 기술 기반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혁신도
[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은 2026년을 맞아 제품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새해엔, 떠나볼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 올클린 디아트 공기청정기, 풀스텐 스파 비데, 워커힐 매트리스 등 주요 제품을 구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제주 신라호텔 2박 숙박권(2인 조식 포함)과 왕복 항공권을, 15명에게는 제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16일 SK매직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구독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구독료 50% 할인 혜택과 최대 네이버페이 20만P를 제공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5000원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타 브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이 SK매직 제품으로 교체 구독할 경우에는 환승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료 할인과 함께 최대 네이버페이 30만P가 지급된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의 구독 부담을 줄이고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구독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은 13일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LG이노텍은 해당 자금을 신사업 확대를 위한 광주사업장 증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며, 차량용 AP(Application Processor) 모듈 생산라인이 추가로 구축된다. 증축이 완료되면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9만7000㎡로 확대된다. 차량 AP모듈은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디지털 콕핏 등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LG이노텍은 해당 분야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신사업으로 육성해 왔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확산에 따라 글로벌 차량 AP모듈 시장은 연평균 22%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생산 기업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으로,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모빌리티솔루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차량 AP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량 AP모듈 사업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