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종속기업 매각과 인력감축 등 고강도 구조개편을 병행한 결과 실적과 재무지표에서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됐다. 중국 생산거점 정리와 비용구조 효율화 등이 이어지며 외형 축소에도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LCD 패널 가격이 장기간 하락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LG디스플레이 역시 2019년 이후 LCD 중심 사업을 축소·매각하고 해당 자금을 OLED 중심으로 재편하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해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지난해에는 구조조정이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실행됐다. 지난해 4월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중국 TCL 자회사인 CSOT 매각하는 한편 일부 중국 생산·판매 법인을 연결 범위에서 제외하며 비핵심 자산 정리를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중국을 비롯해 미국·일본·독일·베트남 등 주요 해외 종속기업 자산총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글로벌 법인 구조 역시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사업 구조 조정은 자산 구성 변화에서도 확인됐다. 자산총계는 2024년 32조8596억원에서 2025년 26조9167억원으로 감소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역대급 무더위 예보와 2026년형 신제품 인기 등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6년형 에어컨 신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2종이다. 신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냉기를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 등 AI 기반으로 동작하는 바람 2종과 ▲순환 ▲원거리 ▲무풍 ▲맥스(Max)등 일반 모션 바람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벽걸이형 신제품은 총 7가지 바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AI 쾌적' 모드 ▲'쾌적제습'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경우 디자인도 완전히 새로워졌다고 설명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대화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와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 개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혁신 가전과 UP가전·구독과 같은 서비스로 완성되는 ‘K-라이프스타일’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LG InnoFest 2026 APAC)’을 개최했다고 9일밝혔다. LG전자는 앞서 진행된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이어 올해 부산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아태지역은 약 44억명(중동 및 중앙아시아 제외) 인구를 보유한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이다. LG전자는 이러한 핵심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올해 열린 이노페스트 중 최대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전시관을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의 일체형 타워 설계로 구성된 워시타워 신제품과 히트펌프 건조기 신규 라인업, 대규모 냉장고 라인업 등 여러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 B2B와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식기세척기, 오븐, 후드, 상업용 세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과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XR) 전용 플랫폼 '안드로이드 XR' 업데이트에 나선다. 각종 지원을 통해 기업 환경 관리 체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접근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8일부터 '갤럭시 XR'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Android Enterprise)' XR버전이 '갤럭시 XR'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안드로이드 제로터치(Android Zero-touch) 등록,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십, 수백 대의 '갤럭시 XR'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업의 관리자는 비밀번호 정책, Wi-Fi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필요시 '갤럭시 XR' 기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 또, 여러 기기에 기업용 앱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관리 구글 플레이(Managed Google P
[FETV=이신형 기자] SK하이닉스가 AI PC 시대를 이끌 차세대 고성능 저장장치 설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인 ‘PQC21’의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PQC21은 고용량·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겸비한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특히 AI PC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저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제품의 핵심은 고층 적층(321단)과 QLC 기술의 조합이다. 셀(Cell) 하나에 4비트(Bit)를 저장하는 QLC의 강점을 활용해 단위 면적당 저장 용량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1TB(테라바이트), 2TB 두 가지 용량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SLC 캐싱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성능을 뒷받침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4월부터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사를 시작으로 본 제품의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후 글로벌 주요 고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에어페어(Air Fair) 2026’에 참가한다. 혁신 기술을 포함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것이란 평가다. LG전자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국제 기후테크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Air Fair)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노벨화학상 수상 핵심 물질이자 대한민국 10대 기술로 선정된 금속유기골격체(MOF·Metal-Organic Framework)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에 따르면 MOF는 미세기공 구조를 통해 유해가스나 냄새를 흡착할 수 있다. 또 먼지 4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요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과 유해가스 3종(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과 냄새를 포함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해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에어페어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미니’와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월핏’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에어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