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첨단 패키징·테스트(P&T7) 팹을 신설하며 AI 메모리 후공정 투자에 나섰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RE100·Scope3 대응 요구가 글로벌 고객사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협력사까지 포함한 공급망 관리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P&T7은 AI 메모리와 HBM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후공정 전용 시설이다. 패키징·테스트는 전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최종 제품으로 완성하는 단계로, 최근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성능과 신뢰성 경쟁에서 중요성이 커진 공정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후공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기존 전공정 라인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설비 증설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들이 RE100과 Scope3 감축 목표를 이미 선언한 상황에서, 반도체 제조사의 ESG 대응은 개별 사업장을 넘어 공급망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 같은 해석은 SK하이닉스의 공식 ESG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전문 미디어 MotorTrend가 주관하는 ‘2026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SDV Innovator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했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로,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등 권위 있는 어워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혁신을 이끈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에서 LG전자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김경락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단순 표시 장치를 넘어 SDV 핵심인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구자(Pioneer)’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의 배경에는 ‘벤더블 무빙 디스플레이(Bendable Moving Display)’를 통해 구현한 ‘샤이테크(Shy Tech)’가 있다. 필요할 때만 펼쳐 사용하는 구조로, 차량 내 디자인 완성도와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이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향후 양산 프리미엄 완성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광학 기술 기반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혁신도
[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은 2026년을 맞아 제품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새해엔, 떠나볼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 올클린 디아트 공기청정기, 풀스텐 스파 비데, 워커힐 매트리스 등 주요 제품을 구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제주 신라호텔 2박 숙박권(2인 조식 포함)과 왕복 항공권을, 15명에게는 제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16일 SK매직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구독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구독료 50% 할인 혜택과 최대 네이버페이 20만P를 제공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5000원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타 브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이 SK매직 제품으로 교체 구독할 경우에는 환승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료 할인과 함께 최대 네이버페이 30만P가 지급된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의 구독 부담을 줄이고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구독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은 13일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LG이노텍은 해당 자금을 신사업 확대를 위한 광주사업장 증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며, 차량용 AP(Application Processor) 모듈 생산라인이 추가로 구축된다. 증축이 완료되면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9만7000㎡로 확대된다. 차량 AP모듈은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디지털 콕핏 등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LG이노텍은 해당 분야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신사업으로 육성해 왔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확산에 따라 글로벌 차량 AP모듈 시장은 연평균 22%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생산 기업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으로,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모빌리티솔루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차량 AP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량 AP모듈 사업 경쟁력을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9일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인 ‘갤럭시 크루 2026’ 발대식을 열었다. ‘갤럭시 크루 2026’은 운동·패션·게임·여행·일상·사진·리뷰·뷰티·엔터테인먼트·댄스·영상제작 등 11개 분야의 크리에이터 7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약 1년이다. ‘갤럭시 크루’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갤럭시 제품 사용 경험과 활용 노하우를 영상·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한다. 특히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모습을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크루’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갤럭시 모바일 제품 증정 ▲제품 공개 행사 초청 ▲공연·전시 등 참여 기회 제공 ▲삼성전자와의 SNS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갤럭시 제품과 AI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 크루’는 2024년 20여명, 2025년 60여명 규모로 시범 운영됐다. 삼성전자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갤럭시 크루 2026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이 광학 의존에서 벗어나 기판 중심 수익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CES 2026에서 문혁수 사장이 “부품이 아닌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강조한 가운데, 이미 확대돼 온 패키지솔루션 사업의 이익 기여가 실적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 LG이노텍의 패키지솔루션 사업은 2025년 들어 수익성 지표에서 변화가 감지된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패키지솔루션 매출은 1조2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2억원으로 65% 늘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이익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패키지솔루션이 전사 이익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어섰다. 전사 실적과 비교하면 변화는 더 분명해진다. LG이노텍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74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5% 안팎에 그쳤다. 반면 패키지솔루션 사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이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광학솔루션 사업은 매출 규모는 유지했지만, 고객사 출하량과 제품 믹스 변화에 따라 수익성 변동성이 이어졌다. 전사 실적 방어의 중심축이 광학에서 기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전분기 흐름에서도 기판 중심 변화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