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롯데그룹이 19일 단행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송용덕(64) 호텔&서비스BU(Business Unit)장(부회장)이 롯데지주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송 부회장 영입으로 사령탑인 롯데지주는 주요 역량 집중 및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두 명의 대표이사가 각각의 업무 권한을 갖는…
[FETV=유길연 기자] ‘엉클(Uncle) 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 중 신한금융을 ‘리딩금융’으로 이끈 그의 ‘에너자이저 조’ 행보는 계속된다. 조 회장은 1957년 충남 대전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했다. 그는…
[FETV=유길연 기자] '농협금융 최초 3연임 최고경영자(CEO)'.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작성한 기록이다. 그는 뼛속부터 ‘농협인’으로 지내오면서 농업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업능력을 키웠다. 이 행장의 ‘영업본능’은 경력 내내 빛났고 농협은행 사상 최초 '1조원 당기순이익'을 달성…
[FETV=김현호 기자] GS그룹이 4세 경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GS그룹은 3일 2020년 정기 인사를 통해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허 신임 사장은 용퇴를 선언한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외아들로 만 40세 불혹의 나이로 사장 자리에 올랐다. 허 신임 사장은 지난해 11월 인사에…
[FETV=김창수 기자] 한화그룹은 2일 한화케미칼과 한화토탈, 한화큐셀 등 주요 계열사 인사를 연이어 발표했다. 단연 가장 관심이 집중된 건 한화큐셀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큐셀은 이날 김 부사장의 승진을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내년 1월 한화케미…
[FETV=김윤섭 기자] LG생활건강이 1985년생 여성 임원을 비롯한 30대 여성 임원을 ‘깜짝 발탁’했다. LG생활건강은 28일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30대 여성 임원을 2명 배출했다. 심미진(35) 퍼스널케어사업총괄 상무와 임이란(39) 오휘마케팅 상무가 그 주인공이다. 심 상무와 임 상무2007년…
[FETV=유길연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번째 연임에 성공한 ‘장수 최고경영자(CEO)’이다. 김 회장은 ‘큰형님 리더십’으로 불리는 특유의 소통과 추진력으로 하나금융을 당기순이익 '2조 클럽' 가입으로 이끌었다. 그의 리더십이 남은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발휘된다면 하나금융의 숙제…
[FETV=김창수 기자] 지난해 박진수 전(前) LG화학 부회장은 후임으로 내정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에 대해 “진짜 훌륭하신 분이다. 모시시 힘든 분을 모셨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물러나는 CEO가 후임에 대해 이처럼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지난해 11월 9일 L…
[FETV=김현호 기자] 연말을 앞둔 인사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몸집을 줄이려 하는 기업과 실적 호조로 대규모 승진이 예고된 기업도 있다. 특히 조원태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진그룹의 인사가 주목된다. 조 회장 체재의 한진그룹이 첫 인사를 단행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인사가 있었…
[FETV=김윤섭 기자]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뷰티 브랜드중 최초로 해브앤비를 인수하면서 해브앤비의 사령탑 이진욱 대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네 번째로 점유율(3.6%)이 높은 화장품 기업이다. 에스티로더는 에스티로더, 아베다, 톰포드 등 여러가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