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들이 새해 초부터 ‘디지털‧데이터’ 사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이 또다시 인하되고 카드론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등 악재가 겹쳤고, 빅테크(대형정보기술기업)와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신사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금융 거래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고객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 피치마켓이 운영하는 금융멘토 프로그램을 활용해 1대1 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앞서 이달 초, 올 한해 전략 방향을 설정하면서 ‘데이터와 디지털 활성화’를 주요 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 지난해 디지털화를 통해 약 1000억원의 비용 절감을 이룬 만큼, 올해도 여기에 매진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더 쉽고 편안한 금융사’가 되겠다는 포부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친근한 금융사를 표방하고 있다. 1988년 삼성카드 광고에 등
[FETV=홍의현 기자] 우리카드는 세금 납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자동차세 납부의 달 1월을 맞아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 카드 제외)은 30·50만원 이상 일시불 납부 시, 각각 주유 모바일 쿠폰 5000원·1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신용 회원의 경우 최대 7개월의 무이자할부 및 부분무이자할부(12개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FETV=홍의현 기자]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해 설 맞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죽원은 1946년에 설립되어 현재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쌀, 딸기, 한라봉과 같은 농산물과 아토피에 좋은 로션으로 보육원 아이들이 원하는 품목으로 구성되었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물품전달에 앞서 “어려운 시간인만큼 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려 한다”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정책에 발맞춰 ‘꽃 나눔 행사’, ‘여름철 냉방물품 기부’,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다.
[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청구 공동소송 2건에서 패소했다. 20일 금융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된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청구 공동소송 2건에서 소비자인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번 공동소송의 원고 소비자는 모두 18명이다.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목돈을 맡기면 한 달 후부터 연금 형식으로 매달 보험금을 받는 상품을 말한다. 원고들은 즉시연금 중에서도 일정 기간 연금을 받은 후 만기에 도달하면 원금을 환급받는 '상속만기형' 가입자들이다. 지난 2018년 금융소비자연맹은 삼성생명 등 생보사들이 즉시연금 가입자들로부터 만기환급금 재원을 임의로 차감, 보험금을 덜 지급했다며 가입자들을 모아 공동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이 2018년에 파악한 즉시연금 미지급 분쟁 규모는 16만명, 8000억~1조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이 5만명, 40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850억원과 700억원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비슷한 약관을 놓고 다툰 즉시연금 소송전의 1심 결과를 보면 소비자 공동소송에서는 모두 원고 소비자가 이겼지만, 가입자 개인이 진행한 소
[FETV=홍의현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20일, 어린이집이나 학교 입학 시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보장을 담은 어린이보험 등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랜으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아생활플랜’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피해 민사소송변호사선임비,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버스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 6110원으로 1년동안 보장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플랜’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피해, 어린이보호구역 자동차사고 및 대중교통 사고 부상,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하며 보험료 남자 1만1390원, 여자 9580원으로 1년동안 보장한다. 선물을 받은 부모님은 별도비용 부담 없이 자녀정보 입력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모바일 선물하기에 적합한 상품 출시와 가입 편의성, 거기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해져 온라인 미니보험 시장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쿠프파이맵스의 ‘오픈마켓 기반 보험 쿠폰 선물하기 간편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FETV=홍의현 기자]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의 해외사업 굴기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 대표는 지난해 9월 정태영 부회장이 18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은 뒤 단독으로 현대캐피탈을 이끌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프랑스에 신규 금융법인을 설립하면서 올해 해외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프랑스법인은 이미 진출해 있는 해외법인들과 함께 현대캐피탈의 실적을 이끌 사업으로 꼽힌다. 더불어 국내 사업도 현대자동차·기아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독보적 1등을 굳히는 모양새다. 20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프랑스에 금융법인 ‘현대캐피탈 프랑스’를 설립했다. 프랑스는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큰 자동차 시장이다. ‘현대캐피탈 프랑스’는 현대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할부 및 리스, 보험 판매, 기업금융 등 적극적인 자동차금융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프랑스 대표 금융그룹인 ‘소시에테제네랄그룹’의 자회사 ‘CGI 파이낸스’와 합작해 설립했다. 해당 기업이 프랑스 내 강력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현대캐피탈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프랑스는 현대캐피탈의 10번째 해외 금융법인이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FETV=홍의현 기자] BC카드는 대동, 한국캐피탈과 농업 관련 종사자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B2C 고객(농기계 구매 고객)에 저금리 금융상품 제공 ▲B2B 고객(제조사, 대리점)에 현대화된 정산 서비스 제공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농민 및 영농법인에서 BC카드의 리스 상품을 통해 농기계를 구매할 경우, 기존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제조사(대동)로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조달해야 하는 대리점은 높은 금융 비용이 발생되는 기존 거래 방식을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리점에서 부담해야 했던 금융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제조사 역시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고,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농기계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출시, 공장 시설 교체 및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제공하는 등 농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인 것
[FETV=홍의현 기자] 롯데카드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카드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식 데이터 공급기업으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 데이터를 포함한 양질의 온·오프라인 유통 데이터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유통 계열사와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가공 협업 프로젝트 경험으로 유통 분야 데이터 제공에도 강점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롯데카드는 ▲지역별 업종별 가맹점 카드 매출 데이터 ▲고객 프로파일 연계 카드 결제 데이터 ▲온라인 쇼핑 및 배달앱 시간대별 카드 결제 데이터 등을 판매한다. 또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지역별 업종별 유입 고객 및 상권 특성 ▲거주 지역별 고객 소비 특성 ▲지역별 업종별 경쟁 강도 ▲온라인 쇼핑 및 배달앱 고객 소비 특성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
[FETV=홍의현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9일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스타WM(STAR Wealth Manager)’ 2차 출범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총괄,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 금원경 KB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손남숙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과 스타WM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범식을 함께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자산관리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8명의 라이프플래너(LP)를 ‘스타WM’ 2차로 선발해 조직을 확대했다. 앞으로 136명의 ‘스타WM’과 함께 서비스를 전국으로 넓혀 자산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스타WM’은 자산가(VIP)를 위한 프리미엄 종합금융전문가로, 보험·은행·증권 등 푸르덴셜생명과 KB금융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해 개인 고객들에게 자산 성장, 상속, 은퇴, 노후 설계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인 고객에게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그룹 차원의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FETV=홍의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307개점에서 DB손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오토케어 서비스 미가입 고객은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면서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소독제 추가비치 등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안전한 설 명절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