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2일 대구서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청약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 86번지에 설치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해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 전용면적 50~84m2, 총 3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0㎡ 73세대 ▲84㎡A 147세대 ▲84㎡B 83세대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반경 1km 이내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시장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FETV=정경철 기자] 롯데건설은 2일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됐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해 거주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나만의 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량을 극대화 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15%의 낮은 건폐율과 40% 높은 조경면적을 적용해 쾌적함이 우수하고, 전용면적 84㎡A타입과 74㎡, 99㎡타입은 판상형 4베이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단지에는 너른 잔디마당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광장)가 조성되고, 생태 연못이 포함된 에코가든, 라운지가든 등 다
[FETV=정경철 기자] 거주 지역 상관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규제 강화로 청약 조건 등이 까다로워지면서 청약 청정 지역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여기에 전국구 청약지의 특성상 개발호재까지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구 청약 지역은 정부가 기업이전, 공공기관 이전 등 특정한 사유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나 신도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구 유입을 통해 해당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도모시키고 해당 지역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함이다. 전국구 청약 지역으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도청이전신도시(경북도청신도시, 내포신도시, 남악신도시), 혁신도시(원주, 나주, 김천 등), 기업도시(충주, 원주), 주한미군기지이전 지역(평택) 등이 해당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구 청약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4개 단지, 총 1만4,569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충주기업도시 1개 단지 478가구 ▲세종시 1개 단지 1350가구 ▲원주기업도시 1개 단지 1520가구 ▲내포신도시 4개 단지 3679가구 ▲경기도 평택(주한미군이전) 7개 단지 7542가구 등이다. 일반적으로는 아파트 청
[FETV=정경철 기자] 금호건설은 1일 국방시설본부로부터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Build Transfer Lease) ’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BTL 사업’은 건축물 8개동을 짓는 사업으로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다. 주요시설물로는 ‘교육본청(행정동·복지동), 교육생생활관, 교육지원시설, 통합교육관 등이 있다. 총 사업비 814억원으로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 45%, 태영건설 25% 외 3개사)이 맡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37일로 2022년 7월 착공한다. 완공 예정 기한은 2024년 7월이다. 금호건설은 육군의 미래상을 반영한 3가지 콘셉트 설계안을 제출해 이번 사업을 거머쥘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금호건설이 이번 사업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된 데는 육군 3사관 학교의 미래 아이덴티티를 설계에 최대한 반영한 부분과 교육시설의 실제 사용자인 육군 3사관학교 생도들의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점이 주효했다. 또 친환경적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크게 끌어 올렸으며 일조, 조망을 최대한 높였다는 점도 큰 호응을 받았다. 금호건설은 육군방공학교, 전북대창원대생활관 등 다수의 BTL
[FETV=정경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세대 구성이 이뤄지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지하 4층(D2블록 지하3층)~지상 30층, 22개 동 총 270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의 타입별 세대수는 D1블록이 1,345세대로 전용면적 ▲59㎡A 110세대 ▲59㎡B 290세대 ▲70㎡ 281세대 ▲84㎡ 664세대다. D2블록은 1,358세대로 전용면적 ▲59㎡A 274세대 ▲59㎡B 294세대 ▲70㎡ 170세대 ▲84㎡ 620세대로 구성된다. ◆ 단지 가까이 교육 환경 조성 및 뛰어난 교통, 생활 인프라 갖춰=‘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고림진덕지구에 속해 있으며, 고림택지개발지구와도 연접해 있다. 고림지구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교육, 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곳으로 전체 7개 블록 가운데 이미 2,462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FETV=정경철 기자] 올 상반기서울의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등 비(非)아파트 임대차계약 거래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2법’이 시행되며 집주인들이 신규 임대차계약을 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1일 서울시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927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12만9841건)보다 13%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 단독·다가구(6만3043건)는 전년보다 13.5%, 연립·다세대(4만9884건)는 12.5%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금천·도봉·중구의 다세대·연립을 제외하면 25개 구의 단독·다가구와 22개 구의 다세대·연립의 거래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 서울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량(30일 기준)은 1만2275건으로, 지난해 6월보다 40.5%, 전달보다 30% 감소했다. 단독·다가구(6666건)의 경우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아파트의 전·월세 거래가 감소한 데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지난해 7월 말부터 시행되며 기존 계약을 유지하려는 집주
[FETV=정경철 기자] LH는 양주회천 A-14블록 국민임대주택 95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9~46㎡ 규모로, ▲29㎡ 361호, ▲37㎡ 326호, ▲46㎡ 270호로 구성돼있다. 일반공급은 220호,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은 660호이고, 고령자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택도 77호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500만원, 월 임대료 20만 8천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4900만원으로 높이면, 월 임대료는 8만 8천원으로 낮아져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입주자모집 공고일(2021.6.25.)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269만원, 3인가구: 436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상이함)이하, 총자산가액 2억 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1인가구 209만원, 3인가구 312만원 등)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은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269만원, 3인가구: 436만원 등)
[FETV=정경철 기자]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에 참여한 중흥건설, DS네트웍스 컨소시엄 등 2곳을 상대로 2일 재입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은 2조3000억원,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2조원 아래를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1위와 2위 차이가 5000억원에 달했다는 정보도 전해졌다. 해당 결과에 대해 중흥건설이 2등 입찰자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을 써서 인수에 부담을 느낀다는 증권가 소식이 돌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호반건설이 인수 재도전에 나선다는 소문과 함께 중흥건설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는 관측이다. 2018년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했던 전례가 있는만큼 호반건설의 참여는 끝까지 미지수였으나 결국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증권가에서는 중흥건설이 DS네트웍스 컨소시엄보다 너무 높은 금액을 내서 인수가 부담스럽다는 우려가 전해졌다. 결국 중흥건설이 인수를 포기하게되면 또 다시 주인찾기 여정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KDB인베스트먼트는 재입찰이라는 강수로 올해 내 "무조건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중흥건설에 가격 조정의 기회를 주는 것이 특혜일 수 있기 때문에 공정성 측면에서 DS
[FETV=정경철 기자] 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쌍용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 수주액 '1조클럽'에 가입하면서 2021년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반면 작년 상반기 현대건설과 함께 1조클럽에 들었던 롯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주택시장 호황에도 1조원 수주 달성을 실패했다. 하반기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브랜드 경쟁력 대결 차원 불꽃튀는 수주 총력전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는 대형 건설사들의 규모를 가리지않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 수주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규모 정비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등에도 대형 건설사들이 발을 뻗었다. 도시정비사업 호황과 리모델링사업 붐으로 작년 1조클럽에 가입한 대형건설사 수는 4곳에서 올해 5개 기업으로 늘었다. 주택분양사업 전반에 후분양 등 자금력 바탕 금융지원 조건도 제시됐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 입찰에 대형 건설사들이 프리미엄 브랜드 사용을 약속하는 등 '사업다각화'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주택 가격의 상승세로 사업성이 좋아진 리모델링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았다. 다수의 1군 건설사가 리모델링 사업을 결의한 단지에
[FETV=정경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계열사와 함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포스코ICT, 포스코A&C와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생섬유(K-rPET)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 을 제작키로 하고 티케이케미칼과 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케이케미칼은 폐페트병으로 재활용섬유를 생산하고, 형지엘리트는 이 섬유로 근무복을 제작한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포스코A&C는 향후 2년간 안전조끼와 근무복 상의 약 7000여벌을 구매하기로 했다. 폐페트병을 원료로 한 화학섬유는 작업복이나 운동복으로 일부 제작돼 왔으나, 대부분 일본, 대만 등에서 폐페트병 재생원료를 수입해 사용했다. 국내는 일반 페트병 수거율은 높은편이나 섬유로 재활용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수거율이 낮아 7만8000톤 가량을 수입해 온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투명페트병 분리수거에 대한 법령이 정비되면서 조금씩 수거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A&C가 국내 투명 폐페트병 수거를 활성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중소기업과 의기투합했다. 포스코건설 등이 구매하게 될 안전조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