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날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제재 효력 정지를 둘러싼 2차 공방에서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4.04% 상승한 2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고법 행정11부(김동오 부장판사)는 13일 증선위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불복해 항고한 사건에서 삼성바이오 측 손을 들어준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고의 분식회계 등 쟁점을 두고 본안 소송에서 충분히 다퉈볼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제재부터 내리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길 수 있다는 삼바 측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증선위가 이 결정에 다시 불복하지 않으면 증선위 제재는 삼성바이오가 제기한 행정소송의 결과가 나온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중단된다.
[FETV=장민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매출부진과 빅뱅 전 멤버인 승리 관련 비용 영향에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43%(1150원) 하락한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KTB투자증권의 추정치인 37억원은 물론 시장 컨센서스인 34억원을 모두 크게 밑돌았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대거 하향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YG PLUS는 음악 서비스 사업이 반영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화장품 부문의 해외 매출이 부진하며 고정비 커버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아티스트 활동 부재의 영향 또한 컸는데 1분기 음반을 발매한 아티스트는 아이콘이 유일했다"고 설명했다. 빅뱅 전 멤버인 승리 관련 비용도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진행 예정이었던 콘서트는 한국 2회, 일본 2회, 동남아 3회였으나 일부 취소되며 콘서트 원가가 증가했다"며 "2분기에도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14일 오전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최근 해외 주요 금융시장 동향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글로벌 무역분쟁 장기화와 세계 경제 둔화 우려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외국인·기관 동향 및 공매도, 미결제약정 등 국내외 증시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행태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할 경우 즉시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금융당국 등과 긴밀히 협조해 안정적인 시장운영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미중 무역갈등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38%)와 나스닥 지수(-3.4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41%)가 일제히 급락했다.
[FETV=장민선 기자] 14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8.12포인트(-0.87%) 하락한 2060.8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기관은 355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0억 원을, 개인은 241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14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65개 종목이 하락, 5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의료정밀(-2.25%) 운수창고(-2.08%)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통신업(-1.70%) 건설업(-1.41%) 전기·전자(-1.39%)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52% 내린 4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3% 오른 29만500원을 기록 중이고, LG생활건강(+0.54%), 셀트리온(+0.51%)이 상승 중인 반면 삼성전자우(-1.88%), 삼성전자(-1.52%), 한국전력(-1.29
[FETV=장민선 기자]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의 공모가가 1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수젠텍은 14일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5∼16일 진행되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99개 기관이 참여해 75.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수젠텍은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결핵 등 다양한 질병의 진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기술특례 제도를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FETV=장민선 기자] 화요일인 14일은 평년보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교차가 10∼20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쌀쌀한 저녁을 대비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내륙에는 오후 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5㎜ 안팎이다.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에서도 새벽부터 아침까지 5㎜ 안팎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 0.5∼1.0m,
[FETV=장민선 기자] 13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3포인트(-1.38%) 하락한 2079.0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581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306억 원을, 외국인은 137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53개, 하락 종목은 699개이며 나머지 4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의료정밀(-3.32%) 의약품(-2.8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운수창고(-2.34%) 화학(-2.10%) 기계(-1.99%)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게임(+2.33%), NFC(+0.10%), 교육(+0.0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제지(-3.90%), 탄소 배출권(-3.21%), 보험(-3.18%), 풍력에너지(-2.85%), 바이오시밀러(-2.83%)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58% 내린 4만2650원에 마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오는 26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대상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날 오전 10시부터 11번가 사이트에 열리는 KB증권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되는 선착순 2만명 대상의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받고,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시 해당 코드를 입력하는 고객에게 11번가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첫날 계좌개설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은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갖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 KB증권 위탁계좌 최초 신규고객 또는 장기 미거래 고객의 경우 다음달 말 까지 계좌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주식수수료 10년 무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홈페이지 및 KB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규 보임(부서장) △월배지점장 허세진
[FETV=장민선 기자]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3일 '4월 국내 펀드 시장 동향 분석'에서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605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6조9000억원(2.9%) 늘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에서 순자산이 증가하면서 지난 4월 4일(603조6000억원) 최초로 전체 펀드 순자산이 600조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법인 분기 자금수요 해소의 영향으로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이 108조9000억원으로 9조원(9.0%) 증가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채권시장에 자금이 몰리면서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3조1000억원(2.8%) 늘어난 111조원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이 106조1000원으로 3조원(3.0%) 늘었고 해외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8조원으로 70억원(0.1%) 증가했다. 실물형 펀드 성장세도 이어저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도 각각 2조7000억원(3.3%), 2조1000억원(2.8%) 증가했다. 혼합자산 펀드는 2조4000억원(8.8%) 늘어났다. 재간접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