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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지엔터, 1분기 잇따른 악재에 '급락'

[FETV=장민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매출부진과 빅뱅 전 멤버인 승리 관련 비용 영향에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43%(1150원) 하락한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KTB투자증권의 추정치인 37억원은 물론 시장 컨센서스인 34억원을 모두 크게 밑돌았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대거 하향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YG PLUS는 음악 서비스 사업이 반영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화장품 부문의 해외 매출이 부진하며 고정비 커버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아티스트 활동 부재의 영향 또한 컸는데 1분기 음반을 발매한 아티스트는 아이콘이 유일했다"고 설명했다.

 

빅뱅 전 멤버인 승리 관련 비용도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진행 예정이었던 콘서트는 한국 2회, 일본 2회, 동남아 3회였으나 일부 취소되며 콘서트 원가가 증가했다"며 "2분기에도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