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토요일인 18일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도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서는 곳곳에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산지와 남부지역에는 특히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남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 전 해상·남해 먼바다·서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예보돼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서는 너울로 파도가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지구와 달이 가
[FETV=장민선 기자]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감소했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73개사(금융업 제외)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은 484조3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7조8000억원으로 36.8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조9000억원으로 38.7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률은 5.74%, 4.31%로 작년 동기 대비 3.37%포인트, 2.7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처럼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감소한 것 등이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 상장사 중에는 수출기업이 많은데 1분기 우리나라의 수출이 안 좋다 보니 매출과 이익 모두 부진했다"며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도 있고 세계 경기가 하강 국면인 것도 기업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수출은 1천327억달러(약 158조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회사채 및 전자단기사채 판매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현재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키움증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채권을 매수할 수 있고 판매금리도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부터 4박 5일간 베트남 호찌민·하노이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권사(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벤처캐피털(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회계법인(삼일), 법무법인(김앤장, 태평양, 화우) 등 기업공개(IPO)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거래소는 16일에는 하노이에서 베트남 기업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상장 설명회를 열어 코스닥시장 현황, 외국기업 IPO 성공사례 등을 설명하고 상장실무 문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로드쇼 기간 호찌민·하노이의 여러 유망기업을 방문해 코스닥시장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운수 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급격히 성장하는 베트남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로드쇼가 한국 증시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성이 높은 신흥국에 대한 투자기회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17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2포인트(0.62%) 오른 2080.51포인트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8포인트(0.67%) 오른 2,081.57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상승한 미국 증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월마트 등 주요 기업이 실적 호조를 보이자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84%)와 나스닥지수(0.9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89%)가 일제히 올랐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7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719억원, 23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고 이 기간 1조5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51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301개 종목이 하락, 8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67%), 셀트리온(0.76%), LG화학(1.64%), 신한지주(1.79%), 현대모비스(1.18%)
[FETV=장민선 기자] 에치에프알이 액면병합 후 거래재개 첫날 급등세다. 5세대(5G) 이동통신 수혜 기대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에치에프알 주가는 기준가 대비 2550원(16.14%) 오른 1만83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치에프알은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에 따라 정지됐던 주권매매거래가 이날부터 해제됐다. 앞서 에치에프알은 1주당 액면가를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총 5891만104주에서 1178만2020주로 줄었다. 이날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에치에프알은 해외고객사 확대와 5G 모멘텀으로 통신장비업종 내 올해 영업이익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며 “국내 무선부문 5G 신규 매출 발생과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FETV=장민선 기자] 메디톡스가 기대 이하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세다. 17일 오전 10시 3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일 대비 2.85% 내린 5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재차 약세로 돌아서며 연중 최저주가 수준으로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157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278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15억원에 비해 급감했다. 매출은 588억원에서 442억원으로 줄었다.
[FETV=장민선 기자] 오리온이 국세청의 기습 세무조사 소식에 약세다. 17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대비 2400원(-2.71%) 하락한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오리온홀딩스도 500원(-2.69%) 하락한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세청은 오리온 본사를 방문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기획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세청이 역외탈세 혐의로 오리온을 조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 법인 등 104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1년과 2015년 세무조사를 받았다. 2015년 세무조사에서는 내부 거래 과정에서 세금을 누락한 혐의가 적발돼 수십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FETV=장민선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가 건강기능식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연일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4.64% 오른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KB증권은 에이치엘사이언스에 대해 신제품 판매 증가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석류 추출 제품군의 매출 호조 지속과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 분말, 다이어트 식품 등 신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며 “석류 추출 제품군 매출은 2017년 203억원에서 2018년 465억원으로 129% 급증했고, 올 1분기에도 122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11월 신규 론칭한 유기농 ‘새싹보리’와 다음 달 론칭 예정인 ‘HL-JOINT 100’ 골관절염 건강·기능식 등 신제품 라인의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주요 제품이 기능성 석류 농축액(레드클레오·갱년기N빨강석류 등), 밀크씨슬류 (닥터슈퍼칸 등) 등이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4억원(전년동기 대비 90.9
[FETV=장민선 기자] 카카오가 17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3.75% 하락한 12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의 카카오 지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