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제이스테판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과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제이스테판은 2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0원(29.84%) 오른 29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스테판은 지난 16일 경영권 변경과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다. 제이스테판의 최대주주인 제이스테판1호투자조합은 우진씨앤더블유 외 2인을 대상으로 경영권과 함께 보유주식 200만주(6.84%)를 119억6000만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우진씨앤더블유가 50만주, 트리아스파트너스가 75만주, 피앤지플래닝이 75만주를 인수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총 135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조달에도 나섰다. 우진씨앤더블유 외에도 우진에프아이를 대상으로 50억 원의 유상증자를, 우진에스아이 우진에프아이1호 등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보해양조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9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거래일 대비 10.96% 오른 1670원을 기록 중이다. 유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토크콘서트 자리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진행자 김어준씨로부터 여러 차례 정치복귀 권유를 받았지만 완곡히 거절하거나 즉답을 피했다. 양 원장이 ‘거침없고 딱 부러지는 분이 왜 자기 앞길은 명확하게 결정 못하느냐’고 묻자, 유 이사장은 “원래 자기 머리는 못 깎는다”고 받아 넘겼다. 유 이사장이 47세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했던 점을 언급하며 양 원장이 “소년급제로 벼슬 했으면 그에 걸맞은 헌신을 해야 한다”고 거듭 정계 복귀를 요청했지만, 유 이사장은 동문서답 하면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취임 당시 "저는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 선거 출마는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일축했던 것에 비하면 태도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앞서 유 이사장은 2013년 2월 갑작스럽게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FETV=장민선 기자] 창해에탄올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 기대감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창해에탄올은 전일 대비 3.04% 오른 1만3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유 이사장과 대담형식의 토크콘서트에서 양 원장은 유 이사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47세의 나이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한 점을 언급하며 “벼슬을 했으면 그에 걸맞은 헌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또 “때가 되면 역사 앞에 겸허하게 (나서야 한다)”고 말하거나 “대의에 충실히 복무하시길 바란다”며 재차 정계 복귀를 촉구했다. 문재인대통령 최측근중 한 명인 양정철 연구원장은 총선 준비 작업을 위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왔고 그런 양 원장의 발언인터라 평소 취재진의 질문과 달리 다소 묵직하게 받아들여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창해에탄올은 계열사인 보해양조에서 유 이사장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FETV=장민선 기자] 20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7.05포인트(+0.83%) 상승한 2072.8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중이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26억 원을, 기관은 46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개인은 155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11개, 하락 종목은 196개이며 나머지 14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섬유·의복(+2.0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전기·전자(+0.83%) 유통업(+0.8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07%)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음식료품(+0.61%) 비금속광물(+0.59%) 의약품(+0.58%)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1.58% 오른 4만185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7개다. 삼성전자가 1.58% 오른 4만185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우(+1.51%), LG화학(+1.50%
[FETV=장민선 기자] '인보사 사태'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본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등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20일 제일합동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100여명은 이번 주 중 회사 및 경영진을 상대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낼 예정이다. 이 법률 사무소의 최덕현 변호사는 "늦어도 오는 24일까지 회사와 전·현직 경영진을 대상으로 검찰 고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오롱티슈진의 사실상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사내이사 회장직을 작년까지 맡았던 이웅열 전 회장도 고소 대상에 넣기로 했다. 소액주주들은 코오롱티슈진·생명과학이 지난 2017년 3월 인보사의 미국 내 위탁생산업체인 '론자'사로부터 인보사 주성분 중 연골세포가 실제로는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293유래세포)라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도 그동안 이를 은폐해왔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 주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인식하고도 이를 숨기고 2017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등 최근까지 다수의 허위공시를 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특정경제범죄가
[FETV=장민선 기자] 공매도 주식을 대량보유한 투자자 대부분이 외국인 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 공시' 12만1035건 중 외국인 투자자 공시가 11만6973건으로 전체의 96.6%를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 공시는 4062건으로 3.4%에 그쳤다. 2016년 6월 말 '공매도 잔고 공시' 제도가 도입돼 투자자나 그 대리인은 공매도 잔고가 해당 종목 상장주식 총수의 0.5% 이상이 되면 의무적으로 이를 공시해야 한다. 물량 비중이 0.5%가 되지 않아도 공매도 금액이 10억원이 넘으면 공시 대상이다. 지난해 해당 공시를 낸 투자자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43곳의 기관 투자자(외국인 투자자 포함)와 1명의 개인 투자자가 있었다. 이 공시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영국계 금융회사인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피엘씨'로 전체의 44.5%인 5만3855건에 달했다. 이어 '메릴린치인터내셔날' 2만963건(17.3%), '크레디트 스위스 시큐리티즈 유럽 엘티디' 2만403건(16.9%), '제이피모간 증권회사' 8412건(7.0%), '유비에스에이쥐' 4259건(3.5%), '
[FETV=오세정 / 장민선/길나영기자][편집자주] 최근 설비투자 부진 지속, 설비투자 갭률도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설비투자지수 증가율은 기계류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 현재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산업별 설비투자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조업 경기 동향과 향후 주력 제조업의 설비투자 여건, 시사점 등을 살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설비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 경기가 부진하다고 바라봤다. 홍준표 동향분석팀장은 "현재 제조업 경기 동향은 제조업의 생산 및 출하 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재고는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 설비투자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조업의 생산 및 수출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2017년 3분기 이후 변동폭이 커지면서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2018년 들어 증가세를 보이던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2018년 8월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 한편 통관기준 수출 증가율도 2017년 3분기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다가 2019년 1분기에는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대외적인 여건도 악화된 상황이다. 홍 팀장은
[FETV=장민선 기자] 17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0.58%) 하락한 2055.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했다. 개인은 1803억 원을, 기관은 56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86억 원을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31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17개다. 6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1.32%)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철강및금속(+0.25%) 건설업(+0.1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2.00%) 의약품(-1.17%)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그 밖에도 비금속광물(+0.14%)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종이·목재(-0.99%) 운수장비(-0.93%) 음식료품(-0.7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농업(+2.11%), 백화점(+1.83%), NFC(+1.83%), 패션(+1.25%), 태양광(+1.1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FETV=장민선 기자] 정밀의료시스템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이 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에 앞서 17일 낮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장 일정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의 총 공모주식 수는 70만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주당 2만∼2만3000원이다. 오는 20∼21일 수요예측을 거쳐 27∼2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마이크로디지탈은 질병 진단 시스템 등 정밀의료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을 추진하는 이 기업은 한국기업데이터와 이크레더블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의학 관련 연구개발(R&D) 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의원급 병원부터 대형 종합병원까지 정밀의료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의료 활동의 전 주기에 걸쳐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개발을
[FETV=장민선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씨엘인터내셔널의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식 거래는 오는 21일 시작된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58원)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다. 씨엘인터내셔널은 1996년 설립된 통신장비 전문 중소기업이다. 기간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통화서비스 관련 네트워크 장비 제품을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 122억원을 보였으며 현재 자본금은 28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