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내년 보험사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들의 전망이 엇갈렸다.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한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로 순이익은 증가하는 반면, 시장금리 하락 여파에 따라 지급여력(K-ICS)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8일 보험연구원이 국내 보험사 CEO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보험사 CEO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당기순이익 전망에 대해 증가할 것이란 응답 비중은 88.2%로 올해 82.4%에 비해 5.8%포인트(p) 높았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0~10%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58.8%로 가장 많았고 10~30%(26.5%), 30% 이상(2.9%)이 뒤를 이었다. 올해 당기순이익 증가율 전망과 비교해 0~10% 응답률은 2.9%포인트, 10~30% 응답률은 3%포인트 높았다. 이를 위해 보험사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한 CSM 확보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업권별로 생명보험업계는 건강·종신보험, 손해보험업계는 장기인(人)보험 판매에 주력한다. 향후 1~2년간 주력 상품으로 생보사 CEO는 건강보험(40%), 종신보험(32%)을 가장 많이 선택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2024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해상 임직원과 보험설계사가 기부한 물품 약 7000점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임직원들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고객패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문화 사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영(Young)패널(20대) ▲일반패널(30~40대) ▲심층패널(10년 이상 활동자)로 구성된 35기 고객패널들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처음 도입된 영패널은 MZ세대에게 필요한 해외여행 공유 서비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패널은 결혼, 육아, 전략소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심층패널은 장기보험 고객 확대를 위한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제시했다. 영패널로 활동한 대학생 김하진씨는 “20대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실감하기 어려워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해외여행 공유 서비스가 실제로 적용돼 20대 고객들의 ‘원픽(one pick)’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 곽승현 상무는 “그동안 정규패널과 온라인패널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 의견을 듣고, 각 부문에서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며 “3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특화 건강보험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 세 번째 상품을 앞세워 다시 한번 판매 흥행에 도전한다. 1세대 난임, 2세대 유방암에 이어 3세대 정신질환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인기몰이가 올해 사상 최대 연간 순이익 달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 1일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을 출시했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한화손보가 지난해 7월 처음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의 세 번째 상품으로, 정신질환과 흉터 치료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식사장애 입원 직접치료비 ▲특정 스트레스 관련 정신질환 진단비 ▲특정 스트레스 관련 질병 진단비 ▲특정 수면검사 지원비 등 정신질환 관련 특약 4종을 신설했다. 한화손보는 지난달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특약 4종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이 같이 차별화된 보장을 앞세워 또 한 번 판매 흥행을 예고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3월 나채범 대표이사 취임 이후 6월 금융권 최초의 여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년년 한국의 소비자 보호 우수기업(KCPI)’ 금융부문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운영하고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한 강환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실장(오른쪽)이 한수의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5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사과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사과를 수확하고 농가 주변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올해 3분기 국내 4대 초대형 GA 가운데 가장 많은 208억원의 보험설계사 정착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착지원금 수령 설계사의 정착률은 51%로 가장 낮아 2명 중 1명이 정착하지 못하고 떠났다. 6일 보험GA협회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2024년 3분기(7~9월) 설계사 정착지원금 지급액은 208억원이다. 정착지원금은 설계사를 스카우트할 때 지급하는 금전으로, 이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소득 손실에 대한 보전의 의미로 보험영업 관행상 인정되는 비용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소속 설계사 100명 이상 중대형 GA는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을 막고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험GA협회가 제정한 ‘정착지원금 모범규준’에 따라 올해 3분기 정착지원금 정보를 처음 공시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정착지원금 지급액은 소속 설계사 1만명 이상 4개 초대형 GA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다른 초대형 GA의 정착지원금 지급액은 지에이코리아(29억원), 인카금융서비스(28억원), 글로벌금융판매(14억원) 순으로 많았다. 정착지원금을 가장 많이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생계형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보급에 나섰다.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5일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 같은 내용의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생업을 위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들이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 없이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시속 15km 내 가속페달 오작동 방지, 규정 속도 이상 급가속 방지 기능을 갖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 예산을 지원한다. 경찰청은 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 운영지역을 선정하고, 교통안전공단은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과 장치 효과 분석을 맡는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겸 손보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협약을 계기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단”며 “앞으로도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손보협회와 19개 손보사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사내 카페에 스마트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 다회용컵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세척과 관리를 거쳐 3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사내 카페를 방문한 KB손보 직원들이 스마트 다회용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의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국동 대표를 비롯한 농협손보 임직원과 광고모델 배우 유인나씨 등이 참여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도시락 포장을 마친 유인나씨(가운데)와 서국동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