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인 ‘2025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총 계약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특히 영업건전성 지표인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을 충족해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 13만2410명 중 1.4%를 차지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7.3%, 25회차 94%다. 모집질서 위반 건수와 불완전판매 건수는 모두 0건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89명(43.5%), 60대가 778명(42.9%)으로 총 86% 이상을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32세 남성, 최고령자는 78세 남성과 여성이었다. 인증 횟수별로는 2회 243명(13.4%), 8회 241명(13.3%), 3회 226명(12.5%) 순으로 선정자가 많았으며, 최다 인증 횟수인 15회는 1명(0.1%)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명함에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증권업 진출에 도전한 한화생명이 현지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미국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현지 증권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청산·결제,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기반 증권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12억달러(약 1조6700억원)이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5%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조기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 인공지능(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벨로시티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지난 30일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공동 개최한 ‘제1회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과 관련해 “많은 암 환자들이 정서적 고립, 경제적 부담, 사회적 단절이라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사회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치료 여정 이후 삶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6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암 환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첫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의료계와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암 환자의 삶의 질 중요성을 공유하고 미충족 요구 발굴과 중재, 재정적 지원과 보험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영업조직 확대를 위해 새로운 영업모델인 ‘파트너사업단’ 육성에 나섰다. 기존 표준지사, 프로본부를 포함한 3대 영업모델을 앞세워 올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파트너사업단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파트너사업단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새 영업모델로, 다른 GA의 영업조직을 지사 단위로 모집해 영업을 지원한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파트너사업단 육성을 통해 영업조직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그동안 일반적인 영업모델 표준지사, 사업가형 영업모델 프로본부를 운영하며 영업조직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12월 말 보험설계사 수는 5424명으로 전년 동월 말 5157명에 비해 267명(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점(브랜치) 수는 90개에서 95개로 5개(5.6%) 늘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3대 영업모델을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149억원으로 전년 983억원에 비해 166억원(16.9%) 증가했다. 삼성화재금융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소비자권익보호위는 위원장인 송춘수 대표이사와 농·축협 조합장, 소비자단체장, 변호사, 대학 교수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사내 분쟁조정 절차 실효성 강화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상담봇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송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소비자권익보호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생명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수박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수박을 수거하고 하우스 주변을 정리했다. 박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수박을 옮기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탁구 종목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이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유 부회장과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 허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김중호 교보생명 대구권역 담당 등이 대회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부통제와 자율점검 업무,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여섯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생명]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3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패널 37기는 일반패널(20~50대 고객)과 심층패널(10년 이상 고객)로 구성됐으며,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삼성화재 임직원과 고객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중국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3년 로드맵’을 수립했다. 합자(合資)법인 출범 5주년을 맞은 올해 레전드홀딩스, 디디추싱 등 주주사들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중국 합자법인인 현대재산보험은 이달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2025~2027년 자본회전계획’을 의결했다. 이 계획은 현지 감독규정에 따라 보험사가 매년 수립해야 하는 3개년 사업계획이다. 계획에는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망을 확대하고 지역별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재산보험 지분 33%를 보유한 최대주주 현대해상은 지난 2007년 3월 독자법인 설립 이후 2020년 4월 레전드홀딩스, 디디추싱, 역상디지털, 홍삼요성 등 4개 현지 기업과의 합자를 통해 합자법인으로 전환했다. 2대 주주 레전드홀딩스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PC 제조업체 레노버를 자회사로 둔 중국 대표 정보기술(IT)기업이다. 디디추싱은 중국 현지 차량공유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니콘기업이다. 현대재산보험은 합자법인 출범 이후 주주사들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현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