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사상 최대 규모인 8077억원의 결산배당금을 푼다. 삼성화재는 4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1만9000원, 우선주 1주당 1만9005원씩 총 8077억원의 2024년 결산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결산배당금 총액은 전년 6802억원에 비해 1275억원(18.7%)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전년에는 보통주 1주당 1만6000원, 우선주 1주당 1만6005원을 배당했다. 삼성화재의 결산배당금이 이 같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화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8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849억원에 비해 2495억원(15.7%)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2028년 50%를 목표로 주주 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2025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Value-up)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이문구 동양생명 사장<사진>이 55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상여금을 수령했다. 동양생명은 이 사장이 지난달 23일 자사주 1만2113주를 상여금으로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사장이 이번에 취득한 자사주는 공시일 종가 4585원 기준 총 5554만원 규모다. 이 사장이 보유한 동양생명 주식은 2만919주(0.013%)로 늘었다. 이 사장은 지난해 2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동양생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2576억원으로 전년 동기 1978억원에 비해 598억원(30.2%) 증가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에게 자사주 총 11만7318주를 상여금으로 지급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방카슈랑스 전용 상해보험 신상품 ‘푸본현대 상해보험 안심픽’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재해로 인한 사망과 고도장해를 보장한다. 재해 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가입일로부터 7년 경과 시 연금 전환 조건을 충족하면 해약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도 해지 시 표준형 상품에 비해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 연령은 만 20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0세와 110세 만기로 구성됐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4·5·20년납 중 선택하면 된다. 상품 가입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에서 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재해 보장도 받고 연금 전환도 가능한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반려견의 무게에 따라 위탁비용 보장 한도를 차등화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반려동물보험의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 비용 보장 담보와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 한도 차등화 급부 방식에 대해 각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DB손보는 업계 최초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까지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또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반려동물의 무게에 따라 추가된다는 점을 반영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견종을 구분했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하고, 대형견은 추가 비용을 고려해 가입금액 7만원까지 늘렸다. DB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과 합리적인 보장을 위해 위탁비용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무게별 보장 한도를 차등화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에코(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 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운전자 범위가 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인 경우 직전 2개월간 대중교통 이용 일수가 25일 이상이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할인율은 특약 최초 가입 시 보험료의 8%를 적용한다. 보험기간 만료 시 차량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 이하면 추가 2%가 할인돼 최대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 대상은 지하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다. KTX, SRT를 포함한 기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중교통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분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에코 모빌리티 이용 할인 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가이드라인 적용 여파로 당기순이익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충격파가 큰 것으로 알려진 일부 대형사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은 8358억원으로 전년 7266억원에 비해 1092억원(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화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128억원에서 3164억원으로 1036억원(48.7%) 증가했다. 매출액은 6조729억원에서 6조5973억원으로 5245억원(8.6%), 영업이익은 3065억원에서 4362억원으로 1296억원(42.3%) 늘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 상위 대형사에 앞서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개한 두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나란히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 결산부터는 금융당국이 실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제시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이 적용됐지만, 3분기까지 이어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연말 결산부터는 무·저해지
◇선임 <부문장> ▲경영부문(수석) 심성보 ▲운영부문 조성용 <본부장> ▲심사본부 류창우 ▲마케팅본부 문봉기 ▲경영기획본부 이상규 ▲서울강북본부 김진우 ▲국내영업본부 권동성 ▲보상본부 손명룡 ▲서울강남본부 김영일 ▲구상본부 이진원 ▲인천경원본부 송성영 ▲부산경남본부 천상묵 ▲대구울산경북본부 강민두 ▲상품본부 전윤건 ▲대전충청본부 박인규 ▲인사·총무본부 김치룡 ▲글로벌사업본부 한상선 ▲광주호남본부 조지영 ◇전보 <부서장> ▲성남지점 김찬호 ▲세종지점 정희철 ▲상품지원부 김세광 ▲심사1부 이상철 ▲데이터분석부 강창규 ▲신논현지점 김경록 ▲부산지점 박철 ▲대전지점 신진호 ▲대구신용지원단 정현호 ▲보상지원부 김영규 ▲마케팅전략부 유광현 ▲법인영업부 김영록 ▲리스크관리2실 김종우 ▲평택지점 김진근 ▲신용회복지원단 김덕환 ▲수원지점 정성원 ▲화성지점 한상덕 ▲진주지점 김남훈 ▲서울보상2센터 반미애 ▲마곡지점 이상훈 ▲강남신용지원단 차재천 ▲구리지점 김성국 ▲광주지점 이영식 ▲리스크관리1실 박진혁 ▲명동지점 김성수 ▲부천지점 장우종 ▲IT영업지원부 추범석 ▲고객서비스부 조미래 ▲기획부 최병선 ▲마산지점 이승현 ▲제주지점 오춘석 ▲부산경남본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 비용을 폭넓게 보장하는 ‘한화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급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할 때마다 보장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급여금Ⅱ’ 담보를 신설했다. 특히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 선호도가 높은 재가급여 항목을 개별 특약으로 세분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또 경증치매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과 정신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해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후 특정 우울증 진단비,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를 보장한다. 경증치매 상태인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부여 시 일명 ‘노(老)치원’ 불리는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비용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회복기 재활환자 입원치료비’ 특약도 신설해 뇌졸중, 근골격계 골절 수술 후 국가가 인정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으면 1일 1회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장기간은 90세와 100세 중 선택하면 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효력이 상실된 보험계약을 간편하게 부활시킬 수 있는 ‘모바일 부활 청약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고객들은 보험설계사나 콜센터를 통해 효력 상실 보험계약의 부활 의사를 전달하면 휴대전화로 전송된 모바일 인터넷 주소(URL)로 이동해 부활을 신청할 수 있다. 부활 가능 여부는 지난해 도입된 ‘선(先)심사 시스템’을 통해 하루 만에 확인이 가능하다. 부활 신청은 2016년 4월 이전 보험계약은 해지일로부터 2년 이내, 이후 보험계약은 해지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부활 신청 후 미납 보험료와 이자를 납입하면 기존 보험계약의 효력이 다시 발생한다. 권정완 흥국생명 계약관리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이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액이 확정됐으나 청구 또는 지급되지 않은 미수령 보험금이다. 지급 사유 발생 후 만기 도래 전의 중도보험금, 만기 도래 후 소멸시효 완성 전의 만기보험금, 소멸시효 완성 후의 휴면보험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삼성생명은 숨은 보험금이 있는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담당 보험설계사(FC)를 통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험금 청구는 삼성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콜센터, 고객플라자 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잊고 있던 소중한 보장자산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