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고령층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요약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에이전트’가 고객과 상담원간 통화 내용을 즉시 분석해 핵심 내용을 자동 요약한 뒤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AI 에이전트는 고객 문의 내용과 상담사 안내 사항, 추가 안내 사항 등을 구분해 정리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장시간 상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고령층 고객의 경우 상대적으로 상담시간이 길고 보험용어를 어려워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 70세 이상 고령자 전용 콜센터 ‘솔(SOL)메이트 시니어 콜센터’ 이용 고객을 시작으로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연령과 디지털 활용 수준 차이를 이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든 세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2023년 인증 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재인증 획득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동양생명은 매주 수요일을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근무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 종료되는 ‘PC-오프(OFF)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1시간 단위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획득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노동부 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미래에셋생명은 퇴직연금 운용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상을 받은 전순표 연금영업부문대표(오른쪽)와 정현영 연금영업2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FETV=장기영 기자]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가 올해 3분기까지 일제히 증가해 300만건을 넘어섰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판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올해 연간 신계약 건수는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1~3분기(1~9월)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는 306만8421건으로 전년 동기 264만7633건에 비해 42만788건(15.9%) 증가했다. 이 기간 3개 대형사의 신계약 건수는 나란히 늘었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은 126만3603건에서 143만6988건으로 17만3385건(13.7%) 증가해 가장 많았다. 한화생명은 91만8001건에서 109만6005건으로 17만8004건(19.4%)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교보생명 역시 46만6029건에서 53만5428건으로 6만9399건(14.9%)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3개 대형사의 올해 연간 신계약 건수는 지난해 366만143건을 넘어서 IFRS17 시행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IFRS17은 보험
◇승진 <상무> ▲권세훈 <상무보> ▲강석주 ▲박진화
[FETV=장기영 기자]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에 맞춰 보험업계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각종 자본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실장은 2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공동 개최한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보험산업의 운용자산 규모는 1145조원에 달하나, 자본규제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등 구조적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 실장은 “해외 주요국은 솔벤시(Solvency)Ⅱ 개정, 매칭 조정 등을 통해 보험사의 장기·실물투자를 촉진하고 있다”며 “파생상품 기반 ALM, 헤지회계 확대와 정책펀드 위험자본 완화, 장기 보유주식 요건 개선 등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보험업권이 실물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투자 주체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주 생보협회 회장과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역시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규제 완화를 꼽았다. 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성장, 고령화, 산업 전환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보험의 장기 자금이 국민의 노후와 안전을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투자로 흘러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정책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고객들이 수령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을 자동으로 송금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화생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송금 간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숨은 보험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전에 신청한 계좌로 자동 송금받을 수 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액이 확정됐으나 청구하지 않은 만기보험금, 중도보험금, 휴면보험금 등이다. 주로 소비자가 보험금 발생 사실을 모르거나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몰라 찾아가지 않은 경우 발생한다. 한화생명은 숨은 보험금 지급 활성화를 위해 앱 이벤트 배너를 통해 접속 후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숨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브랜드 ‘한화손보 캐롯’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여성 고객 전용 메뉴인 ‘여성라운지’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라운지는 여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정보와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메뉴다. 여성라운지에서는 ▲‘시그니처 라이브러리’ 콘텐츠 큐레이션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안내 ▲초보 여성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 ‘주차스쿨’ 등 3개 핵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전용 메뉴 신설을 계기로 여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차별화된 앱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라운지는 건강, 생활, 운전 등과 관련된 여성 고객들의 요구를 한 번에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용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 컨택센터 전문기업 유베이스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아침밥 먹기, 쌀과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서윤종 농협손보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출근하는 유베이스 직원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전속 보험설계사 수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4만명을 돌파했다. 전속 설계사 조직 확대와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첫 연간 순이익 1위에 도전한다. 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9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4만530명으로 6월 말 3만7623명에 비해 2907명(7.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손보업계 최초로 전속 설계사 4만명 시대를 열었다.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는 2023년 6월 말 2만2962명을 기록한 이후 9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3만2150명을 기록해 처음 3만명을 넘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 수는 다른 대형 손보사보다 최대 3배 이상 많은 규모다. 다른 대형사의 올해 9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삼성화재(2만4863명), DB손해보험(2만2224명), 현대해상(1만4770명), KB손해보험(1만3117명) 순으로 많았다. 메리츠화재는 공격적인 신입, 경력 설계사 위촉과 함께 일명 ‘N잡러’ 설계사 모집으로 설계사 증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3월 2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