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정신질환부터 흉터 치료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한 새 여성 특화 건강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한화손보가 지난해 7월 처음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의 세 번째 상품으로, 새로운 보장을 추가하고 기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식사장애 입원 직접치료비 ▲특정 스트레스 관련 정신질환 진단비 ▲특정 스트레스 관련 질병 진단비 ▲특정 수면검사 지원비 등 여성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을 신설했다. 식사장애 입원 직접치료비 특약은 여성 환자 수 비율과 치사율이 높은 정신질환인 식욕 부진과 폭식증 입원 치료비를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특정 스트레스 관련 정신질환 진단비 특약은 수면장애, 식사장애, 기타 정신질환 진단비, 특정 스트레스 관련 질병 진단비 특약은 소화기궤양, 귀어지럼증, 난청 진단비를 경중에 따라 20만원 또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한화손보는 지난달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이들 특약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흉터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을 위해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흉터 치료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달 31일 막걸리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본사 인근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막걸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장과 떡, 식혜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독려했다.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변호사 선임비용 등 보장을 강화한 ‘KB 플러스 운전자상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해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했다. 특약 보험금은 1심에 한해 착수금의 80%를 최대 500만원 한도로 실손 보장한다. 1심, 2심(항소심), 3심(상고심) 등 심급별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도 업계 최초로 추가했다. 기존에는 1심에서 변호사 선임비용을 모두 지급 받은 경우 상급심 대응이 어려웠지만, 단계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변호사 선임비용과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벌금 등 운전자 비용 보장 범위를 기존의 운전 중 사고에서 운전 직후 비탑승 중 사고까지 확대했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상품 개정을 통해 사회적 관심사인 급발진 사고에 대한 보장을 신설하고 비탑승 중 사고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건강검진 중개와 사후관리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교보생명이 대형사 중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3대 대형 생보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달 23일 ‘건강검진 중개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이번 부수업무 신고에 따라 삼성생명은 내년 1월부터 법인고객사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검진 예약 중개 서비스와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예약 중개 서비스의 경우 기존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에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운영하는 별도 앱을 링크 방식으로 소개한다. 업체는 검진센터간의 건강검진 예약을 중개하고, 수검 임직원은 표준화된 검진 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이후에는 건강유의군 또는 건강관리군을 대상으로 추가 검진과 치료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와 상품을 안내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검진 중개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건강경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다음 달 최대 6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올해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최대 1조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자본건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11월 5일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지난 8월 7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자본 확충이다. 신종자본증권을 6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할 경우 올해 연간 자본 확충 금액은 총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연간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등 채권 발행 한도를 최대 1조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증액했다. 교보생명은 연간 최대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건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의 올해 6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161.2%로 지난해 12월 말 193.8%에 비해 32.6%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과조치 후 기준 K-ICS비율은 2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61회차 신계약 유지율이 54%를 넘어서 생명보험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새롭게 체결한 보험계약 절반 이상이 5년 이상 유지돼 3대 대형사와도 최대 10%포인트(p) 이상의 격차를 나타냈다. 3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기준 61회차 신계약 유지율은 54.1%로 전년 동기 50.7%에 비해 3.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국내 22개 생보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50%를 웃도는 곳은 농협생명이 유일하다. 신계약 유지율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 기간 경과 후에도 유지된 비율이다. 61회차 유지율은 5년 후에도 유지된 계약의 비율을 나타낸다. 농협생명의 61회차 유지율은 전체 생보사의 평균 유지율 42.1%보다 12%포인트 높았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3대 대형 생보사와 비교해도 최대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3대 대형사의 61회차 유지율은 삼성생명(45.8%), 한화생명(42.8%), 교보생명(42.1%) 순으로 높았다. 농협생명의 상품별 61회차 유지율은 암보험이 66%로 가장 높았고 어린이보험(63.2%), 치명적 질병(CI)보험(54.6%), 연금보험(53.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앞다퉈 설치한 ESG위원회가 올해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대형 보험사 대부분이 1~2회 회의를 개최했고, 회의를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회의에서 처리한 안건 13건 가운데 10건은 단순 보고 안건으로,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ESG위원회(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한 5개 대형 보험사의 올해 상반기(1~6월) 회의 횟수는 0~2회였다. ESG위원회는 ESG 관련 전략과 정책 수립, 추진 활동 성과에 대한 관리 및 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다. 이 기간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 2회, 삼성화재와 DB손보는 각 1회 회의를 개최했다. 교보생명은 유일하게 회의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설치한 ESG위원회는 사실상 간판만 내건 채 방치돼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교보생명을 제외한 4개 보험사 ESG위원회가 처리한 안건 13건 중 10건은 단순 보고 안건이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금 가산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3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내게 됐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교보생명에 과징금 3억3700만원을 부과하는 수시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6월 실시한 수시검사에서 교보생명은 보험금 가산이자 지급 업무를 부적정하게 수행하고, 보험계약을 부당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퇴직자를 포함한 임직원 3명에 대해서도 주의 또는 주의 상당의 조치를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감원의 조치 내용을 이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득, 저축, 투자 등 경제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라이프생명 직원이 빙고게임,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생명]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수확철을 맞아 지난 28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사과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성신 전략영업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사과를 수확하고 농가 주변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