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에 나선 신한라이프가 다음 달 후순위채를 5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한다. 신한라이프는 오는 6월 5일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확정 공시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7일 3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해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수요 예측에는 총 1조214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려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후순위채 증액 발행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콜옵션을 행사와 함께 추가 자본 확충으로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신한라이프는 후순위채 발행액 5000억원 중 3000억원을 콜옵션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8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나머지 2000억원은 자본 확충, 운용 자산 확대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콜옵션 행사 이후 K-ICS비율이 올해 3월 말 기준 188.3%(잠정)에서 192.4%로 4.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헌혈증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헌혈을 마친 한화손보 직원들이 헌혈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여 부회장은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여 부회장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화생명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이태순씨 별세, 강상우(현대해상 소비자정책부장)씨 장모상 = 28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0일 오전 12시 ☎02-2276-7671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메리츠증권과 손잡고 부동산 대체투자에 765억원을 투입한다.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메리츠현대인베스트먼트 리얼에스테이트스트레티지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765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해상은 계열사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메리츠증권과 공동으로 결성하는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한다. 합자회사는 오는 6월 12일 설립 예정이며, 출자 금액은 캐피탈콜 방식으로 분할 납입한다. 현대해상은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보험설계사 증원과 지점망 확충을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로 다시 한번 연간 매출 신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260억원에 비해 50억원(19.2%) 증가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화재가 지난 2016년 3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지난 2022년 삼성화재, 삼성생명 외에 다른 손해·생명보험사로 판매 제휴 보험사를 확대한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연간 영업수익은 2021년 482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증가해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지난해 영업수익은 1149억원으로 전년 983억원에 비해 166억원(16.9%) 늘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영업수익은 최대 1200억원을 넘어서 다시 한번 신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지속적인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다음 달 대규모 채권을 잇따라 발행한다. 한화생명은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2조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신한라이프는 최대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증액 발행 여부에 따라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와 추가 자본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미화 최대 10억달러(약 1조3650억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생명은 오는 6월 중 수요 예측을 거쳐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자율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시장의 실세금리를 반영해 결정하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K-ICS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한화생명이 잠정 발표한 올해 3월 말 K-ICS비율은 155%로 지난해 12월 말 163.7%에 비해 8.7%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한화생명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미화 10억달러(약 1조3650억원) 규모 이내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정확한 발행일과 발행 조건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조기상환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K-ICS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한화생명이 잠정 발표한 올해 3월 말 K-ICS비율은 155%로 지난해 12월 말 164%에 비해 9%포인트(p) 하락했다. 한화생명은 K-ICS비율 관리를 위해 지난 3월에도 60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달 자금은 전액 K-ICS비율 제고를 통한 자본건전성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신용평가사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지난 22~23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빌더스스쿨에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이동식 주택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종규 사장을 비롯한 코리안리 임직원 봉사단이 제작한 이동식 주택은 전남 영광군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과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 사장이 못질을 하고 있다. [사진 코리안리]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농협손보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이에 따라 보다 신속한 사고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농협손보는 기대하고 있다. 농협손보는 오는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