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티몬이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됐음에도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는 여전히 거리를 두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14년간 흑자 경영을 이어온 오아시스의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티몬의 미정산 사태로 불거진 불신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는 오아시스의 품에 안긴 후 티몬이 정상 영업을 빠른 시일 내에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창립 이후 무차입 경영을 이어온 오아시스의 건실한 재무구조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동비율은 292%, 부채비율은 44%, 현금성 자산은 1398억원에 달했다. 티몬은 지난달 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최근 영업 재개를 추진했지만 결국 잠정 연기됐다. 제휴 카드사와 관계기관의 민원이 발목을 잡았다는 게 티몬 측의 설명이다. 티몬은 향후 카드사 합류로 결제 시스템이 완비되면 시점에 맞춰 재오픈 일정을 다시 협의할 방침이다. PG업계 관계자는 "미정산 사태의 여파가 여전하고 환불 절차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기업회생절차까지 간 티몬과 다시 협력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협력 여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1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현장에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이 열린 이날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한 만큼 광주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지역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금융상활을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양 기관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수칙 안내 ▲이벤트 참여형 홍보 ▲기념품 및 리플랫 배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관람객들에게 직접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가두캠페인을 전개해 보이스피싱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3Go!(의심하Go! 전화Go! 확인하Go!) 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스스로가 보이스피싱 위험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져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10일 iM금융센터에서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디지털자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금융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iM뱅크는 내부통제, 회계·세무, 리스크관리 전반에서 세계적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규제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자산 기반의 혁신 금융 서비스 확대, 국내외 규제 변화에 따른 안정적 대응,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국내 금융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강정훈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iM뱅크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남권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중소선사 보증지원, 선박금융, 해상풍력을 비롯한 해양산업 전반의 활성화와 부울경 미래 성장 동력인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선사 대상 금융상품 개발 등 유동성 지원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인프라 등 해양관련 종합 금융 지원 ▲친환경 선박 도입, 해상풍력 육성 등 ESG기반 해양금융 지원 ▲동남권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울경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양 기관이 중요한 축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정책과 금융을 잇는 마중물 역할을 통해 ‘해양 수도권’ 완성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8일 본점에서 개최한 지역경제 희망선
[FETV=임종현 기자]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10일 남대문경찰서와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선재 KG이니시스 대표, 김성훈 남대문경찰서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점점 지능화 되어 가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대출사기 등의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KG이니시스의 결제창에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범죄 예방 및 근절에 대한 문구가 담긴다. 이를 통해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대출 사기 등의 금융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화 되고 정교해짐에 따라 많은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인식을 개선 하고자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협력 체계를 준비했다”며 “남대문경찰서와 협업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KG이니시스 결제창에 금융범죄 예방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금융범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켜 시민들의 자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1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소재한 ‘백세밥상 진이찬방 대구상인점’ 개소식에서 시장형 사업단 창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과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구 달서시니어클럽과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선정됐다. 이날 개점한 백세밥상 진이찬방 대구상인점은 달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및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대구광역시와 iM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이 민-관-공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성장컨설팅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위한 진정성을 담아 눈길을 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ESG사업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다음달 31일까지 ‘내맘 쏙 정기예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맘 쏙 정기예금은 기간,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기본 금리 2.35%에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0.3%(▲모바일뱅킹 첫거래 고객 0.1% ▲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 0.1% ▲전북은행 입출금계좌 이용고객 0.1%)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맘쏙 정기예금 가입 시점에 전북은행 원화 정기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계약기간을 7개월로 하고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0.2% 이벤트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2.8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중금리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행 가입 고객들의 예금자산 운용에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1금융권 예금 상품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직원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새마을금고 생성형 AI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사업은 창구에서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대고객 업무를 수행하며 활용할 수 있는 업무지식 및 일반지식 질의응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각종 내규 및 업무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업무지식 질의응답 챗봇을 검증 해 볼 예정이다. 향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더욱 빠르게 업무 관련 자료를 검색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AI 법률·가이드라인 등 보안 준수를 위한 AI 거버넌스 기본 기준 또한 수립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3분기 중 이번 용역을 추진할 업체를 선정해 약 8개월 간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생성형 AI 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과 금융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마을금고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임직원의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0일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신라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이다. 지난해 대동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올해 7월 동의과학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신라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이광자(향년 80세) 씨 별세,10일 오전 2시36분, 금병상 씨 부인상, 금영섭(웰컴에프앤디 대표이사)·금윤섭·금미숙 씨 모친상, 정채란·김양형 씨 시모상, 서재환 씨 장모상=안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40분, 장지 안동 와룡 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