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오뚜기는 지난 9월 진라면, 오뚜기밥, 참기름 등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orea Agency of HACCP Accreditation and Services, KAHAS)의 ‘K-Food & Safety(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조직 및 브랜드 차원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해 해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영문표기를 ‘OTOKI’로 변경하고 진라면과 오뚜기밥 등 중요 수출 품목의 순차적인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모델로 기용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수출 식품 안전 품질 인증으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만 주어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뚜기는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검증받았음을 공식 입증했다
[FETV=이지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차 형태의 숙취 해소 음료 ‘깨수깡 헛개차 구수한 맛 제로’, ‘깨수깡 아이스블렌딩티 감귤헛개 제로’ 2종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과 형태의 숙취 해소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숙취 해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수한 헛개 맛과 상큼한 감귤 맛의 깨수깡을 개발했다. 깨수깡 헛개차 구수한 맛 제로, 아이스블렌딩티 감귤헛개 제로는 특허받은 숙취 해소 원료인 아이스플랜트 복합물을 함유했으며 숙취 해소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헛개나무 열매와 제주산 녹차, 감귤, 해조류 5종의 성분을 포함하고 구수한 헛개 맛과 상큼한 감귤 맛을 취향에 따라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깨수깡 2종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수깡 브랜드를 앞세워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숙취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차 형태의 숙취 해소 음료를 선보였다”며 “두 가지 새로운 맛의 다류 숙취 해소 음료 출시를 통해 숙취 개선 효과 임상 시험이 완료된 깨수깡의 기능을 알리고 브
[FETV=이지혜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22일 판교 본사에서 피플앤코, 미국 아마존 판매대행사 파인드렉(Findrack)과 함께 미주 지역 수출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과 피플앤코 김재진 실장, 파인드렉 레오니 CMO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뷰티 상품 협력사 피플앤코의 제품을 미국 아마존 플랫폼에서 판매하기 위해 ▲신규 상품 개발 ▲수출 상품 품질관리 ▲마케팅(영상 콘텐츠 제공) 지원 등 수출 중개자 역할을 수행한다. 피플앤코는 협의된 뷰티 상품을 기획·생산·수출(미국)하며, 물류 입고와 함께 인허가 취득 및 고객 클레임 대응 등의 역할을 맡는다. 파인드렉은 피플앤코 화장품 브랜드의 아마존 입점 대행과 광고·마케팅·컨설팅 등 현지 판매 전반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내년2월 미국 아마존 론칭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NS홈쇼핑은 협력사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인드렉과의 협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미주 지역에서 2025년 8월까지 누적 약 36만 달러(한화 약 4억7000만원)의
[FETV=이지혜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23일 경주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 확산과 전 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 140만 팩에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전국에 순차 출고∙유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협약식에는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이동백 남양유업노동조합 경주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노∙사∙정이 함께 참여해 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를 전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경찰청,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과 협력해 ▲관계성 범죄 근절 ▲영아가족 부모급여 지원 ▲뇌전증 인식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왔다. 신동술 지청장은 “남양유업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소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FETV=이지혜 기자] SSG닷컴 첫 오프라인 팝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 단독 그로서리부터 이마트 신선식품, 프리미엄 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고객 접점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다. SSG닷컴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성수동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페스타 ‘美지엄(이하 미지엄)’에 총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3회차로 나누어 입장 정원을 제한해 운영했음에도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로 SSG닷컴은 2030 접점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거뒀다. 티켓 구매 고객의 65%는 2030세대였고, 신규 고객과 6~12개월 이내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비중도 50%를 넘어섰다. 행사 기간 쓱닷컴 순 방문자(UV)도 전년비 10% 늘었다. 이 같은 성과에는 100여 개에 달하는 쓱닷컴 단독·프리미엄 그로서리와 뷰티 브랜드와 함께 마련한 체험형 콘텐츠가 주효했다. 특히 이 중 49곳은 플랫폼 연계 팝업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로,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를 경험하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쓱닷컴의 강
[FETV=이지혜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회장 박소연)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자사의 항암 신약 연구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항암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회사는 자체 발굴한 신규 발암 인자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와 이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 ‘울레니스타맙(Ulenistamab, PBP1510)’을 중심으로 임상 및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특히 ‘PAUF Inhibition: New Horizons in Pancreatic Cancer’ 세션에서는 PAUF 억제의 임상적 의의와 치료 가능성이 집중 조명됐다. 또한 공식 e-포스터(Abstract No. 2262eP)를 통해 울레니스타맙의 단독 및 병용 투여군에 대한 임상 1상 초기 결과가 공개돼 글로벌 연구자와 제약업계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회사에 따르면 울레니스타맙은 재발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으며, 면역세포 활성도 증가와 초기 항암 반응이 관찰됐다. 특히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이 제한적이던 환자군에서 효능 신
[FETV=이지혜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로저 페더러와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함께한 새로운 히트텍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로저 페더러는 오랜 기간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왔으며, 케이트 블란쳇은 지난 8월 25일 새롭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히트텍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전 세계 겨울 패션의 혁신을 이끌어 온 아이템이다.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 비주얼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여성용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 터틀넥과 남성용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 크루넥 티셔츠를 입은 케이트 블란쳇과 로저 페더러를 통해, 겨울 시즌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히트텍을 소개하고 있다. 두 앰버서더가 착용한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엑스트라웜)는 캐시미어 9% 함유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기본 히트텍 소재보다 1.5배 더 따뜻하고, 기본 엑스트라웜 히트텍보다 약 30% 더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적당한 비침이 있는 소재와 긴 소매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초가을부터 초봄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
[FETV=이지혜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FETV=이지혜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독도 블렌드’를 오는 25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우리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 블렌드’는 콜롬비아 오렌지 버번 원두를 베이스로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렌딩해 완성했다. 깊고 푸른 동해 바다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바디감과 오크우드의 질감, 자스민과 오렌지의 향, 그리고 울릉도 조청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다. 브루잉 커피로 주문해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 원두(100g, 200g)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된다. 패키지에는 독도의 실루엣과 동해 바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커피앳웍스는 독도 테마 편집숍 ‘독도문방구’와 함께 기념 굿즈도 선보인다.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강치’ 일러스트가 담긴 머그컵으로 드립백과 함께 구성된 세트도 판매된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 독도문방구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서준범 한국화 작가의 독도 수묵채색화 엽서를 한정 수량으로
[FETV=이지혜 기자] CJ제일제당이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한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1년부터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인 기후변화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신품종(배추, 벼)을 개발해 기후변화 적응에 대비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연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 부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은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고랭지 재배 환경이 악화되며 품질 저하 및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반복됨에 따라 2018년부터 연구에 착수, 국내 최초로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한 신품종 ‘그린로즈(Green Rose)’ 개발에 성공했다. 개화한 장미 봉오리를 닮아 이름 붙여진 ‘그린로즈’는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결구(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뭉쳐지는 것)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뿌리가 깊고 넓게 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