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1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유자, 늙은 호박, 오색미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유자는 비타민 A와 C, 무기질 및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 식욕 및 소화촉진, 감기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유자를 재료로 한 음식으로 오이유자무침, 새우유자마요, 유자약밥을 소개했다. 11월의 식재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를 방문하면 된다. 농사로에는 선정한 식재료에 대한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이 자세히 기재돼있다. 또한 선정된 식재료를 이용해 별미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 및 단체급식용 조리법 등도 올라왔있다. ▶ 오이유자무침(2인분)만들기ㅇ주재료 : 오이(1개), 양파(1/4개), 홍고추(1/2개), 유자(1개) ㅇ부재료 : 소금(1/2T), 설탕(1t), 연겨자(1/2t), 간장(1/2t) ㅇ만드는 법1. 오이는 길게 4등분해 씨를 제거한 뒤 막대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두껍게 채 썰고,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어슷 썬다.2. 오이에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인 뒤 나
강원도와 롯데마트는 강원 농·수산물 판매촉진 및 상생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강원도의 농·축·수산물을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 생산자의 판로확보는 물론 더욱 어려워진 농·수·축산 생산자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강원도의 계절별·시기별 주 출하 농·축·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판매촉진, 가공·소포장 상품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강원도 농·수산물의 판로가 전국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 농·축·수산물의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6 하노이 식품박람회(Food & Beverage)’과 16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6 호치민 식품박람회(Food Expo)’에 참가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농식품 4위 수출시장으로 이번 하노이 & 호치민 양대 식품박람회을 통해 최근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식품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T는 경기, 충남, 경북도를 비롯해 경남 고성군 등 4개 지자체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지역 우수 특산물 등 한국의 맛과 멋을 소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양대 박람회 참가가 해외 한류의 최대 중심지인 베트남에 우리 농식품 수출을 대폭 확대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원F&B가 9일 매일 깨끗한 새 기름으로 만드는 어묵, ‘동원 바른어묵’을 출시했다. 기름을 매일 새로 교체해 만드는 어묵 제품은 ‘동원 바른어묵’이 국내 최초다. 같은 기름을 반복해 사용하면 점차 끓는점이 낮아져 어묵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야 하지만, 매일 깨끗한 새 기름을 쓰는 ‘동원 바른어묵’은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튀겨내 신선하고 맛이 깔끔하다고 전해진다. 또한 기름 자체도 어묵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두유가 아닌 카놀라유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다. ‘동원 바른어묵’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100% 국산 야채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합성착향료 등 5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묵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우려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어묵은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먹거리인 만큼, 이제는 기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오리온 중국 법인 랑팡·상해 공장, 베트남 법인 호치민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을 완료했다.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안정성이 확보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수출국 제조업소의 원재료, 제조공정, 품질관리 수준을 사전에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한국의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체의 시설 기준, GMP(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기준) 등 위생관리상태를 먼저 점검한 후 식약처의 현지 실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등록이 된다.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되면 제품에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표기가 가능해져 소비자들로 하여금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장까지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안전한 먹거리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오리온만의 글로벌 품질 경영을 통해 국내외 제과업계를 지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가 흑보리를 활용한 착한빵 신제품을 출시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전라북도 고창지역 특산물인 흑보리를 활용해 세 번째 흑보리 착한빵 시리즈 ‘흑보리 찰도넛’과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 등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흑보리 찰도넛’은 찹쌀과 구수한 흑보리가 어우러진 미니 도넛으로, 매장에서 5개 들이 세트로 판매된다.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는 흑보리에 튀긴 현미 등의 곡물과 고구마, 찹쌀 등을 혼합해 담백한 맛을 살린 점이 눈길을 모은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아냈다. 또한 CJ푸드빌은 단순 기업기부가 아닌, 고객·가맹점·가맹본부가 동참하는 캠페인 형태로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적립되는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어 나눔활동 실천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현재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55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
풀무원이 추운 겨울 별미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죽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통새우, 전복, 소고기, 낙지 등 죽의 주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큼직한 죽’ 4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큼직한 죽’은 ‘통새우전복죽’, ‘쇠고기버섯죽’, ‘새알동지팥죽’, ‘김치낙지죽’ 등 총 4종이다. 각각의 주재료에 국내산 찹쌀과 녹두, 채소 등이 더해져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대부분의 시판 죽 제품이 쌀과 건더기를 동시에 배합해 재료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게 갈려있지만, ‘큼직한 죽’은 익힌 건더기를 조리된 죽에 나중에 투입해 건더기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큼직하다. ‘통새우전복죽’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과 새우를 듬뿍 넣은 보양죽이다. ‘쇠고기버섯죽’은 담백한 소고기와 쫄깃한 표고버섯을 넣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새알동지팥죽’은 국내산 통팥과 국내산 찹쌀, 멥쌀을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내 진하다. ‘큼직한 죽’은 조리방법이 매우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약 3~4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2~3분가량 데우면 된다.
농심켈로그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 시리얼 카페에 선보인다. 농심켈로그는 서울 역삼동에 카페 리빈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시리얼을 활용한 영양만점의 맛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켈로그 시리얼 카페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건강하고 맛있는 푸드 메뉴를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부합하고, 시리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커피숍이라는 제 3의 공간에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경험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 시리얼 카페에서는 시리얼에 과일, 너트, 요거트, 초콜릿 등을 넣어 다양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 3종, 굿모닝 애플, 너트 바나나, 요거트 믹스 등을 개발했다. 농심켈로그와 카페 리빈은 국내 첫 시리얼 카페 오픈을 기념하여 시리얼 메뉴 3가지 중 1개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페 리빈은 현재 국내에서 16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생두도 직접 국내 유통하고 있다. 관계자는 “켈로그 스페셜K, 콘푸로스트, 리얼 그래놀라 등의 시리얼을 기반으로 커피숍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카페형 시리얼 메뉴를 창의적으로 개발해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평택시가 오는 2017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평가대상인 관할 음식점 중 모범음식점 5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평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전 컨설팅을 신청한 음식점이 대상이며, 공무원이 평가 매뉴얼에 따라 현지 방문을 통해 평가한 후 7일 이내에 결과를 분석해 지원하게 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객석.객실의 시설 청결 등 5개 항목, 화장실 위생관리 7개 항목, 조리장 시설과 식품 식재료 등 28개 항목과 종사자 위생관리 4개 항목 등 총 44개 항목이 해당된다. 시는 평가된 항목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해 식품위생 상태가 아주 우수한 업소(90점 이상) 1등급, 위생상태가 대체적으로 우수한 업소(80점~89점) 2등급, 위생상태가 양호한 업소(70~79점) 3등급으로 나눠 위생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 평가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출입검사 수거 등이 2년간 면제되며, 음식점 위생시설 개선 자금 등에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위생등급 평가준비 업소 및 등급부여 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등급 표시판 부착 등이 지원된다.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등급 부여로 음식점 위생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지난 8일 대전 서구 서부농협 본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는데 손을 보탰다.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고 있는 이날 행사엔 관내 농·축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치 나눔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2000포기는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