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가 흑보리를 활용한 착한빵 신제품을 출시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전라북도 고창지역 특산물인 흑보리를 활용해 세 번째 흑보리 착한빵 시리즈 ‘흑보리 찰도넛’과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 등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흑보리 찰도넛’은 찹쌀과 구수한 흑보리가 어우러진 미니 도넛으로, 매장에서 5개 들이 세트로 판매된다.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는 흑보리에 튀긴 현미 등의 곡물과 고구마, 찹쌀 등을 혼합해 담백한 맛을 살린 점이 눈길을 모은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아냈다.
또한 CJ푸드빌은 단순 기업기부가 아닌, 고객·가맹점·가맹본부가 동참하는 캠페인 형태로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적립되는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어 나눔활동 실천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현재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55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해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