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도루묵축제가 개최된다. 최근 제철을 맞은 도루묵 떼가 방파제 주변까지 몰리면서 물치항과 수산항 등 양양지역 연안 항포구에는 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로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양양물치항 도루묵축제는 물치어촌계가 지역 특산물인 도루묵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온 대표적인 어촌체험축제이다. 지난 2013년에는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다. 물치항 축제장에서는 싱싱한 도루묵을 연탄불에 구워 먹는 화로구이를 비롯해 얼큰한 도루묵찌개와 조림, 찜, 칼국수, 회, 튀김 등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 중에는 물치활어회센터 31개 입주 상인들이 영업을 잠시 멈추고, 어촌계, 부녀회 등과 함께 축제 행사장 내에서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해 음식의 맛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도루묵 생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활어 저장시설 2개를 추가해 총 4개의 저장시설로 갓 수확한 도루묵을 살아있는 채로 보관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새우왕교자’를 출시하고 겨울철 프리미엄 냉동만두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비비고 김치 왕교자’에 이은 ‘비비고 왕교자’의 두 번째 후속 제품이다. 새우와 야채를 굵게 썰어 넣어 만들었으며 통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기와 야채, 새우 등 재료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 육즙을 살렸다. 특히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 진공반죽을 거쳐 쫄깃하고 촉촉한 만두피를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왕교자 매출을 1000억원 이상 올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은 900억원 이상으로 지난해 매출(825억4000만원)을 훌쩍 넘어선것으로 전해진다.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최근 브랜드를 새 단장했다. 풀무원다논은 30일 전세계적인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에 발 맞춰 국내 제품에도 글로벌 디자인을 도입하고,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한 떠먹는 요거트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뉴얼 디자인은 국내 제품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공식 한글 로고를 채택한 것이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별도의 한글 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본사 측에서 수용해 공식적으로 한글 로고를 채택했다. 아울러 글로벌 리뉴얼 디자인을 바탕으로 맛과 디자인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한 떠먹는 요거트 신제품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파인애플 코코넛, 석류 크랜베리 등 프리미엄 과일 요거트 2종과 홀그레인 크랜베리 아몬드, O% 플레인 등 리뉴얼 신제품 2종 등 총 4종이다. 설탕무첨가 플레인 요거트와 상큼한 과일 자체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가 한국시장에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요거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제품을 혁신하고 고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국인 평균 수산물 섭취량이 전년 대비 1인당 0.45Kg 증가했다. 특히 전 세계인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들어 수산물은 건강식품으로 눈길을 모으고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 해양 및 대기 관리부조사 결과 2015년 미국인들의 평균 수산물 섭취는 전년에 비해서 일인당 1 파운드(0.45 kg)가 증가했다. 미국인 한 사람당 연간 수산물 섭취는 평균 15.5 파운드(7 kg) 이다. 상업적 가치가 가장 높은 수산식품은 랍스터이며, 뒤를 이어 새우, 연어, 알래스카 산 대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수산물의 75%는 냉동식품 및 신선식품으로 소비되며, 4%는 캔 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aT 관계자는 “미국내 수산물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평균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수산물 섭취가 늘면서 품질이 좋은 한국산 수산물도 앞으로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 등 신제품 40여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드림(White Christmas Dream)’을 콘셉트로 하얀 색을 기본 컬러로 적용하고 로즈 골드 색상을 사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크리스마스 대표 제품은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다. 화이트 초콜릿을 덮은 하얀 외관 속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치즈크림, 생크림, 베리(Berry)류를 층층이 쌓았다. 모임이 많은 시즌 특성을 고려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큼직한 떠먹는 케이크인 ‘파티팩’도 선보인다. 새로 출시한 ‘떠먹는 그린 앙’은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 앙금(앙)을 차곡차곡 올린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떠오르게 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고마운 분들과의 자리를 빛내주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투썸만의 차별화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를 나눠 먹으며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에이드 타입 저과즙주스인 델몬트 스퀴즈 ‘레몬 에이드’와 ‘스위티 에이드’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롯데칠성음료 신제품 ‘레몬 에이드’는 레몬 과즙 10%가 들어간 리뉴얼 제품이다. 또 추가 발매하는 ‘스위티 에이드’는 자몽과 감귤류를 교배시킨 지중해 과일 스위티의 과즙을 함유하고 있다. 신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360ml 페트 제품으로 제작됐다. 용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한 손에 잡기 편해졌고 패키지 디자인에는 레몬‧스위티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관계자는 “스퀴즈 에이드는 저과즙의 에이드 음료를 찾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라며 “델몬트가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축산물의 유통단계가 협동조합·민간 패커·브랜드 육성으로 현행 4∼6단계에서 2∼3단계로 축소된다. 이와 함께 소비지 판매시설, 사이버 거래 등 신(新)유통 확대, 가격정보 공개 확대로 산지·도매 가격과 소비지 가격 연동성이 제고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시장개방 확대, 청탁금지법 시행후 소비 트랜드 변화 등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수립,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제값에 판매하고 구매하는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의 비전 달성을 위해 △생산-도축-가공-판매 일관체계 구축을 통한 유통 효율화 △산지-소지비 가격 연동성 확보 △품질향상 및 부가가치 제고 △유통관련 제도 개선 4대 분야에 11대 주요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생산·도축·가공·판매 일관체계 구축을 위해 협동조합·민간 패커·브랜드 육성으로 유통단계를 현행 4∼6단계에서 2∼3단계로 축소하여 유통경로별 경쟁체계를 강화한다. 유통브랜드로 성장한 안심축산은 산지전속 출하 확대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관체계 구축을 위해 산지계열농장을 2020년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내년부터 농업경영체등록 및 직불제 현장점검 등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농업경영체등록제는 농업경영체의 육성과 지원을 위하여 농지, 재배작물, 가축사육 마릿수 등의 농업관련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2015~2016년도에 농관원이 충북대와 공동 연구한 결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면 조사원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보다 점검기간은 65% 단축, 인력은 65%, 예산은 44%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위성·항공사진 등을 직불금 지급, 재해조사, 작황파악 등에 활용하고 있다. 농관원에서는 연차별 드론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에는 조사원이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산간오지 등에 우선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우선 직불제 이행점검에 활용한다. 현재 50%만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는 데 드론을 활용하여 이행점검 규모를 확대하고, 조사원이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확인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자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확인에도 드론을 사용할 예정이다. 농지면적, 재배작물 등 변경 시 농업인이
· 미국인 평균 수산물 섭취이 전년 대비 1인당 0.45Kg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 홍콩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알리바바’ 진출해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메디컬익스프레스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8주간 꾸준히 통곡물 먹으면 혈압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 미국실험생물학회 연합회지에는 주 3.5개 이상 계란 먹으면 체지방률 1.3%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코엑스 푸드위크(Coex Food Week 2016, 제 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코엑스 푸드위크는 ‘맛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 트렌드(미각 노마드)’라는 주제로 건강한 식품, 트렌디한 미각 콘텐츠로 국산 프리미엄 농수축산물부터 해외 로컬 음식, 베이커리와 디저트, 수제맥주와 한국 와인까지 국내외 최신 식품 트렌가 전시됐다. 이날 ‘강소농창조농업대전’에서는 각지에서 모여든 생산농가들과 소비자들이 어우러져 직거래판매와 다양한 지역에서 준비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아세안의 다양한 식문화를 소개하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 제공한 ‘아세안 페어’에서는 평소에 보기 힘든 아세안 국가들의 로컬 음식이 전시됐다. 특히 2017년 아세안 5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된 ‘아세안으로의 맛 기행’에서는 10개국의 대표 요리를 라이브 쿠킹쇼로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6 베이커리페어&디저트쇼’에서는 100여 종의 한국와인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마리아주 기획관’을 ‘한국와인페스티벌’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