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식단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그만큼 체중 감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미국 뉴스 전문채널 폭스뉴스가 ‘2016년 체중 감량법 톱 5’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다이어터들의 관심을 뜨겁게 모은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1. 아침에 계란을 먹는다 계란은 칼로리가 적은 편이지만 단백질이 풍부하며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다. 계란을 기반으로 한 아침 식사는 베이글ㆍ머핀ㆍ설탕이 많이 든 시리얼 등 몸에 좋지 않은 서구식 아침 식사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는 게 폭스뉴스의 설명이다. 2. 식사법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인 식단 변화를 주는 것은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설탕이 든 음료를 멀리 하는 등 식사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이 오히려 성공 확률을 높인다. 이런 변화는 매우 작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확실한 효과가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3.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물은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고 칼로리를 조절하며 근력을 키우기도 한다. 물만 마시는 것은 단조로울 수 있기 대문에, 수분 함량이 높은 사과ㆍ키위ㆍ셀러리ㆍ오이 등의 과일ㆍ채소를 섭취하면 물의 포만
세계 최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미국에서 최초로 정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과 드론 배달서비스 회사 플러티(Flirtey)는 지난달 77건의 드론 배달이 이뤄졌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플러티는 미국에서 정기 드론 배달 서비스를 한 것은 자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네바다주 리노의 세븐일레븐 매장 근처에 사는 12명의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말에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다. 드론 배달 서비스로 인기 있는 상품은 음료,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아스피린 같은 약이었다. 플러티는 아픈 아이를 차에 태우고 편의점에 약을 사러 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플러티는 내년에 드론 배달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아마존도 드론 배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편의점 CU (이하 CU)의 팥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편의점 CU는 최근 3년 동지 하루 동안 팥 관련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4년 32.7%, 2015년에는 47.4%로 전년 대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대표적인 동지 상품인 단팥죽과 팥양갱은 각각 전년 대비 48.8%, 30.2%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CU가 지난 10월에 선보인 ‘HEYROO 고구마 단팥죽’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2월 들어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무려 49.7% 신장됐다. 20~30대 젊은층에 외면 받던 팥이 특유의 텁텁함을 없애고 토핑을 첨가하는 등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모든 연령대에 거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U는 오는 22일 ‘CU 백종원 단팥&밤 호빵’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달콤한 단팥 앙금을 가득 채우고 제철 밤을 섞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으며, 중량도 기존 호빵 대비 약 30g늘렸다. 가관계자는 “팥죽, 호빵 등 겨울을 맞아 팥을 활용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통적인 식재료 팥의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새로운 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50곳을 점검해 4곳을 21일 적발했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학부모가 학교 주변 판매식품 중 위생상태가 불안하다고 점검을 신청한 업체 12곳, HACCP 인증을 받지 않은 저가 식품 제조업체 38곳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HACCP 인증을 받지 않고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한 업체 4곳이 적발됐다. 위반 내용에는 표시사항 전부 미표시, 생산·작업 기록 및 원료 수불 관계서류 미작성, 초과 표시 등이 해당됐다.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캔디류, 껌류, 과자류 등 55건을 수거해 산화방지제, 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이 사용기준에 적합한지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저가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말차라떼’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말차·녹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10여 년 동안 이어진 소비자들의 그린티 계열 초코파이 출시 요청에 힘입어 탄생한 제품이다. 매출액으로는 39억원을 넘어섰다. 대표 웰빙 원재료인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에 진한 초콜릿 풍미를 더해 특유의 달콤쌉싸래한 맛을 만들어낸 것이 인기의 요인이 됐다. 온라인에서는 젊은 층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달콤쌉싸래한 말차 맛을 좋아하는 2030세대들이 제품 구매 인증 사진이나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SNS,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도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자매제품. 지난 8월,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시장에 먼저 내놓은 초코파이 말차는 출시 두 달 만에 6000만개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중국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푸드TV뉴스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탐방 보고서 등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식료품 시장에 대한 분석 시리즈를 기획했다. 1. 급성장하는 중국 프리미엄 식품 시장 3. 중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3.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삼립식품, 롯데푸드, 매일 유업) 순으로 중국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바이오와 가공식품이 양대 축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과 바이오부문을 중심으로 중국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과거 CJ제일제당의 해외사업이라 함은 대부분 바이오부문을 뜻했으나 가공식품부문 내 해외 비중도 2014년 10%→2015년 11%→1H16 15%로 유의미하게 커졌다. 중국에서는 조미료, 미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만두와 김 등이 주요 품목이다. 최근 중국 편의식품 수요 확대 속에서 CJ제일제당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비비고’ 브랜드로 냉동만두와 냉장면 시장 공략 특히, 브랜드 ‘비비고’를 통해 냉동만두와 냉장면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하남방향) 휴게소의 ‘인삼갈비탕’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 가운데 대표음식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10개를 ‘2016년도 ex 푸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푸드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고객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인삼갈비탕은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국물의 염도를 낮춰 건강한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와 3위도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이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향방향) 휴게소의 ‘임실치즈 철판비빔밥’과 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 휴게소의 ‘명품 닭개장’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임실치즈 철판비빔밥과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애슬수제 등심돈가스(평사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새싹힐링 비빔밥(사천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등 4개 메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서창방향)의 옛날 한우국밥과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담양방향)의 춘향남원추어탕 등도 우수 메뉴로 꼽혔다.
풀무원녹즙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겨냥한 발효녹즙 3종 ‘크리스마스 윈터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발효녹즙 3종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느낌의 귀여운 꼬깔 모자와 아기자기한 눈꽃무늬 패턴을 더한 것으로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발효녹즙 3종은‘명일엽&헛개 발효녹즙’, ‘마늘&부추 발효녹즙’, ‘아스파라거스&케일 발효녹즙’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파티를 연상케 하는 밝고 경쾌한 느낌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았다. 풀무원녹즙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구매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로 발효녹즙 제품에 특별함을 더했다”며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피로하기 쉬운 요즘 3040세대 직장인들이 발효녹즙 3종과 함께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국 유전자 재조합 식품(GMO) 표기법이 개정됐습니다. · 미국에서 건강 트렌드에 맞춰 웰빙식으로 할랄식품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 일본에서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스마트 농업이 각광을 받고있다. · EU 법원에서 네슬레의 초콜릿 과자 ‘킷캣’ 모양에 대한 상표권 무효화 결정을 내렸습니다. · 미국 A&M대 연구팀이10년간 고기섭취 14% 줄였더니 오히려 비만율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PC그룹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미국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2호점인 청담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지난 7월 1호점인 강남점 오픈 후 일 평균 3000여명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힘입어 5개월 만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파인 캐주얼’ 콘셉트를 잘 전달하기 위해 국내 파인 다이닝 문화의 중심지인 도산대로에 330㎡, 14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청담점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 세 가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