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금융당국이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에 대한 국내 시장 철수를 최종 승인했다. 23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간 영업양수도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OK저축은행은 계열사인 러시앤캐시에 대한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어 금융감독원이 영업양수도 인가에 대해 심사했고, 금융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정례회의에서 승인 의결했다. OK금융은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나래저축은행, 예주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내년 말까지 대부업을 철수하기로 한 바 있다. 내년 6월 말까지 러시앤캐시를 합병하려 했으나 시기가 6개월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번 심사가 통과되면서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합병된다. 보유 자산과 부채도 모두 OK저축은행으로 흡수된다. OK저축은행이 양수하는 러시앤캐시 자산은 총 7484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부분 정상으로 분류된 개인 신용대출 채권으로, 부실채권은 상·매각할 방침이다. 한편, OK저축은행은 러시앤캐시와의 합병을 통해 추가 사업을 검토 중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당국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대부업을 조기 철수하고 증권사 등
[FETV=이도희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TOK7적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TOK7적금'은 가입 기간 7개월의 단기 적금으로 매달 50만원까지 부을 수 있다. 금리는 별도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5%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과 우리WON저축은행 앱에서 1인당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다음달 17일까지 'TOK7적금'에 가입한 고객 77명을 추첨해 '우리WON꿀머니' 7777포인트를 제공한다.'우리WON꿀머니'는 우리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FETV=이도희 기자]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해 22일 울산 성남동지점(중구 학성로) 내에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를 개소했다.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영 컨설팅을 비롯해 사관학교 및 아카데미 등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 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금융상담(상품·제도) 지원,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등이다. 특히 지방은행 최초로 체계화된 교육과정인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관학교(장기교육)와 아카데미(단기교육)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센터 개소식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김두겸 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금융을 지원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에서 좀 더 나아가 영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 문
[FETV=이도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삼성동 중앙본부에서 '2023년 1차 MG's DT(Digital Transformation) -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창 새마을금고중앙회전무이사를 비롯한 중앙회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참여한 행사에는 MG's 디지털 리딩금고, 디지털 프렌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중앙회는 지난 5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 역량이 우수한 금고를 추천받아 6개 리딩 금고를 선정했고, 동시에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디지털 전환(DT)에 관심이 높고 역량이 우수한 디지털 프렌즈 20명을 선정했다. 리딩금고는 신규 디지털 서비스 테스트베드 역할과 신기술 우선적용을 위해 구성됐으며, 프렌즈는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 사업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향후 2년 동안 리딩금고는 적시에 고객에게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프렌즈는 워크샵 및 정기 모임을 통해 새마을금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업무 개선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FETV=이도희 기자] K=JB전북은행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산 JB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트로트 대부 조항조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다. 군산 JB문화공간 1층에는 카페와 200여명 수용 규모의 대형 콘서트홀로 구성돼 있다. 또 2층에는 100여명을 수용하는 다목적홀을 비롯해 지역 미술 작가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아틀리에, 정원 살롱, 악기와 성악을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개인연습실이 자리한다. 올해는 웅산, BMK 등 대중가수부터 클래식, 재즈, 국악, 인디밴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함익병(피부), 존리(주식), 신은숙(부부상담), 정재찬(문학), 김선미(자녀교육) 등 유명 강사 특강까지 대형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운영한다.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65명에게 장학금 1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현철(가명, 57) 근로자님은 "고물가와 고금리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어려운 형편"이라며 "저희 가족에게 IBK장학금은 긴 가뭄 끝에 내린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소은(가명, 19)양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나날이 오르는 물가와 등록금으로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셨는데, IBK장학생으로 선정돼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7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200억원, 치료비 143억원 등을 후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FETV=이도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은베트남법인(KEXIM VLC) 산하 하노이출장소를 정식으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EXIM VLC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설비투자자금과 관련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베트남 호치민에 설립된 리스회사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희성 수은 행장과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베트남 북부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 4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다. 현재 9000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해있다. 특히 베트남 북부지역은 국내 전기·전자, 자동차 등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형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은은 하노이출장소를 베트남 북부지역의 영업거점으로 삼아 한국기업의 설비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한국이 주요 투자국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이번 출장소 개소는 베트남 북부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한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한국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광주·전남 10곳 이상의 지역아동센터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고, 대학생 고용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학습 돌봄지도 등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초등학생 돌봄사업 등의 신규 업무가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까지 선정)의
[FETV=이도희 기자]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매 전문 회사들이 경쟁을 통해 고객이 보유한 차량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하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이 보유한 차를 팔려는 고객이 여러 플랫폼을 거치며 일일이 가격을 비교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앱에서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차 전문평가사의 무료 방문 평가와 대규모 경매사들의 구매 입찰에 이어 가격 취합, 최고가를 고르는 최종 선택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판매 신청부터 낙찰까지 모두 딜러 대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흥정이나 감가에 대한 걱정 없이 차를 팔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바다여행 관련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 '바다GO!'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뱅크'에 탑재된 바다GO! 서비스는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애쓰지마 등과 협력한 비금융 서비스다. 국내 해안 관광과 낚시 정보, 수산물 쇼핑 등 바다 여행 정보가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 중 여행GO!'에는 전국 해안 체험 마을과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관광 명소, 체험 이벤트, 숙박·음식점 정보 등이 담겼다. 서비스에 연계된 전화하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 예약도 가능하다. '낚시GO!' 서비스에선 지역별, 계절별 낚시 어종 정보와 낚시 선박, 낚시터 정보 조회 및 예약 등 기능이 제공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 바다 여행을 원하는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바다G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절차 없이 무료 개방할 것"이라며 "국내 1000만 낚시인을 비롯해 바다를 사랑하는 도시민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 마을을 더 자주 찾고, 어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콘텐츠를 개발, 지속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