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금(金) 현물에 투자하는‘우리은행 특정금전신탁 KRX골드’를 13일 출시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가입 이후 10만원 이상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금 실물 인출을 원할 경우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 골드바(1kg 단위)로도 인출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안전자산인 금 현물에 투자하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자산배분과 절세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온택트 판로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10개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5월 참가희망 기업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전문 MD들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를 거쳐 최종 선발한 기업들이다. 기업은행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홍보영상을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들은 ‘나만 알고 싶은 꿀템’으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유튜브에는 영어자막 영상, 웨이보에는 중국어 자막 영상도 게시해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또 오픈마켓인 G마켓에서 25일까지 ‘ON서울 마켓’이라는 특별기획전도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해당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마케팅, 특별기획전 등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기업은행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은행의 ‘자발적 학습조직(CoP)’ 중 하나인 ‘판로지원, 다 해드립니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주식시장 호황과 주택자금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지원이 늘면서 역대급 증가액을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의 금융시장 동향 통계(잠정)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57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9조6000억원 늘었다. 이러한 증가 폭은 8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9월만 봤을 때 관련 속보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크다. 가계대출 증가액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6조7000억원,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은 3조원 각각 증가했다. 두 대출 증가액 모두 9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2004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대해 한은은 주택담보대출 증가는 6~7월 중 늘어난 주택매매가 시차를 두고 대출 실행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신용대출은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등 주식시장의 호재들이 이어진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은행의 기업대출은 9월 한 달 동안 5조원 늘었다. 이는 8월(5조9000억원)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다만 9월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약이전 및 퇴직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모으고 굴리는 '연금술사 IRP하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1일까지 타 금융기관에서 우리은행 IRP 계좌로 100만원 이상 계약이전 하거나, 우리은행 IRP 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하고 고금리 상품으로 운용 지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월11일까지 잔액을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상품권(700명)을 제공한다. 또 11월15일까지 우리은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벤트 안내 댓글을 작성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유일한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경기가 막을 올린다. KB금융은 오는 1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이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10억원이던 총상금을 올해 12억원으로, 2억원이던 우승상금을 2억 4000만원으로 높였다. 어느 해보다 더욱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해외파 선수로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효주(25)와 유소연(30)도 이번 대회에서 오랜만에 국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 한다. 국내파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20)과 안송이(30, KB금융), 오지현(24, KB금융)이 주목 된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골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집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랜선 응원’ 이벤트가 실시된다. 참가자 신청은 KB금융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지난
[FETV=유길연 기자] 4분기 국내 은행이 가계대출 심사를 더욱 엄격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는 3분기에 비해 다소 강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14∼25일 금융기관 201곳(국내은행 17곳, 상호저축은행 16곳, 신용카드회사 8곳, 생명보험회사 10곳, 상호금융조합 150곳)의 여신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3개월간(7~9월) 대비 향후 3개월(10~12월)간 대출태도와 신용위험, 대출수요 등에 대한 전망을 물었다. 설문은 대출태도, 신용위험, 대출수요 항목으로 구성된다. 응답자 가운데 ‘대출 태도 완화’, ‘신용·대출 수요 증가’ 등으로 답한 수가 ‘대출 태도 강화’, ‘신용·대출수요 감소’ 보다 많으면 각 지수는 양(+)의 값을 갖는다. 반대의 경우 음(-)의 값이 나온다. 3분기 대비 4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지수를 돈을 빌리는 주체(차주)별로 보면, 가계일반은 9에서 -9로 급락했다. 중소기업도 12에서 -3으로 크게 바뀌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로 대출 연장·재취급 조건 등은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NH랜선단풍놀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인의 SNS 계정에 가을 풍경 및 단풍 사진을 등재하고 필수해시태그(#NH랜선단풍놀이)를 작성해 참여하면 된다.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집에서 랜선단풍놀이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 농협또래오래치킨, 우리농산물, 커피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힐링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우리 월급 뽀너스’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우리은행의 사회초년생을 위한 대표 급여통장 상품인 ‘첫급여 우리통장’이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0만원 이상의 급여를 처음 받고,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리 월급 뽀너스’이벤트를 응모하면 된다. 총 611명에게 추첨을 통해 500만원(1명), 100만원(10명), 5만원(100명), 1만원(500명)을 제공한다. 또 ‘첫급여 우리통장’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3000명)을 선착순으로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난 속에도 취업에 성공한 2030 청년들을 응원하며 ‘우리 월급 뽀너스’이벤트가 풍성한 선물을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캐릭터와 항균 기능을 함께 담은 ‘IBK 무민(MOOMIN)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핀란드의 글로벌 캐릭터인 ‘무민(MOOMIN)’을 카드 디자인에 담고, 카드 양면에 항균필름을 입혀 카드를 통한 바이러스나 세균 전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회원으로,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와 모바일 지점 ’IBK큐브‘에서 발급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도 가능하다. 이번 카드를 출시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피전문점 10% 할인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1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4천원 할인 ▲편의점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올해 말까지 무민 75주년 특별전․무민카페홍대․무민랜드제주 입장 시 10~30% 현장할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8일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한 무민랜드제주에서 핀란드 대사관과 조인식을 갖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자인과 혜택은 물론 안전까지 모두 잡은 카드”라며 “금융상품을 활용한 문화 교류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출이 또 다시 불발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새 행장 자리에 지원한 5명 가운데 행장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수협은행장 선출은 행추위 위원 5명 중 4명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위원들이 합의에 이르는데 실패했다. 지난 2017년 이후로 또 다시 행장 선출에 난항을 겪게된 것. 당시 이원태 전 수협은행장이 물러난 후 행추위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후 6개월 간 세 번의 공모 끝에 가까스로 현 이동빈 행장을 임명했다. 수협은행장 인사에 어려움이 따르는 이유로 행추위 구성에 때문이다. 수협은행 행추위원 5명 중 3명은 기재부 장관·금융위원장·해수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다. 나머지 2명은 수협중앙회장이 추천 권한을 갖는다.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의 100% 자회사다. 하지만 정부도 수협은행에 1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은행장 인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면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