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 한 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금융산업 안정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9일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은행지주회사 임직원, 은행연합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9년 은행 부문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해 가계·자영업자 부채의 총량관리와 가계부채 위기관리 매뉴얼 마련, 연체징후 상시평가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주채무계열제도 선정기준과 재무구조평가방법을 개선하고, 채권은행의 내부신용등급 등을 활용한 신용위험평가 기준도 개편한다.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해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영세자영업자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체계 개선, 사업 단계별 경영컨설팅 및 협력모델 발굴도 지원할 방침이다. 검사업무에서는 지배구조 모니터링·점검 강화, 고객·상품·판매 채널별 불건전 영업행위 취약부문 중점점검, 내부통제 취약부문 테마검사 등을 통해 시장규율을 확립할 계획이다.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은행의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감독수단을 시행해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2019 행운팡팡’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이벤트를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신한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한 고객 중 잔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공기청정기 ▲백화점상품권 ▲치킨세트 등이 제공된다. 신규 가입은 영업점 창구, 신한 쏠(SOL) 외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3월말 기준으로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미보유 고객이 신한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 5000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가정의달 5월에는 자녀명의 통장을 개설한 부모 등 주택청약종합통장을 대리 신규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더 추첨해 ▲백화점상품권 ▲워터파크 가족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관계 확인서류와 거래 인감을 지참하면 대리 신규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어 통장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출시된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일반 청약저축 대비
[FETV=오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공시 점검은 공공기관 경영공시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335개 공공기관의 통합공시 항목 중 기관운영 및 재무 관련 항목 18개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신보는 허위공시 및 미공시가 없는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차기 통합공시 점검에서 제외된다. 신보는 기관 공시업무를 시스템화하고,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들에게 신보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국민들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신보의 경영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정보의 품질을 개선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임직원으로구성된‘1004봉사단’은28일순국선열의정신이깃든서대문독립공원일대를찾아환경정화사회공헌활동을실시했다. 마케팅부문임직원들은매월1구좌에1004원씩자율적으로기금을적립해주위의이웃과농업인을찾아사회공헌활동펼치는‘1004봉사단’을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정화와농촌일손돕기및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찾아아이를돌보고,미혼모에아동용품을기증하는등다양한방식의사회공헌활동에힘쓰고있다. 이날사회공헌활동에참여한김인태마케팅부문부행장은“3.1운동100주년을맞아많은국민들이찾는서대문독립공원일대환경정화를실시했다”며 “앞으로도다양한방식의사회공헌활동을전개하겠다”고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사회공헌활동연간계획을수립해운영중에있으며,3월에는‘경관보전’을월별테마로선정해공공장소환경정화,봄맞이가두캠페인,미세먼지극복캠페인,농촌마을영농폐비닐수거등의사회공헌활동을전사적으로실시하고있다.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의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위비뱅크’ 리뉴얼(Renewal)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새롭게 출시된 ‘위비뱅크’는 쉽고 빠른 금융거래를 위해, ‘단순·혁신·개방성’을 지향하는 미니뱅킹(Mini Banking) 서비스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쉬운 어휘 사용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종류도 최소화 했다. 이용이 많은 송금, 환전 거래에 자동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으며, 조작 단계를 축소하여 거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 환전 거래에 과거 내역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외화 수령이 가능한 인근 영업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상품은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예·적금 및 대출상품 위주로 제공된다. 연 최대 2.4%의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뱅크 전용 ‘위비정기예금’이 지난 28일 출시됐으며, 대출상품은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위비뱅크’에는 오픈API를 활용한 개방형 뱅킹서비스인 ‘오픈뱅킹’이 도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우리은행은 ‘오픈뱅킹’제휴기업과 공동으로 금융데이터에 기초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위비뱅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우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3도, 인천 6.0도, 수원 7.5도, 춘천 6.6도, 강릉 4.1도, 청주 6.8도, 대전 6.3도, 전주 6.6도, 광주 7도, 제주 12.5도, 대구 7.2도, 부산 11.1도, 울산 8.9도, 창원 9.3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전북은 '나쁨', 나머지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경기남부·강원영서·대전·충남·광주·제주권에서는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까지 경남과 전남,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FETV=오세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28일 규모가 큰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조합 상임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올해 검사·제재심의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상호금융 상임감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 단위조합은 자산 1조원(말잔) 이상, 신협은 자산 2000억원(평잔) 이상이면 상임감사를 둬야 한다. 금감원은 워크숍에서 상호금융에 대한 주요 검사 지적 사례와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자체 감사와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FETV=오세정 기자] KDB산업은행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긴급 면담요청에 응하고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그룹 경영에서 퇴진하기로 결정했다. 박삼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2018년 감사보고서 관련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그룹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한 것이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용퇴 결정 전날인 지난 27일 저녁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아사아나항공의 금융시장 조기 신뢰 회복을 위해 산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걸 회장은 박 회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해 용퇴를 결정한 내용을 확인했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요청한 산업은행의 협조에 대해 먼저 대주주와 회사의 시장신뢰 회복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의 방안을 마련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은은 현재 진행중인 실사 결과와 함께 금호 측에서 제출할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금호측
[FETV=오세정 기자] 금융기관 여러 곳에 빚을 지고 있으면서 저소득이거나 저신용자인 취약차주 부채 규모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 대출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 신용대출에 쏠려 있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을 보면 취약차주 부채는 지난해 말 8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4조1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취약차주는 다중채무자이면서 ▲ 저소득(하위 30%) 또는 ▲ 저신용(7∼10등급)인 차주를 의미한다. 취약차주 수는 146만8000명(전체 가계대출자의 7.7%)으로 1년 전보다 3만1000명 감소했다. 소액 장기 연체자를 대상으로 채무를 감면해주는 정부 정책 효과로 풀이된다. 다만 취약차주 부채는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다. 전체 가계대출 중 취약차주 대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0%를 차지했다.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이고 저신용인 차주는 37만8000명으로 이들의 대출 규모는 12조2000억원으로 파악됐다. 취약차주 대출 가운데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회사, 대부업 등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 비중은 64.8%에 달했다. 전체 가계대출 평균(42.6%)보다 20%
금요일인 29일은 미세먼지가 물러가 숨쉬기 편안한 하루가 기대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센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6도, 낮 11∼16도)보다 2∼7도 높아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체로 흐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의 파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