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국내 1위 렌탈업체 웅진코웨이와 함께 하나카드 손님 전용 웅진코웨이 렌탈몰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 렌탈몰은 웅진코웨이의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의류청정기 ▲매트리스 등 선호도 높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렌탈 신청하면 ▲전용 상담·신청센터 운영 ▲하나머니 적립 ▲사은품 증정혜택을 받는다. 하나카드 손님만 위해 합리적 가격으로 렌탈제품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렌탈 신청 손님에게 월 렌탈료별로 최대 25만원의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한달간 배우 김성령의 피부관리 비결로도 유명한 ‘리엔케이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하나카드는 웅진코웨이 제휴카드인 ‘코웨이 플러스 하나카드’로 월 렌탈료를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3000원까지 추가 할인해준다. 임현빈 하나카드 신성장R&D사업본부장은 “급성장하는 렌탈시장 트렌드에 맞춰 웅진코웨이와 함께 하나카드 손님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분야 렌탈과 구독서비스를 제공해 구독경제시대에 발맞춰 손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송현섭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소비자연맹과 함께 오는 18일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비자연맹 목포지회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모두 4차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금융투자상품 가입절차에 따른 단계별 유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들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불완전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투협은 향후 한국소비자연맹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과 민원·분쟁관련 자문업무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FETV=송현섭 기자] 16일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6포인트(0.71%) 오른 2082.8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4일(2101.04) 이후 약 3주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5포인트(0.62%) 오른 2080.9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453억원, 외국인이 4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76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바이오로직스(3.99%), NAVER(1.98%), 셀트리온(1.91%), SK하이닉스(1.48%), 삼성전자(1.20%), 현대차(0.82%), 신한지주(0.35%)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0.61%), LG생활건강(-0.2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6포인트(0.80%) 오른 651.96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5일(652.40) 이후 약 2개월 반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3.81포인트(0.59%) 오른 650.61로 개장해 오름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억원, 476억원을
[FETV=송현섭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3월 고액자산가 특화 자산관리서비스인 SNI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뒤 6개월간 예탁자산 3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 고객을 130명 신규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유입된 고객들의 자산은 총 4조6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360억원 수준이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우선 지난 3월 서울 일부 점포에서만 제공하던 SNI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지방 거주 초고액 자산가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점을 들 수 있다. 삼성증권은 2000여명에 이르는 전국의 SNI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의 금융과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만들어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진행한 전국 순회 컨설팅은 6332건으로 올해 들어 고객별로 평균 3회 이상의 컨설팅이 제공됐다. 또 다른 비결로는 3월 업계최초로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하고 가업승계에 필요한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넥스트 CEO포럼'으로 대표되는 후계자 양성교육은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로서 갖춰야할 경영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2세간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FETV=송현섭 기자]코스피가 미중간 1차 무역합의에도 불구 추가협상이 예상된다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3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P, 0.04% 상승해 2068.1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은 전일대비 2.62P, 0.13% 내린 2064.78에서 출발해 2070선에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267억원, 기관 투자자는 11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5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LG생활건강이 2.14%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현대모비스 2.08%, SK하이닉스 0.87%, 셀트리온 0.55%, 삼성전자 0.20%, 신한지주0.12% 등 순으로 주가 상승율이 높았다. 반면 NAVER가 2.88%, 삼성바이오로직스 1.06%, LG화학 0.33% 등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4P, 0.83% 상승해 646.8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05P, 0.01% 오른 641.51로 출발해 하루 종일 강세기조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FETV=송현섭 기자] 신영증권이 미국에서 엔진결함 관련 집단소송 과정에서 현대자동차가 합의를 이뤘다면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여전히 현지에서 12건의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현대차가 완전히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미국에서 엔진결함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지만 3분기 매출은 25조6310억원으로 397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현대차는 미국 엔진 집단소송 전격 화해·합의로 발생한 6000억원의 비용 때문에 당초 예상치 9750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화해 보상금은 460억원이고 충당금의 경우 554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5건의 집단소송은 끝나지만 아직 12건의 집단소송이 남아있다. 이중 세타2 GDI엔진이 일부 포함된 소송은 8건이다, 신영증권은 이번 합의가 미국 검찰조사와 별개라는 점과 MY2015~2019모델도 MY2011-14와 유사한 결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현대차의 대규모 엔진결함 문제는 지난 3년간 연 1회 정도 발생해왔고 발생시점과 재무적 영향을
[FETV=송현섭 기자] 내년부터 저축은행도 은행과 상호금융사와 같이 예대율 규제를 받아 내년 110%로 제한되며 오는 2021년이후 100%를 적용한다. 금융위원회는 포괄적 대출관리 필요성을 감안해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예대율 규제는 예금수취와 대출을 영위하는 금융사의 경영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수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운용토록 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부담이 늘진 않고 있지만 개인사업자대출로 전이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저축은행업 예대율 규제 도입방안을 마련했다. 신설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는 직전 분기말 대출잔액 1000억원이상인 저축은행에 적용한다. 작년말 기준으로 분기별 대출잔액 요건을 충족하는 곳은 모두 69개다. 저축은행 예대율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80%수준에 그쳤지만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2012년말 75.2%까지 하락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 2017년말 100.1%로 올랐다. 시행령은 금융위에서 고시한 업종 등에 대한 신용공여 합계액 한도를 70%로 확정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20%, 건설업은 30%, 부동산업의 경우 30%이며 이들 특정업종
[FETV=송현섭 기자]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이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업군 고소득자에 부과한 세금 징수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효적 징수방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서울·중부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고소득자에 대한 세무조사 현황’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청은 고소득자 징수율의 정점을 찍은 2016년이후 지난해 10%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청의 경우 같은 기간 20%의 징수율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소득자들이 신고한 소득 외에 적출해서 밝혀낸 다른 소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징수까지 이어지지 못해 과세당국이 실효적 징수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서울청이 최근 5년간 고소득자들로부터 자진신고 받은 총 소득액은 3조1750억원이었다. 반면 서울청에서 직접 적출해 신고한 소득 외에 추가로 밝혀낸 소득은 신고소득의 63.3%인 2조98억원이지만 실제 적출소득 징수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60.8%에 불과한 실정이다. 중부청이 최근 5년간 고소득자들로부터 신고받은 소득액은 총 1조6025억원이었다. 추가로 적출해
[FETV=송현섭 기자] DB금융투자가 휴켐스가 질산 6공장 투자를 발표한데 대해 향후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휴켐스는 연간 영업이익 20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질산 6공장은 연 생산량 40만톤규모로 투자비는 총 1500억원으로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집행될 예정이다. 공장은 오는 2023년 4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 암모니아를 원료로 생산되는 질산은 DNT(디니트로톨루엔)·MNB(모노니트로벤젠) 등 주력제품의 중간 원재료다. 휴켐스는 이미 연산 126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질산 생산량의 50%를 외부에 판매하고 있다. 신규 설비투자를 통해 증산되는 질산은 일부 자가 소비분을 뺀 대부분을 외부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50%의 물량 20만톤의 경우 휴켐스에서 이미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휴켐스는 현재 60~65만톤의 질산을 판매해 1300억원~1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신규 설비투자로 인한 매출 증대효과는 86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 이익률을 15%로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12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켐스는 또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25만톤을 획득해 인
[FETV=송현섭 기자] 롯데카드 오는 12월15일까지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에서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모인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과 환아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L.POINT(엘포인트)나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뒤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한다. 행사기간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 매칭기부금을 합쳐 고객 명의로 기부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롯데카드는 1000점이상 기부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L.POINT 5만점을 선사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리사회에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고자 이번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불우이웃 아동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한 고객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롯데카드와 함께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의 포인트 매칭기부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만6617명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