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지난 25일 여의도고등학교 진로활동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CEO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여의도고교가 공동 진행하는 ‘여의도 인사이트’ 특별 금융교육 과정의 일환이다. 이날 강연엔 1학년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조홍래 대표는‘자유경제, 저축과 투자’를 주제로 2시간 강연에 나섰다. 특히 조 대표는 소액으로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꾸준한 저축의 힘과 수익률 1%의 차이가 가져오는 장기투자의 특징을 소개하고 금융자산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자산배분 방법을 통계학 기초를 활용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투자의 세계를 성공과 실패 사례를 들어 현실감 있게 설명했다.
[FETV=송현섭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위해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443개 신협에서 74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지원대상은 취약계층 7000여가구다.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연말 나눔행사로 발전했다. 취약계층 2만1293가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연탄 100만장과 난방용품 2만4379개를 받았다. 이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네티즌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아울러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 나눔문화를 조성차원에서 ‘신협 어부바박스’를 함께 진행한다. 어부바박스는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하는 물품을 채워 힘든 이웃에 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는 전국 7
[FETV=송현섭 기자] 현대차증권은 올 10월 금융상품 부문의 법인 수탁고가 25조원을 돌파해 기관대상 영업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신흥증권을 인수한 첫해인 지난 2008년말 기준 금융상품 법인 수탁고가 7700억원였던 것에 비해 11년만에 30147%가 늘어난 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들어서만 7조원이 늘어나 증권업계 10위권 수준으로 도약했다”며 “법인영업 기반을 정비해 올해 신규 거래처 50곳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FETV=송현섭 기자]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반전되며 직전 거래일보다 5.04P, 0.24% 오른 2085.66으로 24일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23일보다 9.23P 상승한 2089.85부터 시작해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장중 하락폭이 커질 때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171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309억원과 55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SK하이닉스가 가장 많이 올라 2.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LG생활건강이 1.96%, 삼성바이오로직스 1.48%, 현대차 0.83%, 신한지주 0.69%, 현대모비스0.42%, NAVER 0.33%, 셀트리온 0.25% 등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0.98%, LG화학 0.50% 등으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이날 0.23P, 0.03% 내린 658.7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23일보다 0.45P 내린 658.53에서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FETV=송현섭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2%를 밑돌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특히 올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4%로 둔화된 것과 관련해 금리와 물가, 대외악재 등 여러 변수가 있다면서 면밀히 체크하겠다는 이 총재의 답변도 이어졌다.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올해 1% 성장에 그치는 것 아니냐고 질의하자 이 총재는 “올해 2%성장이 현재로선 쉽지 않다”면서 “올 4분기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어 “(성장률 둔화는) 우려하고 있는 바”라면서 “여러 변수가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국감장에 함께 출석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 4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분기보다 0.97% 정도 늘어나면 성장률 2%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경제성장률은 1980년 제2차 석유파동 직후 마이너스 1.7%를 기록한 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마이너스 5.5%로 최악의 성적을 낸 바 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0.8%로 이들 3차례를 빼면 성장률이 2%를 밑돈 사례가
[FETV=송현섭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반도체 산업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정기 수요강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이 강연에 나서 작년 3분기이후 불황국면에 들어간 메모리 반도체(D램 등)의 일반 싸이클을 분석한다. 아울러 내년 반도체산업을 전망한다. 특히 미·중 및 한·일 무역분쟁이 반도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삼성전자가 공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인 비메모리 반도체(CPU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인원은 170명으로 제한되며 참석자 전원에는 강연자료가 제공된다. 한편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비영리 금융교육 전문기관으로 일반인과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의 맞춤식 방문교육과 금융시장분석 정기특강을 진행한다. 초‧중‧고교생들에겐 금융투자 체험교육과 진로탐색교육 등을 실시해 미래 합리적 금융소비자와 금융인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ETV=송현섭 기자] 개인 투자자들의 사모펀드 투자가 올 8월말 26조3983억원으로 전월보다 5893억원이 줄어들면서 7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82억원이 감소한 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손실을 야기한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여파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서 개인대상 사모펀드 판매고가 급감했다. 올 8월 감소폭 5893억원은 2012년 8월 6705억원을 기록한 뒤 7년만에 가장 큰 폭이다. 올 들어 증가한 사모펀드 개인투자는 6월말 27조25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뒤 DLF사태로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다. 더욱이 지난 7월 사모펀드 운용업체 라임자산운용의 자전거래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이 불거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를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모펀드 판매사들 가운데 DLF사태를 촉발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감소폭이 눈에 띈다. 하나은행의 경우 6월말 잔액 3조2756억원에서 7월엔 1953억원, 8월 1815억원이 각각 빠졌다. 우리은행의 경우 6월말 2조9111억원에서 7월 2조9400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8월말 기준 2조5299억
[FETV=송현섭 기자] NH-아문디 자산운용이 미주 한인상공인들의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세계한상대회 참석차 방한한 김선엽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과 황병구 이사장, 김옥동 한국대외협력위원장은 지난 23일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에서 펀드에 가입했다. 김옥동 한국대외협력위원장은 “한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응원하는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6개 지역협의회와 80곳의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된 150만명의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다. 앞서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8월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일본의 무역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업종 국산화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다른 공모주식형펀드보다 운용·판매보수를 낮추는 대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한다. 기금은 향후 기술개발과 관련해 대학과 연구소에 지원하는 공익적 활동에 활용된다. 무엇
[FETV=송현섭 기자] 현대차증권은 운영자금 조달차원에서 총 1036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따라서 제3자 배정방식으로 상환전환 우선주 941만8천179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1만1000원으로 정해졌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내년 상반기엔 자기자본이 1조원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리스크를 줄이고 기존 투자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식 가운데 상환전환 우선주를 제3자 배정방식 발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대차증권은 자본 적정성이 개선되면서 신용등급 상향과 함께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올 6월말 기준 연결기준 현대차증권의 자기자본은 8661억원에 달하고 있다.
[FETV=송현섭 기자] 코스피가 23일 연속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해 8.24P, 0.39% 떨어진 2080.62에 23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수는 지난 22일보다 2.05P 하락한 2086.81부터 거래를 시작해 하루종일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146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1169억원과 27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28% 오르며 가장 상승폭이 컸다. 뒤를 이어 셀트리온 2.61%, 신한지주 0.35%, LG화학 0.34%, LG생활건강 0.16%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가 1.77%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NAVER 0.97%, 현대차 0.82%, 현대모비스0.41% 등 순으로 주가가 빠졌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직전 거래일보다 3.07P, 0.47% 올라 658.9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22일보다 0.97P 상승한 656.88로 시작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130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