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네오위즈홀딩스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임직원 참여 자원 활동 프로그램 ‘2024 오색오감’을 진행한다. 올해로 21회차를 맞은 ‘오색오감’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하는 연말 행사로 지구와 사람을 지키는 다섯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자연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목공 맞춤 가구 제작 ▲점차 촉각 시계놀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연탄 나눔 중 원하는 활동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가 오는 10월 29일 첫 번째로 진행된다. 해당 활동은 지난 3월 네오위즈홀딩스와 성남시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성남시와 함께 탄천의 습지생태원에서 식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에는 네오위즈홀딩스 및 네오위즈 임직원들이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에서 비오톱(Biotope) 조성 등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뜻깊은 연말을 보내기 위해 운영 중인 ‘오색오감’ 활동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며 “성남시와 함께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포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AI ‘익시(ixi)’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양 사는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한다. 양 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토스의 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토스와의 협업은 올해 LG유플러스가 마케팅의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2800만명에 달하는 토스 고객에게 AI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FETV=석주원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 G마켓에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앱수트 프리미엄’이 G마켓 간편결제 서비스 앱 ‘스마일페이’에 적용된다. 앱수트 프리미엄은 앱 위변조 방지 및 소스코드 난독화 등 앱 보안에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앱 개발 과정에서 간편한 적용으로 안전한 모바일 앱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앱수트 Radar’ 제품과 연동하여 앱 위변조 로그 확인을 포함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최근 몇 년간 다양한 형태로 자체 페이를 운영하는 플랫폼이 늘어나고 있다. 흔히 ‘OO 페이’라고 불리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올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이용 규모(한국은행)만 2971만건, 9392억원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앱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로 간편결제 서비스는 웹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확산됐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결제 앱 보안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앱수트를 도입한 G마켓은 2007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쇼핑을 개시한 오픈마켓이다. 현재 자체 간편
[FETV=석주원 기자] LG CNS가 고객 데이터 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이하 CDP)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강화에 나섰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여정과 맥락 이해 ▲정교한 타깃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마케팅,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업의 모든 분야에서 고객경험은 중요한 키워드다.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 행동의 원인 등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들의 주요 과제다. LG CNS의 CDP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모든 여정(최초 인지부터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ID Resolution) ▲고객 세분화(Dynamic Segmentation) ▲고객 속성 생성(Customer Feature) ▲고객 여정 설계/관리(Jour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22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if(kakaoAI)2024(이프카카오 AI 2024)’를 개최하고 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선보인다. 올해 6회째인 이프카카오는 그룹의 기술 비전과 성취를 공개하는 자리로, 이번 콘퍼런스는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총 94개 세션을 선보인다. 절반 가량이 AI 관련 세션이며 그 외에도 데이터, 클라우드, 백엔드, 모바일 등 다양한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 AI 통합 브랜드 ‘카나나(Kanana)’ 공개 기조연설에 나선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의 AI 비전을 주제로 ▲통합 AI 브랜드인 ‘카나나(Kanana)’에 대한 소개와 지향점 ▲생성형 AI 모델 라인업과 특징 ▲카카오그룹의 AI 기술 활용 현황 및 향후 계획 ▲안전한 AI 기술 활용을 위한 ‘Kakao AI Safety Initiative(이하Kakao ASI)’ 등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카카오의 핵심 경쟁력은 관계의 연결”이라며 “생성형 AI시대에도 카카오는 다양한 관계와 대화 속에서 개인의 맥락과 감정까지 고려하는
[FETV=석주원 기자] 국내 게임 산업에서 오랜 변방에 불과했던 콘솔과 패키지 분야가 새로운 개척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행하는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591억4100만달러(약 82조원)로 모바일게임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국내 콘솔게임 규모는 1조1196억원으로 국내 게임 산업 전체의 5.1%만 차지하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은 모바일이 약 59%, PC가 약 26%로 두 플랫폼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은 국내 이용자들의 성향에 따라 모바일게임과 PC게임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해 왔다. 그런데 최근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주력 수출 시장이었던 중국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북미와 유럽 그리고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모바일과 PC가 강세인 국내 시장과 달리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콘솔이 게임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국산 콘솔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지난해 출시된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다. P의 거짓은 하드코어 액션게임을 지칭하는 ‘소울라이크’ 형태의 액션 RPG로 PC뿐 아
[FETV=석주원 기자]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 사업 부문을 게임 개발 스튜디오 전환하고 TL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개발 전문 스튜디오 체제는 TL의 게임 개발 전문성, 조직의 창의성과 진취성,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스튜디오 출범으로 TL 글로벌 서비스는 더욱 강화되며 어떠한 영향도 없이 안정적으로 지속된다. 이를 통해 TL을 전 세계 MMORPG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IP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설하는 개발 전문 스튜디오 명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 가칭)다. 대표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최문영 캡틴이 맡는다. TL은 10월 1일 글로벌 론칭 이후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출시 첫 주 글로벌 이용자가 300만명,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넘어섰다. 현재 기준 TL 글로벌 이용자는 4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Top Sellers) 1위에 오른 TL은 출시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FETV=석주원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지타워에서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1회 게임소통포럼’을 진행했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1회 포럼에는 초등학생 자녀 및 부모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 메타버스·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 교수는 “AI-메타버스 시대에 디지털 이용 능력이 미래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지만 사회성, 집중력, 과몰입 문제 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새로운 ‘게임 3.0’ 시대에 따른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는 부모와 자녀의 지속적인 소통 속에서 일관된 양육 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에서는 총 16가족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게임을 통한 마음 나누기 '공감'을 주제로 감정표현과 공감에 관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서로의 솔직한 생각과
[FETV=석주원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각종 인디게임 시상식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덱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아키타입 블루’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아키타입 블루는 PC/콘솔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코드네임 봄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유려한 픽셀 그래픽과 전략적인 플레이, 철학적인 시나리오가 장점이다. 또, 초반부는 비교적 쉽지만 플레이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가족을 잃은 소녀 메리와 용감한 기사 랜슬롯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지난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스토브인디와 첫 인연을 맺은 아키타입 블루는 지스타, 플레이엑스포, 버닝비버, 도쿄게임쇼, 비트서밋 등 다양한 게임 전시회에서 국내외 인디 게임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스타 인디어워즈 ‘플레이어 보이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원픽인디’, 경기콘텐츠진흥원 ‘NPR 넥시드 최우수상’,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올해의 인디게임상’, 인디크래프트 ‘성남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인디게임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양 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아키타입 블루의 성공적인 글로벌
[FETV=석주원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4 SEASON 2: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4 시즌 2)’를 한국팀 미래엔세종의 우승으로 마쳤다. PMRC는 매년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상반기와 하반기 2개의 시즌으로 진행한다.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상위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하반기 시즌은 연말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 1장을 두고, 19일과 2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서 2024 PMGC 진출을 확정한 각국의 2개 팀을 제외한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PMPS)’ 2024 시즌 3’의 상위 8개 팀과 일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PUBG MOBILE JAPAN LEAGUE, PMJL) 시즌 4 페이즈 2’의 상위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