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신한카드가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 슈퍼앱 전략을 통해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및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Let's pLay, pay에 Life를 더하다'는 컨셉으로 언팩쇼를 진행했다. 신한플레이를 통해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금번 언팩쇼에서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금융(Pay)에 생활(Life)을 더해 고객에게 즐거운 일상(pLay)을 전하고, 카드업(Pay)에 비금융(Life)을 더해 ‘Life & Finance(이하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통합 · 속도 · 개인화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둔 금번 신한플레이는 오는 10월 초에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설 예정이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FETV=서윤화 기자] 보험업계가 질병, 상해 등의 치료를 위해 든 비용이나 이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상하는 ‘건강보험’의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들의 건강보험 개선 작업은 보장추가와 보장범위 확대,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 이 같은 움직임은 한국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등과 맞물려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초 건강보험에 여성만 위한 신담보 19종을 추가했다. 이 중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 등 여성 위주 담보 8종에 대한 배타적사용권(보험 특허권)을 손해보험협회에 신청했다. 특히 각종 여성 질병 관련 보장은 '업계 최초' 이다. 대표적으로 최신 유방암 조직 검사인 맘모톰, 자궁근종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 자궁 및 특정질환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 등이 있다. 여기에 류마티즘 관절염, 이석증 등 여성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까지 보장영역을 넓혔다. 삼성생명은 이달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 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를 출시했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
<임원> ▲ 부사장 전광춘
▲이효순씨 별세, 조용종(혼다 강북점 대표)·휘성(교보생명 투자사업본부장)씨 모친상=29일 오전 4시 별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0월 1일. 02-923-4442
[FETV=서윤화 기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출범 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오는 10월 1일 디지털 금융 플랫폼 ‘크크크’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상상인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함께 두 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체재를 구축한다. 앞서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해 7월 업계 최초 저축은행중앙회 오픈API 연계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뱅뱅뱅’을 선보이며, 기존 17%였던 상상인저축은행 2030 고객 비중을 40%까지 2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디지털 금융 플랫폼 ‘크크크’는 이러한 ‘뱅뱅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됐다. 고객의 금융 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크크크는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 ‘뱅뱅뱅’과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상인 금융그룹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은 ‘뱅뱅뱅’과 ‘크크크’에서 한 글자씩 따와 ‘뱅크’를 완성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듀얼 디지털 금융 플
[FETV=서윤화 기자] 삼성화재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인용 전기차 전용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에 특화된 다양한 보장들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업계 최초로 별도 특약을 가입하지 않더라도 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차량 손해를 보장한다.배터리 충전 중 감전사고가 발생하거나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해 다친 경우 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다. 충전으로 인해 구동용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보상 가능하다. 신설된 전기차 견인거리확대특약은 고장 또는 방전 시 최대 100km까지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최대 6회까지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50km까지 견인이 가능했다. 먼 곳에서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 차량운반비용과 탑승자복귀비용도 보장한다. 전기차 사고 시 배터리 계통 수리를 위해서는 통상 직영정비소 입고가 필요하지만 일부 브랜드의 경우 직영정비소가 특정 지역에만 위치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원격지 사고 시 차량운반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사고
[FETV=서윤화 기자] 카드사노조협의회는 카드 수수료의 추가 인하 반대하고 빅테크도 영세가맹점에 대한 `동일업종 동일규제`가 필요하다고 금융당국에 촉구했다. 28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카드사노조)는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 단체는 "카드사의 신용판매 결제부문은 이미 적자상태이고,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96%의 가맹점에서 매출이 발생할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실정이다”며 “부가가치 세액공제제도를 감안하면 약 92% 가맹점이 오히려 세금을 환급받거나 카드수수료의 실질적인 부담이 0%인 상황이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한 3년마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재평가하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폐지하라고 금융당국에 요구했다. 이는 사실상 ‘기승전 수수료 인하’로 귀결되고 있다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아울러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금융당국에서 적격비용 재산정을 통해 원가를 공개하며 가격을 철저히 통제받고 있지만 빅테크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비해 가맹점 매출 구간에 따라 1.6∼2.8배에 달하는 수수료를 자영업자에게 자율적으로 책정해
[FETV=서윤화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총력을 다하는 의료진과 지원인력, 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종로구 관내 선별진료소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손보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의 선별진료소 및 임시진료소 등 6곳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생수 등을 기부했다. 또 외부에서 장시간 검사 희망자들을 통솔하고 정리하는 안내인력을 위해 편안한 운동화 및 원활한 안내를 돕기 위한 고성능 마이크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는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 전달됐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보육원 어린이 및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교구, 점자책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FETV=서윤화 기자] 삼성화재 노동조합(노조)이 조합원 4000명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선다. 삼성화재 노조는 회사 소속 보험설계사와 대리점 직원들의 조합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노조의 강공 드라이브가 노사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노조는 회사 측이 임단협 파트너로서 '노조'를 인정하고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상훈 삼성화재 노조위원장은 지난 24일 FE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조합원 수가 4000명을 돌파했으며, 계속해서 가입자가 늘고 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삼성화재 노조가 설립 후 약 1년 동안 전체 직원(5500명)의 12%에 해당하는 600여 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삼성화재 노조는 지난해 2월, 회사 창립 68년만에 설립됐다. 노조는 노조원 증가에 따라 각 지점에 노조 분회를 만들 계획이다. 지회장과 분회장 등을 통한 조직화로 조합원이 크게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노조의 세 불리기는 이달 초 법원의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은 삼성화재 평사원협의회(평협)가 만든 노조에 대해 사측과 단체교섭을
[FETV=서윤화 기자] NH농협카드는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NH pay)'의 이용고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카드는 지난달 농협 창립 60주년에 맞춰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리브랜딩한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를 오픈했다.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를 연동한 계좌결제 체크카드 서비스가 탑재돼,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을 연계해 범농협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또 지난 9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카드승인알림, 명세서수령방법 변경 ▲우편명세서 이미지 보기 ▲결제비밀번호 변경 프로세스 등을 도입했으며, 앞으로 NHOnePASS 및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NH페이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둔 통합결제플랫폼으로 재탄생하면서 많은 신규고객들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NH페이 계좌결제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