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해 왔다.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오염물질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 환경성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전사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며, 나아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시험기간 푸드 할인전’을 열어 커피, 에너지 드링크, 젤리, 초콜릿, 견과류, 영양제 등 학생에게 인기있는 식품을 최대 58%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은 ▲시험기간 필수 푸드템 ▲에너지 충전 ▲시간 없을 땐 간단 한끼 ▲체력관리 등 주제별로 맞춤 제품을 모아 고객들이 한 눈에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카테고리 베스트(BES)T 코너를 마련해 커피, 에너지드링크, 초콜릿·젤리·사탕·껌, 과자·스낵, 즉석식품, 음료, 우유·두유, 견과류, 영양제, 홍삼 등 카테고리별로 인기있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쿠팡 관계자는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험기간에 인기있는 식품을 할인가에 구매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험 결과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은 75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사주 취득 수량은 총 41만 734주로, 이달 17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지난 3월과 4월에도 약 750억원 규모로 각각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27만 2676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225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통합 셀트리온을 출범하고 지난 1월 자사주 약 230만 9813주(약 4955억원), 지난 4월 약 111만 9924주(약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도 진행한 바 있다.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기업의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특히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셀트리온의 이런 노력은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 지속적인
[FETV=박지수 기자] SSG닷컴이 샤넬 ‘N°5 로(L’EAU) 드롭’ 한정판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이날 동시 발매되며 국내 온라인 종합몰 중에선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샤넬 대표 향수인 N°5를 새롭게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우디향과 시트러스 향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각진 패키지 대신 타원형 용기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50㎖ 단일 용량으로 한정 출시된다. 장영은 SSG닷컴 뷰티팀 바이어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믿고 사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BGF리테일지부는 지난 12일 설립총회를 열고 김복진 지부장을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BGF리테일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도 성과급 규모를 줄이자,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 배분과 업무 부담 증가 등을 두고 불만이 나왔다. 김 지부장은 “직원들 권리 획득과 복지 향상뿐 아니라 회사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상생을 원칙으로 삼아 노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전날 근속 15년 이상 사원 대상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했다. 근속 25년 이상은 기본급의 44개월, 근속 15~24년은 33개월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각각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더해 2800만원의 전직 지원금과 퇴직 후 10년간 5~7%의 에브리데이 쇼핑 할인 혜택(700만원 한도)도 공통으로 제공한다. 퇴직 희망 직원은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오는 30일 자로 퇴직하게 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희망퇴직을 시행한 건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된 이래 처음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다음 달 1일 자로 이마트에 흡수 합병된다. 앞서 이마트도 지난 3∼4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전사적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74년 설립 후 해태유통, 킴스클럽마트 시절을 거쳐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됐다. 지난해 말 기준 230개의 직영 슈퍼마켓과 23개의 가맹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수는 3000여 명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407
[FETV=박지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5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회장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 ‘수익성 강화’다. 최근 신세계에 몰아친 위기감이 어느 정도인지 직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정 회장의 지난 100일 동안 경영 성적표는 일단 ‘합격점’이다. 정 회장은 취임 후 경영에만 몰두하며 ‘변화’와 ‘인적 쇄신’에 속도를 냈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신세계그룹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는 등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 그의 경영 능력을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신세계건설·이마트24·SSG닷컴 등의 실적이 여전히 부진한 데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공세 속 돌파구 마련과 주가 안정화는 숙제로 남아있다. 본격적으로 돛을 올린 신세계 정용진호(號)의 안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5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3월 8일 정 회장은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이후 18년만, 1995년 입사 이후로 따지면 28년 만에 회장 직함을 달았다. 막중해진 책임감만큼 정 회장은 취임 후 경영에만 매진하고 있다. ‘용진이 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정 회장
[FETV=박지수 기자] 신라호텔이 오는20일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Shilla 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라에스는 기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 중이던 ‘신라에스’와 ‘블루클럽’을 하나로 합친 멤버십으로, ‘브라운’과 ‘블랙’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특히 고객 호텔 이용 빈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라에스 브라운은 기본형 멤버십으로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레스토랑 20만 포인트 이용권을 선물한다. 객실 숙박권은 서울신라호텔 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객실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객실 및 패키지 연중 10% 할인과 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레스토랑 최대 25% 할인 혜택도 준다. 신라에스 블랙은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과 우선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위트 객실 무료 숙박권과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 객실 및 패키지 연중 10~15% 할인 혜택도 준다. 또 와인 무료 반입(콜키지 프리) 및 무료 발
[FETV=박지수 기자]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밀키트 브랜드 ‘심프라이스’를 통해 신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추장짜글이’와 여름 별미 메뉴인 ‘도토리묵사발’ 2종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쿠팡에서 선 출시되며, 고추장짜글이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개를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준다. 한편, 프레시지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심프라이스는 가심비 브랜드로, 1만 원 이하 가격대 상품군을 선보이며 가격 대비 높은 심리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기존 제품으로는 ▲쫄면순두부 ▲매운떡볶이 ▲마라탕면 ▲소고기 팟타이 ▲고기폭탄 우육면 등이 있다.
[FETV=박지수 기자] BGF그룹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 및 이하 계열사들이 이사회를 통해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BGF그룹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반도체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해당 제조시설의 예산 생산 규모는 약 5만t(톤)이다. 이는 국내 사용량의 절반에 달하는 양이다. 제조시설 건립 투자액은 약 1500억원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제조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BGF그룹은 해당 제조시설 완공 후 국내 무수불산 수요량의 절반 수준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 같은 규모인 5만t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무수불산은 반도체, 이차전지, 일반 산업재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든 불소계 제품의 핵심 원료다. 해당 품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에도 지정돼 있다. 다만 생산·공급 등에 있어서 특정 국가의 의존도가 높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해외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추진 중이다. BGF그룹 소재 부문 관계자는 “정부의 전략 방향성에 맞춰 국산화를 통한 우리나라 주요 산업의 공급망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