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매출 1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285%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은 157% 늘어난 24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송출객수 증가를 통한 패키지 업황 회복세가 지속됐고, 가격대가 높은 패키지 판매 비중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전 분기 대비 30% 성장했다. 일본과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 수요가 늘었다. 또 중국 지역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중고가 패키지 ‘하나팩 2.0′ 수요도 꾸준했다. 올해 1분기 패키지 고객 수 기준 중고가 패키지 비중은 28%에 달한다.
[FETV=박지수 기자] 조미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이 주요 제품 대형마트 판매 가격을 약 10~30%가량 올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광천김은 이달 초 A마트와 B마트에서 판매하는 광천 파래ECO김(20봉) 가격을 6980원에서 7980원으로 14%(1000원) 올렸다. A마트에서 파는 곱창돌김(20봉)도 8980원에서 9980원으로 11%(1000원) 인상했고, B마트에서는 광천파래김(20봉) 가격을 7190원에서 7990원으로 11%(800원) 올렸다. 대천김은 A마트에서 판매하는 곱창ECO김(20봉) 가격을 7680원에서 8580원으로 12%(900원) 올렸다. B마트에서 판매하는 대천 김자반(2봉) 가격도 기존 3790원에서 4990원으로 32%(1200원)나 뛰었다. 성경식품도 B마트에서 판매하는 성경 재래 김(20봉) 가격을 6480원에서 7490원으로 16%(1010원) 올렸다. 이들 조미김 업체들은 지난달 초부터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채널에서 10~20%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부터 마트와 온라인 판매 김 가격을 11% 인상했다.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 김(16봉), CJ비비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는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 일환이다.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 고객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음악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 77명을 선발하고, 전문 교육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악기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기 단원들의 재지원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6월 초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다음달부터 주 1회 이상 이성주 전 한국예술종합원 영재원 원장 등 전문
[FETV=박지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 날 매출(거래액)이 1000억원을 넘겼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날인 7일 단 하루 동안 113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직전 행사였던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보다 1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매시간당 47억원씩, 초당 130만원씩 팔아 치운 셈이다. G마켓에 따르면 이는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로 대표되는 알리익스프레스 월 평균 결제추정액(2700억원)의 40%가 넘는 규모이며, 테무의 1분기 결제추정액(91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디지털기기와 생활가전이 인기를 끌며 첫 날 실적을 견인했다. 전일 G마켓과 옥션 누적 랭킹 1위는 로보락 로봇청소기(S8 MaxV Ultra)로, 하루만에 40억원 이상 팔렸다. LG 에어컨, 삼성 냉장고, LG 제습기 등 생활가전도 찾는 이가 많았다. 디지털가전 외에도 콜라, 물티슈, 쌀 등 쟁여두기용 생필품 품목들도 인기였다. 고객 참여형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쇼핑지원금을 랜덤 지급하는 ‘출석하면 캐시 증정’ 이벤트, 현대차 캐스퍼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FETV=박지수 기자] 컬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까지 5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12일간 매일 다른 상품과 브랜드 특가를 선보이는 릴레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총 3200여개 뷰티 아이템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시즌 대표 상품 150여개를 얼리썸머 특가로 마련했다. 5월 뷰티컬리페스타의 가장 큰 이벤트는 24시간마다 달라지는 ‘릴레이 세일’이다. 첫째 날에는 ‘달바’ 선크림 베스트 기획과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클렌징밤 트래블 오리지널 키트,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헤라, 랑콤, 아로마티카, 닥터지 등 뷰티컬리 인기 브랜드를 릴레이 특가로 선보인다. 페스타 2주차인 14일부터는 카테고리별 릴레이 세일이 이어진다. 메이크업·선케어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헤어·바디, 스킨케어 순으로 진행되며 48시간 단위로 카테고리가 변경된다. 카테고리가 변경될 때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출석체크 챌린지’ 이벤트도 한다. 챌린지 성공 기준은 7회 출석으로, 성공한 사람 모두에게 20% 할인 뷰티 쿠폰을 선물한다. 최대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총매출액 2조 8187억원, 영업이익 163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7% 증가한 수치다.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 80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총매출(1조 6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서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1137억원을 냈다. 신세계는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다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강남점 식품관과 타임스퀘어 패션관 재단장을 통한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결 자회사인 신세계까사는 매출액이 68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98억 늘어난 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와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등 인기 상품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
[FETV=박지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7일 명동본점에 중국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4000여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4000여명 이상의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방문한 단체 관광객은 대만계 화장품 기업 임직원들로 회사 포상휴가차 방문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항한 크루즈선을 타고 지난 7일 오전 입국한 중국 관광객들은 롯데면세점 쇼핑 코스를 비롯해 경희궁, 북촌한옥마을, 재래시장 등 수도권 및 인천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당일 저녁 출국했다. 구매 데이터 분석결과 럭셔리 부티크와 시계·보석 등 고가 상품 구매 비중이 약 70%에 달했다. 이어 수입 화장품과 식품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었다. 고객 연령대는 평균 30~40대로 비교적 젊었고 포상휴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단체 특성상 구매력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유커 회복 속도가 더뎠던 상황에서 4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단체를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확보하는 등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
[FETV=박지수 기자] 롯데멤버스는 테마형 구독 서비스 ‘엘포인트 컬러풀 클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포인트 적립 서비스 외에 체험형, 취향별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첫 테마는 ‘와인’으로 선정했다. ‘엘포인트 컬러풀 클럽 by와인’ 은 만 19세 이상 엘포인트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 가능하고, 가입자들은 매월 시즌에 맞춰 엄선된 와인을 엘포인트 2만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다. 와인 구매·픽업 서비스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와인 전문점 ‘오비노미오(OVINOMIO)’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와인 수입과 직영 유통 등을 통해 쌓여진 롯데칠성음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매월 어떤 와인을 마실지 고민하지 않고 엘포인트가 매월 다양하게 추천하는 이달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5월 첫 추천 와인은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 블랑 외 2종’이다. 와인 할인 구매 외에도 클럽 가입자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음회 초청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롯데그룹의 다채로운 개별 서비스들을 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모두 모아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하는 행사다. 올해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박물관 기념품점,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명소 내 유통채널 입점 기회를 준다. 현대백화점은 공모전 시상과 상금 수여는 물론, 더현대 서울을 활용해 판로를 넓혀주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기획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신설한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1점당 100만원)에 공모전 시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 전체 25개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 유통 컨설팅을 진행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더현대 서울 5층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현대 프레젠트 매장 내에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코너를 마련해 이달 말부터 2023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 업체 4곳 상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 참여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FETV=박지수 기자] 전자랜드가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을 맞아 할인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배민스토어는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다양한 판매자(셀러)가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배달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5월 가전 유통사 최초로 배민스토어에 5개 직영점을 입점해 100여 품목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1년 새 서비스 가능 매장을 89개점으로 확대하고 판매 품목도 200개 이상으로 늘렸다. 전자랜드는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5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자랜드에서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가전과 게임용 헤드폰, 마우스 등 30여 품목을 구매하면 최대 9만 9000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최대 10% 배달의민족 포인트를 되돌려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을 공격적으로 오픈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배민스토어를 통해 비대면 매출도 늘릴 계획이다”며, “배민스토어를 통해 집에서 전자랜드가 판매하는 각종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