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 내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디트’에 아모레퍼시픽 고급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를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설화수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고객층을 확장하고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설화수 입점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설화수 슈퍼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앞서 올리브영이 지난 8일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에서 진행한 ‘올영라이브’ 방송 매출은 7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는 35만명을 넘겼다. 해당 방송 시청자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은 61%에 달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럭셔리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설화수 제품력에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채널 경쟁력, 큐레이션 노하우가 더해져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럭스에디트’를 통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뷰티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속초 영랑호리조트가 가족 친화형 휴양 리조트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달 29일 재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지난해 5월, 영업양수도 이후 영랑호리조를 속초를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휴양 리조트로 만들고자 인테리어 콘셉트 선정을 시작으로 로비, 객실, 골프장 그리고 식음시설 등에 걸쳐 9개월간 새단장에 나섰다. 영량호리조트를 새롭게 단장한 것은 2013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새단장한 영랑호리조트는 어두운 나무색 디자인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2층에는 12개의 키즈 객실을 배치했다. 가족 침대, 놀이기구 등 온 가족이 한 객실에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루프탑인 20층에는 스타벅스를 들였다. 영랑호와 설악산, 동해바다 등 속초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영랑호리조트 곳곳에 예술 작품을 비치했다. ‘작은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조명도 입혔다. 나무와 자개로 한국적인 풍경을 담은 김덕용 작가의 한국화 작품 ‘책-시간의 축척’을 비롯해 장치길·이선원·정주영·쟈닌 쿠페라
[FETV=박지수 기자] 시그니엘 부산은 한국 대표 현대 미술의 거장 중 한명인 최병소 작가의 작품을 오는 7월 16일까지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병소 작가는 국내 최초 현대미술제인 ‘대구 현대미술제’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한국 실험미술 1960~1970전’에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 작가는 1970년대 초반 전위적 한국 실험미술 태동과 단색화 사조의 경향을 관통하는 독특한 위치에 서있다. 신문지로 재봉틀을 포장해 판매했던 아버지 영향으로 유년 시절부터 신문지와 익숙했던 작가는 신문지나 얇은 포장지 같은 일상의 물건을 작품의 재료로 삼았다. 실험미술과 단색화 경계에서 이러한 일상 오브제를 사용하여 사회적 불평등과 부조리를 직시해야 한다는 예술 정신을 담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창안해냈다. 연필과 볼펜으로 빼곡히 선을 긋고 종이의 표면이 찢기고 갈라질 때까지 작업을 반복하여 질료의 물성을 바꾸는 기법이 최병소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이다. 우손갤러리와의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문 지우기 연작’을 포함, 독특한 질감으로 평면 위에서 입체감을 구현한 회화 작품 16점이 시그니엘 부산
[FETV=박지수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빅3의 올해 1분기 10% 안팎의 매출 상승세를 거두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와 오프라인 업황 부진 등 여러 악재가 맞물린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백화점을 바라보는 유통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백화점 빅3는 하반기에도 다각적인 생존해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1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매출부진 점포를 폐점하거나 점포 효율성을 높이는 등 수익성 강화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프레스(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파상 공세에 대비한 오프라인 차별화 및 컨텐츠 개발 전략도 가속화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은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백화점 3사 모두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롯데백화점 대표)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박주형 대표와 정지영 대표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증권가에서는 부실 사업 정리와 희망퇴직 등 비용절감 효
[FETV=박지수 기자] SPC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더(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하고 대상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과 장애인들이 이용·생활하는 열악한 노후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이다. 아동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안전 설비를 지원하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눠 총 3억을 지원한다. The 안전한 행복꿈터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시설물 전반, 소방시설, 위생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받으며,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분야별 10곳으로 총 20곳을 선정한다. SPC는 지난해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26개소와 장애인작업장 1
[FETV=박지수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인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며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에이피알이 대표이사 포함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은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에이피알은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 대표 포함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원 규모(총 1만1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000만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만 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에이피알 역시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 및 현재 실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489억원, 278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중국 최대 여행정보 및 생활정보 리뷰 플랫폼 ‘메이투안·따종디엔핑’과 손잡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메이투안·따종디엔핑은 월간 사용자수가 4억 7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생활정보 플랫폼으로 관광지, 쇼핑, 숙박시설, 배달 등 다양한 정보와 실제 고객들의 이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중국 상하이 메이투안·따종디엔핑 본사에서 김보연 신라면세점 상무와 일레인(Elaine) 메이투안·따종디엔핑 마케팅팀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면세점과 메이투안·따종디엔핑의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사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라면세점은 메이투안·따종디엔핑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메이투안·따종디엔핑은 신라면세점 프로모션 정보를 당사 플랫폼에 노출하는 등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7종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으로,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및 지침을 관리하고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은 동종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경우, 또는 직전 환경성적표지 대비 탄소배출량이 3.3% 이상을 감축한 경우에 획득이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인증 받은 음료 7종이 제품 제조 전 단계부터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 대비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칠성사이다 1.5ℓ’와 ‘롯데 옥수수수염차’ 등 4종에 대해 저탄소제품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로써 현재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은 총 11종에 달한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 냉장면 4종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단장한 제품은 ‘김장동치미 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메밀소바’, ‘고기고명 평양물냉면’ 등 4종이다. 먼저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비빔냉면에 포함된 냉면사리 1인분 양을 150g에서 165g으로 10% 늘렸다. 메밀소바 소비기한은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렸다.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비빔냉면, 메밀소바 외포장재는 제품 특징을 강조한 조리예와 셀링 포인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바꿨다. 또 2인분 구성 제품에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보임성과 진열 편리성을 강화했다.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은 기존 동치미 육수에서 평양냉면식 육수로 바꿔 선보였다. 별첨된 무절임의 양을 25g에서 35g으로 늘렸으며, 편의성 증대를 위한 종이 트레이도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원한 면요리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냉면, 소바 등 냉장면 4종을 새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매출 1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285%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은 157% 늘어난 24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송출객수 증가를 통한 패키지 업황 회복세가 지속됐고, 가격대가 높은 패키지 판매 비중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전 분기 대비 30% 성장했다. 일본과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 수요가 늘었다. 또 중국 지역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중고가 패키지 ‘하나팩 2.0′ 수요도 꾸준했다. 올해 1분기 패키지 고객 수 기준 중고가 패키지 비중은 2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