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여파에 따라 미국 가상화폐 대부업체 블록파이도 파산신청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부업체인 블록파이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고객의 가상화폐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블록파이는 FTX와 관계가 깊은 업체다. 블록파이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블록파이는 140억~200억 달러(약 18조~26조700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담보로 받고 75억 달러(약 10조원)를 고객에게 대출했다. 블록파이는 지난 6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급락으로 보이저 디지털과 셀시어스가 연쇄 도산하는 등 가상화폐 대부업계의 충격이 커지자 FTX의 지원으로 급한 불을 껐다. 당시 블록파이는 FTX와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에 4억 달러(약 5300억원) 상당의 한도대출을 받았다. 블록파이는 FTX에 자산을 맡겼고, FTX가 발행한 토큰 FTT를 담보로 자금을 빌렸다. 이후 FTX가 파산하자 블록파이는 곧바로 유동성 위기에 빠졌고, 고객 자금인출도 중단했다.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달 기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91만명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자뿐만 아니라, 잔고 모두 국내 시장 전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중개형 ISA를 출시와 관련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선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의 가입자를 분석해본 결과, 40대의 가입 비중이 가장 높았다. 30대의 가입 비중이 그 뒤를 이었으며, 두 연령대를 합쳐 가입 비중이 약 절반(49.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상황에 따른 이자 수익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한 중개형 ISA의 절세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 절차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형 ISA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주식(81.2%)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뒤를 ELS(주가연계증권)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ELS의 경우,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쿠폰 수익률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1일에 청약이 마감된 삼성증권 온라인전용 ELS 28510회의
[FETV=박신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자사 광고모델인 배우 주현영과 함께 ‘스페셜 라이브챗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코빗 채팅 서비스 및 코빗 공식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이 주현영 배우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배우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최근 새롭게 시작된 코빗의 리워드 이벤트인 데일리 보너스 시즌2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전면 개편에 대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챗에는 사전 및 당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주현영'을 포함한 해시태그로 이벤트를 미리 홍보하거나 배우에게 궁금한 점을 사전에 질문하고 라이브챗에서 해당 질문이 채택되면 커피 기프티콘과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당일에는 모든 채팅 참여자들 중 추첨 및 실시간 퀴즈를 맞춘 이들에게도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라이브 중 안내되는 미션을 수행한 모든 사람들은 굿즈 형태의 기념 NFT도 받을 수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의 광고 모델인 주현영씨가 라이브챗에서 직접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을 갖고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
[FETV=박신진 기자] KB자산운용이 오는 29일 ‘KBSTAR 삼성그룹Top3채권혼합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BSTAR 삼성그룹Top3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에 각각 20%, 10%, 10%씩 투자하며 60%는 국공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채권은 국고채 3년과 유사한 듀레이션(잔존만기)을 유지해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과 채권은 40:60 비중을 유지하기 위해 일 단위로 리밸런싱하며, 채권 종목은 분기 1회 교체한다.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반도체(삼성전자), 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2차전지(삼성SDI) 등 글로벌 핵심산업에 분산투자한다. 기존의 삼성그룹 관련 ETF가 15개 이상의 삼성그룹 계열사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였다면, ‘KBSTAR 삼성그룹Top3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삼성그룹 내 시가총액 TOP3 기업에만 투자한다. ‘KBSTAR 삼성그룹Top3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금계좌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제도 하에서 퇴직연금 계좌의 경우 주식비중이 70%로 제한돼 있다. 나머지 30%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오는 29일 ‘2022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 밝혔다. 본 세미나는 서울 마곡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참석 고객에는 저녁 식사와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KB증권은 코로나 여파로 장기간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 세미나는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고객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서 100명을 선정했다. 1부에서는 리서치센터의 김효진, 하인환 수석연구원이 내년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2부에서는 프라임 센터 민재기 투자콘텐츠 팀장이 ‘키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진 KB증권 프라임 센터장은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어려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고객에게 제시할 예정”이며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해 더욱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의정씨 별세, 박근형(IBK투자증권 영업부 부장)씨 장인상 = 28일, 대구의료원국화원장례식장 205호,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53)560-9551
[FETV=박신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ESG 평가 통합 ‘A’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이며, 3년 연속은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최근 자본시장에서는 투자 의사결정 시 재무적 요소와 함께 ESG(환경·책임·지배구조)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KCGS의 ESG 평가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는 국내 대표 ESG 평가이다. 현대차증권은 임직원 근무환경, 정보보호, 안전보건 등을 평가하는 사회(S) 영역에서 3년 연속으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환경(E)과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각각 ‘B+’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ESG 추진 체계를 구축한 이후 ESG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임직원 내재화를 추진해왔으며, 올해에는 창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ESG 경영의 가속 페달을 밟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5일부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 2종목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변경했다. 변경 전에는 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에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월분배 ETF는 매월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해 연금생활자에게 적합하다. 혁신성장테마 ETF 등 다양한 상품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국내 상장 리츠 중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다.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 전 10월 분배율은 2.9%로, 10월말 기준 분배금을 지급한 국내 ETF 71종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기준 분배율은 5.5%에 달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는 특별자산만을 편입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와 달리 30%를 채권으로 구성
[FETV=박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3월 31일까지 보고서 통보처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는 ‘보고서 통보처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종이 절약을 위한 보고서 통보처 변경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증권거래 내역 등 각종 보고서의 통보처를 자택 또는 직장의 우편물로 지정한 개인 고객(잔고 1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내 보고서 통보처를 이메일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조회의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는 선착순 1만50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CU 상품권을 지급한다. 보고서 통보처 변경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이나 디지털컨택트센터 또는 H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FETV=박신진 기자] 금융사별로 흩어져있던 투자등급이나 투자성향 유형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손쉽게 업데이트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29일부터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개시된다. 28일 금융결제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내 투자성향 한눈에 서비스'를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 투자성향 한눈에' 서비스는 개별 금융회사별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는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 정보를 어카운트인포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금융사별로 투자성향이 달랐다면 이 플랫폼에서 업데이트도 할 수 있다. 조회 가능한 금융사는 은행 16곳과 증권사 23곳 등 총 39개사다. 금융결제원과 금투협은 "금융사별로 산재된 자신의 투자성향을 어카운트인포 화면에서 한눈에 조회할 수 있어, 개별 금융회사별로 조회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