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현대백화점은 자체 리빙 편집숍 ‘HbyH’에 입점한 국내외 12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약 36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리빙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박람회다. 지난해에만 2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백화점 자체 편집숍이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 국내 실내화 브랜드 ‘그래니제제’, 국내 디자이너 도자기 브랜드 ‘이미저리코드’ 등 ‘HbyH’에 입점한 12개 브랜드의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서 ‘HbyH’의 PB 상품도 첫 선을 보인다.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등 해외 유명 백화점의 PB 상품을 제작하는 ‘도스트’사(社)가 제작한 타월(3종)과 인테리어 쿠션, 에코백 등 3종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코엑스 내 ‘HbyH’ 전시장(54㎡, 16평)을 지난해 11월 리뉴얼한 무역센터점의 ‘HbyH’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로 꾸밀 예정이다. 전시장 내부 인테리어 설계는 2
[FETV=박민지 기자] 2019년 편의점은 ‘편맥’과 ‘편도’를 이을 상품으로 편의점 샐러드에 주목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판매하고 있는 샐러드 11종의 2019년 1월~3월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은 150% 성장했고, 간편식 분류 내 샐러드 구성 비율도 전년대비 10% 증가 된 걸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이 늘어나면서 남성고객들의 샐러드 구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GS25의 고단백 고기 토핑 샐러드 매출 베스트3인 치킨스테이크볼샐러드, NEW)케이준치킨샐러드, 큐브스테이크볼샐러드 경우 남성 구매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여성고객은 신선한 식감과 상큼한 맛을 선호해, 베리앤리코타미니샐러드, 리코타봉봉샐러드 등 과일 샐러드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GS25는 샐러드 카테고리 다양화와 세분화를 위해, 지난달 19일 간편히 곁들여 먹을 수 있는 1000원대 실속형 위드샐러드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위드샐러드사우전드는 국산 채소믹스 (양배추와 적채)와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로 구성된 상품이다. 국산 채소의 신선한 식감과 마요네즈와 케
[FETV=박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4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 ‘예쁘게사~월’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매할수록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번 ‘예쁘게사~월’ 행사에는 세계 여행의 기회가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이 이벤트는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인 뷰티포인트 고객이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실 결제금액 5만원 이상 구매시에 1회씩 자동 응모된다.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매주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세계일주 항공권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이 항공권은 600만원 내 원하는 일정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취항 노선에 따라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 기종도 이용 가능하다. 또 제품 구매시 최대 50%까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처와 구매 금액에 따라 기프트 카드, 할인쿠폰, 뷰티포인트, 혜택 상품 등을 증정한다. 증정된 페이백 혜택은 5월 1일부터 두 달간 사용 가능하다. 제품 구매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전국 백화점 매장,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리리코스 뷰레이터, 아리따움
[FETV=박민지 기자] 미세먼지 방지 1호 기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일 오전 세븐일레븐 세종대로카페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전 모금 전달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산청파점 경영주 등이 참석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4월 '미세먼지 NO! NO!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9천 5백여 점포에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금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약6100만원으로 환경재단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 교육 책자 제작 및 연구 투자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용된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미세먼지 TV'를 통해 소개할 미세먼지 관리 교육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전달식 이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 '천량금' 1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미세먼지 제로를 위한 상호간의 협력과 적극적인 모금 참여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CU가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CU(씨유) 배달 서비스’는 주문자가 배달앱 ‘요기요’에 접속해 1만원 이상 구매를 할 경우, 가까운 CU(씨유) 매장의 상품들을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고객 배달 이용료 3000원) GPS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씨유) 매장들이 노출 된다. 요기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의 재고를 파악할 수 있다. CU(씨유)는 편의점 배달 운영체계에 최적화된 POS시스템의 개발을 통하여 가맹점주의 운영 편의성 향상과 신속한 전국 서비스 전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접수된 주문사항은 CU(씨유) POS에서 확인 가능 하며, 주문 상품은 피킹 후 매장을 방문한 메쉬코리아의 부릉라이더에게 전달된다.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여 가지이며 향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결제는 요기요 APP을 통해 진행하며,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3시까지다. 편의점 CU
[FETV=박민지 기자] 월요일인 1일에도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서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된다. 평년보다 2∼5도 낮은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5∼4.0m, 서해 0.5∼2.0m, 남해 0.5∼2.5m 등이다.
[FETV=박민지 기자] 봄을 맞아 백화점 업계가 일제히 봄세일에 돌입한다. 과거에는 천편일률적 테마로 봄세일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각 백화점들이 이색적인 테마로 봄 정기세일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4일까지 17일간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이번 봄 정기세일은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주차별로 준비해 1주차에는 ‘빅(BIG) 브랜드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행사로 최근 출시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끌고 있는 삼성 갤럭시S10을 활용한 초특가 구매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특가 구매 쿠폰’을 다운받은 후 롯데백화점 내 입점한 오프라인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해당 행사는 일별 40명 한정으로 갤럭시S10을 정상가 105만6000원 대비 60% 가량 저렴한 44만원에 판매한다. 행사 2주차에는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프로모션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별 2000명 한정으로 패션 상품군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엘포인트 즉시 당첨
[FETV=박민지 기자]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 안용찬(60) 전 애경산업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30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안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검찰이 청구한 그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이날 함께 영장심사를 받은 전직 애경산업 임원 이모·김모·진모 씨의 구속영장도 모두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본 건 가습기 살균제 제품(가습기 메이트)에 사용된 원료물질의 특성과 그 동안의 유해성 평가결과, 같은 원료물질을 사용한 타 업체의 종전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출시 및 유통현황, 피의자 회사(애경산업)와 원료물질 공급업체(SK케미칼)와의 관계 및 관련 계약 내용 등에 비춰 제품 출시와 관련한 피의자의 주의의무 위반여부 및 그 정도나 결과 발생에 대한 책임의 범위에 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를 포함한 현재까지의 전체적인 수사 진행상황 등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하여야 할 사유 내지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FETV=박민지 기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29일 선정됐다. 제1여객터미널(T1) 입국장면세점은 에스엠면세점이, 제2여객터미널(T2) 입국장면세점은 엔타스듀티프리가 맡아 5년 간 운영하게 된다. 입국장면세점은 두달간의 준비가간을 거쳐 오는 5월 31일부터 개장한다. 판매 물품은 향수·화장품·주류 등이다. 담배·과일·축산가공품 등 검역 대상 물품은 판매할 수 없다. 판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600달러다. 400달러·1ℓ 이하의 술 1병과 향수 60㎖는 추가 면세가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제안서,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AF1·AF2 2개 사업권 모두 사업자 후보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를 선정해 특허심사위에 통보했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입국장 면세점의 내년 매출은 730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233명의 직접고용을 포함해 총 582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입국장 면세점 심사는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
[FETV=박민지 기자] 유해 성분이 포홤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 안용찬(60)전 애경산업 대표의 구속여부가 29일 결정되는 가운데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이 맺은 제조물책임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은 2001년 PL계약을 체결한 후 2002년부터 애경산업을 통해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했다. PL계약이란 제조업체가 제조 및 판매한 생산품에으로 인해 소비자의 신체나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제조업체가 배상을 책임지는 형식의 계약을 뜻한다. 애경산업은 완제품을 SK케미칼로부터 매수해 판매했을 뿐 제품 생산에는 일체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경산업 측은 양측이 체결한 '물품장기공급계약서'에 “갑(SK케미칼)이 제공한 상품 원액의 결합으로 인해 제3자의 생명, 신체, 재산에 손해를 준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갑이 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며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에서 제조에 개입했다면 SK케미칼에서 사고발생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되는 계약을 체결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애경산업 측은 안전성을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