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영역을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물류’ 분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서 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정대화 생산기술원장(사장)과 백기문 ID사업부장(전무), 임영빈 로지스밸리 그룹 회장과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로지스밸리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개발 및 임대,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각지에 직영 물류센터 50여곳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가운데 자율주행로봇, 디지털 트윈 등 기술력과 로지스밸리의 물류센터 관련 설계∙건설∙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한 맞춤형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로지스밸리가 건설하는 물류센터에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최
[FETV=나연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는 ▲탄소 네거티브 전략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참여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포트를 통해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 전 사업장 RE100 달성’ 목표를 위해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 PPA(Power Purchasing Agreement)제도를 도입했다.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장기 계약방식이다. 이를 통해 오창 에너지플랜트와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현재 운영중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향후 신설되는 사업장에도 PPA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에는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협력회사들이 EU 배터리 규제에 부합하는 탄소발자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의 연간 주요 활동과 성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미션과 핵심가치,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았다.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자연환경 영향 △안전보건 관리 △인권경영 △이해관계자 참여 등 5대 중대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경영진 자문기구의 검토를 거쳤으며, 중대성 평가 체계 고도화로 이해관계자 요구와 포괄적 분석을 강화했다. 고려아연은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사업 성과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호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부분 가동, 1MW급 수전해 설비 구축, 수소충전소 설치 및 수소지게차 시범 운영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넓혔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하이니켈 전구체 양산,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립 추진 등으로 전기차 수요에 대응 중이다. 동·은 제품이 100% 리사이클 원료로 생산됐음을 국제 인증받는 등 자원순환 부문도 성과를 냈다.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 20% 감
[FETV=나연지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24-2025 H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지난 28일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팬미팅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전원과 80여 명의 팬이 참석해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등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유소정 주장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팬과의 소통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20일 광명지역아동연합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쿠키를 직접 만들어 광명시 지역 아동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쿠키 클래슈’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H리그 우승상금 일부를 기부하고, 연고지 엘리트 핸드볼 선수들을 위한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을 운영했다. 박종혁 단장은 “앞으로도 팬과의 소통은 물론 연고지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메디슨이 초소형 초음파 프로브 ‘miniER7’의 제품 정보부터 진료과별 임상적 이점, 호환 가능한 진단기기, 실제 사용 의료기관까지 모든 정보를 총망라한 ‘miniER7 전용 웹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miniER7은 기존 자사 프로브 대비 헤드 부피를 63% 줄이고, 180도 광각 영상과 2~12MHz의 폭넓은 주파수 대역을 구현한 초소형 초음파 프로브다. 전립선 검사와 청소년·완경기 여성 대상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메디슨은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의 miniER7을 기획했다. 실제로 miniER7은 소형 헤드 구조 덕분에 삽입 시 환자가 느끼는 수치통증척도(NRS, Numerical Rating Scale)가 최대 43% 감소하는 등, 더욱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임상 현장에서 입증됐다. 또한, 의료진의 조작 편의성 및 검사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넓은 시야각과 고해상 영상은 진단의 정확성까지 끌어올렸다. 이번에 오픈한 miniER7 프로브 웹사이트는 제품의 주요 특장점과 임상 효과, 도입 의료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은 물론
[FETV=나연지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 출시 10주년을 맞아 스탠다드 타이어 분야 대표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글로벌 전략 브랜드이다. 지역별 주행 환경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세단, SUV, 트럭∙버스용 모두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라우펜’은 한국 시장에서 ▲사계절용 초고성능 컴포트 타이어 '에스 핏 AS(S FIT AS)’ ▲사계절용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 AS(G FIT AS)’ ▲온로드 SUV용 타이어 '엑스 핏 HT(X FIT HT)’ 등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환경, 편안한 승차감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폭넓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Hankook)’이 보유한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만큼, 뛰어난 타이어 성능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드라이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일 연도 최다인 약
[FETV=나연지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30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인 앤슨리소시즈(Anson Resources)와 DLE 기술 실증을 위한 데모플랜트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유타주 그린리버시티(Green River City) 내 앤슨리소시즈가 보유한 염수 리튬 광권 부지에 데모플랜트를 건설해 DLE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험·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DLE 데모플랜트 투자 추진은 리튬 자원 추가 확보와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 Core + New Engine’을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리튬 자원 공급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지 데모플랜트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2016년부터 독자 개발해온 DLE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북미 지역 미개발 리튬 염호 투자 및 사업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내년 착공 예정인 데모플랜트는 포스코그룹의 북미 리튬 사업 확장과 미래 핵심 기술 선점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 리튬 생산 방식은 대규모 폰드(pond)를 이용한 자연증발법에
[FETV=나연지 기자] 해상·육상 운송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쌓아온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유일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국내 항공 물류업계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6일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소시어스 한국투자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이하 소시어스 1호 PEF)'를 통해 에어인천 투자 프로젝트에 2006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당초 계획(1500억원)보다 500억원 이상 증액된 규모다. 이번 투자로 현대글로비스는 ‘ 소시어스 1호 PEF의 주요 출자자(45.2%)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투자계약에는 소시어스 1호 PEF를 통해 출자한 현대글로비스가 재무적투자자(FI)이 보유 지분을 매각할 때 우선적으로 해당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ROFO) 조항이 포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룹 내 해상·육상·항공 등 전 물류 밸류체인을 내재화하려는 전략적 목적을 뚜렷이 하고 있다. 에어인천은 2025년 8월 1일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화물기 화물운송사업과의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2026년 국내 항공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는 최근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공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능주고등학교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로, ‘부지런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의 교훈 아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체 의식과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피해 소식을 접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은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모금액은 피해 주민들의 보상금에 보태어 일상 회복과 재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제안과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편지를 통해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진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2025년 상반기 전과목 종합학력평가 ‘WSAT(웅진학력평가)’를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WSAT는 전국의 웅진스마트올 회원을 대상으로 매 학기말 시행하는 종합학력평가 서비스로, 지난 2020년 2학기 첫 시행 후 약 49만 명이 응시했다. 평가 이후 받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학습자의 성취 수준과 과목별 나의 위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응시 기간 종료 후 제공되는 ‘전체 과목 종합 분석 리포트’는 전국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학습자의 과목별 현재 위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사실 이해, 추론, 비판, 적용, 계산력 등 인지적 행동 영역 분석을 바탕으로 AI가 응시자의 강약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해준다. 이번 WSAT의 평가 대상은 초등 1~6학년으로, 평가 범위는 전과목 1학기 교과 내용이다. 웅진스마트올에 접속 후 ‘WSAT 스마트올 학력평가’를 선택하면 곧바로 응시할 수 있다. 7월 한 달 동안 모든 과목에 응시한 회원에게는 플랫폼 내에서 편의점 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