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6월 2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초특가 항공권 및 15% 할인된 운임으로 인천-사이판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 먼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전용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2만 708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초특가 운임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사이판할인'을 입력하면 15% 할인된 운임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왕복 항공권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이 가능한 5만 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6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또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즉시 총 10만 원 할인 쿠폰 팩을 자동 지급하며,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 예매 시 면세점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태평양 연안의 인기 높은 관광지로 꼽히는 사이판은 연중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투명한 에베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마나가하섬부터 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인 버드 아일랜드, 전 세계 다이버들의 로망
[FETV=김창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모니아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2023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조성됐다.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 및 신뢰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실시간 누출 감지ㆍ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 스마트한 안전 솔루션 확보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 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유관 기업, 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20년 구축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를 통해 LNG 화물창 독자 모델(KC-2C), 천연가스 액화 시스템 센스4(SENSE IV)개발 등
[FETV=김창수 기자] KT가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판교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Cloud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사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의
[FETV=김창수 기자]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B2B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를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에는 생산 과정부터 화질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이 폭넓게 적용됐다.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의 LED 칩 크기는 가로 약 16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세로 약 27μm에 불과하다. 특히 AI로 약 2,500만개(136형 제품 기준)에 이르는 LED 칩 각각의 품질을 정밀하게 감정하고 선별 생산해 더욱 수준 높은 화질을 보여준다. 제품에 적용된 AI 프로세서는 영상의 밝기, 색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화질로 보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LG전자 B2B용 온라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만날 수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비롯해 ▲콘텐츠 관리 솔루션 ‘LG 슈퍼사인클라우드(SuperSign Cloud)’ ▲실시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고공행진하는 자동차 판매 실적에도 불구하고 여의치 않은 국내 경영 환경으로 인해 심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분기 7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으로 글로벌 2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GBC 신사옥 설계변경안을 둔 서울시와의 갈등, 노조 리스크 등을 맞았다. 임단협 시즌을 맞아 강성 노조와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결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판매 3위 현대차그룹의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은 2위 폴크스바겐그룹을 처음 추월했다. 또 수익성 바로미터인 영업이익률에선 글로벌 톱5 완성차사 중 최고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1분기 매출 66조 8714억원, 영업이익 6조 9831억원을 올렸다. 폴크스바겐그룹 매출은 754억 6000만 유로(약 111조 8739억 원), 영업이익은 45억 9000만 유로(약 6조 9049억 원)였다. 폴크스바겐그룹은 이 기간 현대차그룹보다 두 배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현대차그룹에 미치지 못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에서도 현대차그룹(10.4%)은 글로벌 자동차 판매 톱 5위 업체 중 가장 높았다. 도요타그룹(10%), 폴크스바겐그룹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은 1000만km를 운행하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과정에서 그만큼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수령 30년의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 헥타르(508만㎡)의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과 동일하다. 특히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모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발생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오픈랜 기술 표준회의를 개최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SKT는 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표준회의를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회의에서 텔코 에지AI(Telco Edge AI)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6G·오픈랜 기술 표준화 과제 제안과 함께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도 나서는 등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선도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오픈랜(Open RAN: 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접속망)은 이동통신 기지국장비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해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상호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오픈랜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2029년 약 102억 달러 규모(글로벌 조사기관 QY리서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는 2018년 글로벌 주요 이통사들 주도로 설립된 오픈랜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 단체로, 현재 삼성전자, 에릭슨, 엔비디아,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콤팩트 SUV 모델 '엑스포스'에 ‘벤투스 프라임 4’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스포스'는 미쓰비시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콤팩트 SUV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강인한 정통 SUV 스타일에 넓은 실내 공간, 다용도 수납공간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날씨와 도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주행 성능도 갖췄다. 한국타이어가 ‘엑스포스’에 공급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 4’는 유럽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던 ‘벤투스 프라임 3’의 후속 모델이다. ‘벤투스 프라임’ 시리즈는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주요 모델에 공급되며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벤투스 프라임 4’는 높은 제동 능력을 갖췄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안정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3D 트레드 블록 설계를 바탕으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핸들링 정확도를 상승시켰으며, ‘하이 마일리지 컴파운드 기술’ 적용으로 내구성을 증가시켜 이전 모델보다 마일리지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편
▲ 이옥녀씨 별세, 차기웅(KG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실 팀장)씨 모친상 = 11일, 경기 평택시 제일장례식장 특401호실, 발인 13일, 장지 서호추모공원. ☎ 031-611-1144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아낸 단편 영화 '밤낚시'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밤낚시'는 현대자동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밤낚시'는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11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기존에 볼 수 없던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단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대중에게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손석구 배우가 출연 및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또 영화 '불한당',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참여한 조형래 촬영 감독까지 합류해 자동차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영화적 시도를 '밤낚시'에 담아냈다. 특히, 기존 자동차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노출하는 것에 집중하는 영화 PPL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아이오닉 5'의 온전한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영화 내내 긴박한 액션과 다양한 장면 구성을 '빌트인캠', '서라운드 뷰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