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내달부터 6개월 이상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국민 포함 외국인은 건강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내달 16일부터 이런 내용의 외국인·재외국민 건강보험 당연 가입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외국인들은 직장을 가진 경우를 제외하면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임의 규정 탓에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던 외국인이 고액의 진료가 필요하면 건강보험에 가입해 비싼 치료를 받고 출국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이번 조치로 약 40만 명의 외국인이 지역가입자로 추가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외국인 지역가입자가 내야 하는 월 보험료는 지역가입자의 평균 보험료인 11만3050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오는 14일 금요일까지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실시된 금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4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금번 농촌 순회 무료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는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 무료촬영 ▲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강좌도 포함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상대적으로 선진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과 계약자에게 필수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지속적인 무료 순회 진료를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에게 건강과 활기를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 등을 위해 시작된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12년 동안 약 137회, 약 6만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일, 헤아림 봉사단이 자매마을 인 충남 서산 뱅길이마을을 방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임종철 고객지원부문장을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30여명은 양파, 마늘의 수확기를 맞아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작업 후에는 여름철 농작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농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삼세트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도 했다. NH농협손해보험 임종철 고객지원부문장은 “농촌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리며, 고충을 나누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손보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고객들의 변액보험 관리를 위해 ‘내 몸에 꼭 맞는 변액보험관리 iFIT서비스’를 업그레이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핏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의 적립금 및 수익률 조회 ▲펀드 변경 ▲펀드 운용에 도움되는 금융시장 정보 ▲펀드 수익률 조회 등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웹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론칭했다. 이번에는 펀드 수익률 조회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가입한 상품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펀드유형의 기준가와 기간별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스스로 각 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서 직접 펀드 변경을 하거나 상담이 필요할 경우 아이핏에서 바로 담당 FC(재정 컨설턴트)에게 연결된다. 또 오렌지라이프 모바일센터나 사이버센터 매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가입절차 필요 없이 간단한 휴대폰인증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어 변액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변액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2차월에는 변액보험을 이해하고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웹툰으로 웰컴 메시지, 3차월에는 펀드 편입비율 변경방법을 담은 웹툰과 함께 아이핏으로 접속할 수 있도
[FETV=길나영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기공소공’이 인터파크와 함께 제주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요식 및 레저 가맹점 추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인터파크 본사에서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부사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제휴조인식을 진행했다. 신한카드 기공소공은 ‘기록·공유·소통·공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존 신용카드사의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가맹점에 대한 고객 평가 등 감성적 데이터와 가맹점 실시간 영업정보 등의 제공을 연구하는 사내벤처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가맹점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영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카드 이용 데이터에 고객들의 감성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추천 서비스 등과 질적으로 차별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신한카드 기공소공과 인터파크는 제주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천하게 된다. 양사는 제주도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 다양한 관광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가맹점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
[FETV=길나영 기자] BC카드가 글로벌 디지털결제 기업 ‘페이팔(PayPal)’과 함께 BC글로벌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가맹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페이북(paybooc) 앱의 ‘#마이태그’에서 해당 이벤트를 태그하고, 페이팔(PayPal)의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이벤트 기간 ‘BC글로벌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대별로 최대 4만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페이팔과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BC글로벌카드’ 고객이 더욱 합리적으로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글로벌카드’는 BC카드가 만든 토종 글로벌 결제 브랜드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전세계 103개국 가맹점 및 ATM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타 글로벌 브랜드 카드에 비해 연회비가 저렴하고, 국제카드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FETV=길나영 기자] 대부업대출이 연체되면 붙는 ‘연체 가산이자’가 연 3% 이내로 제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부업대출의 연체이자율 부과 수준을 ‘약정이자율+3% 이내’로 제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부업대출 이자율은 법정 최고 연 24%에 근접해 있어 굳이 연체이자율을 추가로 제한하지 않았다. 됐다. 다만, 최근 법상 최고금리와 차이가 나는 10%대 담보대출 취급이 늘어나고 있어 연체이자율 제한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금융위는 취약차주의 연체부담을 줄여 과중한 빚에서 벗어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은행 등 여타 금융사들은 연체이자율을 3%포인트로 제한하는 규정을 이미 시행 중에 있다.
[FETV=길나영 기자] 보험 가입 고객이 건강을 잘 관리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헬스케어)' 보험상품이 확대되고 있다.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가입자가 스스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 고안된 상품이다.고객의 입장에서는 보험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의료 관련 서비스 이용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1석2조' 상품이다. 보험사는 손해율(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낮춰 지급보험금 규모를 줄일 수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는 하루에 6000보 이상 걸으면 자동차 보험료를 3% 할인해주는 특약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금감원의 심사를 통과하면 다음 달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장기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있다. 삼성생명은 걷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다음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목표 걸음 수 300만보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건강관리, 일반 및 중대질환 치료지원, 방문 심리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운동량을 제공해 보상을 제공한다. 또 건강나이 및 건
[FETV=길나영 기자] 현대해상은 운전자의 운전성향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습관연계보험(UBI) 특약 가입 대상을 기아자동차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난 3월부터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습관연계보험 ‘커넥티드가-UBI 특약’을 판매했다. 오는 13일부터는 기아차의 UVO 서비스 이용자도 운전습관연계보험 특약 신청이 가능하다.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와 동일하게 UVO 서비스 이용자도 특약 신청 시 7% 기본할인을 받을 수 있고 1년 동안 UVO ‘안전운전습관’ 점수가 70점 이상이면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33%(연간 주행거리 3000㎞ 이하 시)인 주행거리(마일리지) 특약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안전운전 여부는 UVO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ㆍ급감속ㆍ급출발ㆍ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한다. UVO 서비스 내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상무)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운전을 장려하는 상품”이라면서 “자동차 정보통신(IT) 기술과 빅데이터 결합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11일 서울·수도권 거주 농협생명 4060 우수고객 40여명을 초청, 경기도 양평군 별내 체험마을을 찾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도시지역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농협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심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청 고객들은 느타리버섯 수확과 전통 장 만들기 체험, 들기름 짜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물머리 등 지역명소 탐방을 통해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속 힐링도 경험했다. NH농협생명의 우수고객 초청행사는 올해 6월 경기 양평 별내체험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260여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된다. 각 행사는 체험 마을 농산물 수확과 전통먹거리 체험, 생태 탐방 등 농촌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또 오는 8월에는 서울 거주고객과 자녀를 초청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도농협동연수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인의 바쁜 일상속에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