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3기 신도시가 물의 자연스러운 순환 과정을 해치지 않도록 친환경 기법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새 공공택지를 개발할 때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한다. 각 기관은 이를 위해 ‘저영향개발기법 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해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 택지를 조성할 때 이 기법을 사용하면 폭우에 따른 도시 침수, 하천의 건천화(마르는 현상), 오염물질 하천 유입, 도시 열섬 효과 등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실제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전주 효자동 서곡지구에서 2013~2018년 저영향 개발기법을 시범 적용한 결과, 수질오염 물질 농도(TSS·총 부유물질 기준)가 최대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주요 신남방 국가의 보험감독 관련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대상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초대한 보험감독당국 직원 및 관계자 20명이다. 이들은 한국의 금융감독 체계, 보험산업 발전정책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유관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남방국가 보험감독자들이 우리나라 보험산업과 제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것으로 기대했다.
[FETV=길나영 기자]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서대문구 본사 집무실에서 일상생활 속 재해사고부터 특정법정감염병까지 한번에 보장하는 ‘NH온라인생활레저보험(무배당)’신상품을 1호로 가입했다고 16일 전했다. 해당 상품은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일상생활 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등산 중 미끄러진 사고로 약관에서 정한 치명적 재해 수술시 1회당 200만원의 치명적재해수술자금, 재해골절치료급여금 10만원, 깁스치료급여금 5만원 등 총 21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A형간염 ▲파상풍 ▲홍역 ▲쯔쯔가무시증 등 법정감염병 중에서도 특히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특정법정감염병으로 약관에 지정하여 진단 1회당 20만원씩 보장한다. 이 밖에도 ▲응급실내원진료비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자금 등 일상의 재해사고에 대한 다양한 보장을 포함했다. 연간 1회 보험료 납부로 1년간 보장받는 상품으로 ▲40대 남성 17100원 ▲40대 여성 11200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NH온라인생활레저보험은 우리 가족의 일상생활부터 안전한 레저활동까지 보장하는 든
[FETV=길나영 기자] MG손해보험의 실질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가 MG손보에 대한 300억원 유상증자를 확정했다. 이에 우리은행과 JC파트너스 등 다른 투자자들도 MG손해보험의 증자안을 잇따라 통과시킬 예정이다. 14일 MG손보·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사회를 열어 MG손보 300억원 유상증자 안건을 통과시켰다. MG손보의 법률적 대주주는 사모펀드 자베즈 파트너스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자베즈제2호다. 하지만, 실질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가 경영개선명령 위기에 높인 MG손보의 첫 구원투수가 된 셈이다. 이에 MG손보가 계획한 2400억원의 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RBC비율은 190%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MG손보는 지난 5일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명령 예고를 받았다. MG손보가 금융당국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에서 약속한 5월31일까지 자본확충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MG손보의 RBC(지급여력)비율이 2018년 1분기 83.9%까지 하락해 같은해 5월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그럼에도 MG손보가 자급확충 계획을 명확히 내놓지 못해 금융당국은 10월 한 단계 높은 제재인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했다. 이후 MG손보
[FETV=길나영 기자] OK저축은행은 오는 15∼16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배나물야구장과 신길야구장에서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올해부터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의 이름을 걸고 열린다. OK저축은행의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선동열 전 감독을 통해 국내 농아인을 위한 스포츠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 2009년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운동 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듬해부터 매년 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성심학교 야구부를 비롯해 안산 빅토리, 대구 호크아이즈 등 전국 10여개 구단이 참가한다. 선동열 전(前) 감독은“야구인으로서 야구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깨닫고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숙씨 별세, 이광재(전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안국글로택스 세무법인 대표)·웅재(교보생명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모친상=14일,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2호실(지하2층),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메모리얼파크, 02-440-8800
[FETV=길나영 기자] 예금보험공사에 표준 예금보험료를 내는 금융사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예보는 14일 은행·보험·금융투자사·저축은행 등 280개 부보금융회사의 2018사업연도 차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표준 예금보험료를 내는 2등급 금융사의 비율이 70.7%(198개사)로 전년 269개사 대상으로 한 평가 때의 65.8%(177개사)보다 늘었다. 1등급은 20.7%(58개사), 3등급은 8.6%(24개사)로 전년 대비로 각각 줄었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금융회사별로 경영과 재무상황 등을 평가해 예금보험료를 차등하는 제도로, 1등급은 7%를 할인받고 3등급은 7%를 더 내야 한다. 한편, 표준 보험료율은 은행 0.08%, 보험·금융투자 0.15%, 상호저축은행 0.40%이다.
[FETV=길나영 기자] DB생명은 지난 4일, ‘고객패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5년 출범한 고객패널 1기부터 현재 활동 중인 6기까지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거 제안에 대한 진행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대표 고객패널의 소감 및 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DB생명은 고객의 관점에서의 서비스 개발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고객패널이 직접 서비스 및 상품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체험하여 총 350여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경영에 반영해 나아가고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 약관이해도 평가 6회 우수등급 획득, KSQI 우수콜센터 4년 연속 인증, 대고객 안내자료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태운 DB생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그 동안 DB생명의 다양한 성과가 고객패널분들 통해 시작되었음에 감사 드린다”며 “고객중심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DB생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제안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FETV=길나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전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5.0(Collab 5.0)’의 최종 우승에 Endor가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기업인 Endor는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과 1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센터인 루먼랩에서 주최하는 ‘콜랩’은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을 놓고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펼치는 국제 대회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51개의 한국 기업을 포함 18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 기업에 선정된 Endor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예측 분석이 가능한 AI 서비스를 개발해 보험산업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다커뮤니케이션즈(한국), 파운트(한국), 마인즈랩(한국), Gnowbe(싱가폴) 등이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Endor는 물론 특별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인슈어테크
[FETV=길나영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유럽 최대 명품 아울렛 중 한곳인 “THE MALL 럭셔리 아울렛”과 카드사 최초 단독 제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THE MALL 럭셔리 아울렛”은 고급 패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명품 아울렛이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THE MALL FIRENZE”를 운영중이며 오는 15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산레모에 위치한 “THE MALL SANREMO”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THE MALL 럭셔리 아울렛”과의 제휴를 기념하해 1Q GLOBAL VIVA카드 또는 VIVA G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소지한 본인고객에 한해 “MY LUXURY WALLET”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MY LUXURY WALLET”은 500이상 구매 시 5% 할인 €1,000이상 구매 시 10% 할인 무료 웰컴커피 1잔 제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THE MALL FIRENZE/SANREMO” 웰컴라운지에 초대권 하나카드 실물카드 본인여권을 제시하면 “MY LUXURY WALLET”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