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인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신한은행 계좌 개설이나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모바일 ‘웹’ 기반 실행으로 ▲모임규칙 설정 ▲캘린더 관리 ▲모임정산 ▲사진등록 등 금융거래가 수반되지 않는 모임 관리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SOL모임통장’은 모임장이 회비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모임원에게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 클릭 한번으로 (자동)이체를 할 수 있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기존 모임통장 해지 없이 모임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며, 모임장을 변경할 경우 모임전용 계좌번호를 새로운 모임장의 계좌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모임장이 아니어도 간
[FETV=권지현 기자] "고객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작년 8월 베트남 호치민 그룹사 신사옥 입주 기념 행사)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과 일본에서의 견고한 실적으로 눈에 띄는 해외 사업 성장세를 이어갔다. 은행을 필두로 베트남에서 제2의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점이 조금씩 성과로 도출되고 있다. 경쟁사의 은행들이 해외 침체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신한금융은 경영실적 IR(기업설명회)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자신감은 물론 다른 금융그룹과의 차별성을 피력했다. ◇글로벌 사업 '리딩뱅크'...4개 분기 연속 30%대 성장 신한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조5175억원으로 전년(4조3680억원)보다 3.4% 증가했다. 2022년 이후 자체 두 번째로 높은 연 순익이다. 다만 '리딩금융'을 다투는 KB금융이 10.5% 늘어나며 5조원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신한금융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아쉬움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을 눈에 띄게 성장시킨 건 호평받는 대목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정상혁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0일 2024년도 실적발표를 통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2조44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 늘어난 규모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조6738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보다 13.4조원(5.7%) 증가한 247.2조원을 나타내며 역대 최고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23.65%)을 달성했다. 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포인트(p) 오른 1.32%, 대손비용률은 같은 기간 0.21%p 낮아진 0.47%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과 각 부문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농협은행 전 부문은 2025년 추진할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플랫폼·기업금융·WM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 선도은행 도약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서비스화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추진과 사업성장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다문화 사회 통합 지원을 위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소외계층 아동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더욱 폭넓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 기간 아동 돌봄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협동 프로그램 ▲미술체험 프로그램 ▲예술공연 및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여한 경남 밀양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장미경 센터장은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여름에 비해 현저히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겨울방학 기간에 열리는 만큼 가뭄 속 단비와도 같다”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는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토스트로 40년간 손님들의 사랑을 받아 온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은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편 영상을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KB마음가게'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시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전국 477여개 업소의 사장님들을 지원하고자 'KB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은 몇 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대를 이어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는 ‘창동 할머니 토스트’ 정수연 사장님을 응원하고자 제작됐다. KB금융은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를 막내딸처럼 챙겨주시던 시어머니를 보고싶다는 사장님의 소망을 담아 최신 AI 기술로 할머니를 재현했다. AI로 재현된 할머니의 응원 영상을 본 ‘할머니 토스트’의 2대 사장님과 아들은 “진짜로 엄마가 와서 찍은 것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AI 로 재현된 할머니 영상은 ‘할머니 토스트’ 가게 옆에 비치돼 있으며, 이를 본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삼성 갤럭시 S25 사전예약·구매 고객 대상으로 리브모바일 개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갤럭시 S25를 구매하고 KB리브모바일 요금제(기본료 1만원 초과)로 신규 개통(신규·번호이동)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리브모바일은 갤럭시 구매 고객을 위해 ▲갤럭시 S25 이벤트 ▲리브모바일 LG U+ 무제한 요금제 3종 개통 ▲100% 룰렛 이벤트 ▲금융 미션 이벤트 ▲리뷰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갤럭시 S25 구매 고객이 모든 이벤트에 참여 시 기본 25만원, 추첨 혜택까지 포함하면 최대 3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KB리브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삼성 갤럭시 S25를 구매한 고객들이 리브모바일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약정요금제보다 저렴한 ‘자급제 단말기+KB리브모바일 이벤트’ 조합을 통해 갤럭시 구매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 신규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거나 특별금리 등록일 기준 PB등급 이상인 고객에게는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적립해 최고 금리 2.7%를 제공한다. 단, 이벤트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면 해당 날짜에는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인 0.1%의 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이다. 이 상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 0.6%,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0.3%,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0.2%, 3000만원 미만 0.1%이다.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모집 총 한도는 1000억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별금리 등록일로부터
[FETV=권지현 기자] 2년 만에 당기순이익 3조원대 재진입에 성공한 우리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 후 끈질지게 노력해 온 수익원 다변화가 조금씩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그룹 핵심 비즈니스인 기업금융, 글로벌 사업 외에 비이자이익 측면에서 성장 주춧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올해 금리 인하 효과가 본격화하면 은행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불가피한 만큼, 향후에도 비이자이익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야만 한다. ◇비이자이익, 대형사 제치고 두 자릿수 성장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3조86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2조5060억원)보다 23.1% 늘어난 것으로, 역대 두 번째 실적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 순익 3조1420억원을 내며 첫 3조원대 기록을 세웠지만 이듬해 성장분을 모두 반납하며 20% 역성장했다. 하지만 2024년 은행을 필두로 그룹이 순익 강화를 공언, 1년 만에 6000억원가량 끌어올리며 3조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여전히 이자이익 의존도가 높지만 비이자이익을 눈에 띄게 끌어올린 점을 주목할 만하다. 우리금융의 지난해 비이자이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명동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으로 진행됐다. 우선,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 속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로부터 사전에 공유 받은 사업장 필수품들인 ▲종량제봉투 ▲조리용 장갑 ▲상비약 세트 ▲주방용품 등이 담겼다. 또한, 쾌적한 거리상권 만들기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도 함께 실시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명동 상권 밀집 지역을 세 구역으로 나눠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들을 찾아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친환경 봉투에 담으며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 소상공인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