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철씨 별세, 권봉석(한국수출입은행 전대금융부 신흥시장팀장)·은주·동엽씨 부친상, 이재향씨 시부상, 김경우씨 장인상=9일, 대구 수성구 모레아장례식장 101호, 발인 11일 오전 11시. 053-801-9999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 9일 국내 최초로 미 달러화 개발금융채권(DF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금융채권은 개발도상국 민간부문 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다. 수은은 이스라엘-이란 전쟁, 미 대선 정국 등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하며 개발금융채권을 발행했다. 수은은 이번 발행에서 개발금융과 지속가능목표에 관심이 많은 초우량 투자자가 주로 참여하는 클럽딜(복수의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 발행 방식을 활용했다. 수은은 임팩트 투자자 앞으로 수은의 민간투자 촉진 프로그램(PIPP)과 해외 개발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투자자 유치에 맞춤형 전략을 펼쳤다. 국제기구, 중앙은행, 개발금융기관 등이 활발히 투자주문에 참여한 결과, SSA(우량등급 정부·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및 임팩트 투자자 비중은 80%를 초과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수은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지속가능 금융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금융기관으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이체 서비스 ‘TAP(탭) 이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TAP 이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간편 이체서비스다. 사용자간 스마트폰 뒷면을 서로 맞대면 별도의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한 우리은행 계좌로 금액을 송금할 수 있다. 우리은행 계좌 보유 고객은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월렛 앱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계좌번호를 일일이 상대방에게 전달할 필요가 없어 계좌번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착오송금의 위험이 없다. 개인 간 이체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어 고객에게 새로운 이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중고물건 거래, 더치페이, 용돈 지급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와 함께 출시한 TAP 이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더 쉽고 더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KB탄소관리시스템’내 사업장 시설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한 기업고객 선착순 50개 회사에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관련 세부내용은 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의 경영지원·ESG 메뉴에서 KB탄소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 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기업의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및 배출량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내 기능을 활용해 계열
[FETV=권지현 기자] 지난 수십년간 가계대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한 은행들이 내년도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서 우려감이 커진 분위기다. 국내 기준금리가 내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중동지역의 전운 고조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중장기적으로 기업대출을 늘려야하는 은행들은 '건전성 걱정'까지 더하며 내년 사업이 '까다로운 고차방정식'이 될 것이라 입을 모은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의 각 사업부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은행은 3분기까지의 영업 환경이 4분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3분기까지의 실적을 한해의 유의미한 영업지표로 삼고 4분기는 이듬해 자산성장 목표치 등을 세우는 데 시간을 쓴다. 전세계적으로 고금리 기조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국내 경기전망 반등 지표가 뚜렷하지 않아 은행들은 경영계획 수립에 애를 먹는 모양새다. 당초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를 전제로 은행권의 충당금 부담이 감소하고 건전성 이슈가 개선될 것으로 봤지만 경기불확실성으로 건전성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A은행 관계자는 "지금이 금리 고점이라는 인식에 금리 인하를 전제로 내년도 은행권 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부동산 담보대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던 중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해 형사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금융사고 공시를 올리고 문제가 발견된 부동산 담보대출 차주를 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내부 감사 과정에서 부동산 담보대출 실행 후 해당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 간에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금융사고를 발견하고 후속 조치를 한 것이다. 사고 금액은 140억원,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수사기관 조사 중”이라며 “부동산 담보 여력을 감안할 때 대출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식인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코자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이승열 은행장은 지난 9월 3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지명을 받고 하나은행 공식 SNS를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우리 사회 미래의 희망인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아동의 권익 보호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본부장 ▲남부권투자금융본부·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부점장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형진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강중재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와 함께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매칭,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소기업 인증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 및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관련 금융서비스 수수료 우대 ▲수출입 보증·보험료 지원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수출입 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진출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강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수출입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도입 30주년 및 산업은행 창립 70주년을 맞아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KDB 인프라스트럭쳐 포럼(Infrastructure Forum)'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과 ‘그린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국내 PF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을 비롯해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블랙스톤 그렉 블랭크 디지털 인프라 투자총괄 및 하영구 한국법인 회장, 주한덴마크 스벤올링 대사, CIP 토마스 위베 폴슨 아·태지역 파트너 등 250여명의 국내외 사업주 및 투자기관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산업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2개의 세션으로 ‘디지털 인프라의 성장과 전망’ 및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방안’으로 구성됐다. 산업별 토론은 ‘글로벌 PF 현황’, ‘국내 인프라시장 분석’, ‘해외 인프라 진출 유망국가 논의’의 주제 순서로 진행됐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국내 PF시장 선구자로 시대적 변화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