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IT’s Your Life’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 IT’s Your Life’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청년층의 IT 역량 향상과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다수의 수료생들이 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취업해 IT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과거 ‘KB IT’s Your Life’를 수료한 국민은행 재직 직원들의 실무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6기 참가자들은 6개월간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및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T교육을 받는다. 또 국민은행은 교육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비 지원 ▲1대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자와 함께하는 금융 프로젝트 및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양질의 콘텐츠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과 공감능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42기 신.대.홍은 발대식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42기에도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 활동은 신한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계좌이동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 카드값 환급과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카드값 돌려받고 100% 커피 2잔’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계좌이동서비스는 고객의 전 금융기관 자동이체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은행의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카드값 최대 100만원 행운의 주인공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변경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출금된 카드값 합산 최대 100만원까지 고객 계좌로 환급해준다. 또 1건 이상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하거나 계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출금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각 1잔씩 최대 2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내역은 SMS로 통지 예정이며 쿠폰은 우리WON뱅킹 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통합해 간편하게 관리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생활에 도움 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저성장과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는 기업은행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여·수신 금리우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조성됐다. 기업은행은 해당 펀드를 통해 ▲성장유망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3000억원) ▲소상공인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5000억원) ▲소상공인 예·적금 우대금리 프로그램(2000억원) 등 3개 부문에서 금리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수출계약 체결 기업, 고용증대 기업, 병무청이 지정한 나라사랑 가게 등 성장유망 소상공인을 위해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2%퐆인트(p)까지 감면 지원한다. 특히 금융정보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대안평가모형인 빅데이터모형을 활용해 프로그램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설비투자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0%까지 감면 지원한다. 녹색경영 실천 기업,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등은 최대 1.2%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시장형 투자유치 IR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의 서막을 알리는 '2025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이다. 2024년까지 누적 800회의 라운드를 통해 3009개 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그중 889개사가 약 7.2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넥스트라운드 호스팅 파트너인 국내 VC, AC,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은 산은의 2025년 넥스트라운드 운영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넥스트라운드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중견기업의 사업재편,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 첨단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확장을 주제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부 목표로 중견기업의 벤처생태계 참여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를 연결하는 지역라운드 개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사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친환경 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업 지배구조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걸친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해 AAA(최고)에서 CCC(최저)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산업군 내 'ESG 리더'로 분류되는 등급이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MSCI ESG 등급을 평가받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안, 지배구조 부문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권익 침해 요소 여부 파악, 상품·서비스 출시 전후 모니터링 등을 기반으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 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밸류업(기업가치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CEO의 메시지를 담았다. 함영주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그룹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 한해 하나금융의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한다.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지난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한 영향이다. 함 회장은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밸류업”이라며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밸류업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금융지주의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요 원인으로
[FETV=권지현 기자] 지난 2023년 '리딩뱅크'를 차지한 하나은행이 핵심이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 3.5조원 돌파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자·비이자이익이 모두 줄어든 만큼 하나은행이 더는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영업력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작년 당기순이익 3조35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5%(1202억원) 줄어든 것으로,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 순익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곳은 하나은행뿐이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0.3%(97억원) 줄었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5%(6278억원), 21.3%(5330억원) 두 자릿수 늘어났다. 하나은행의 이번 실적은 전년도 리딩뱅크를 차지한 후 곧바로 하락 전환한 것이어서 더욱 아쉽다. 2022년 처음으로 순익 3조원대에 들어선 하나은행은 기업대출 강화에 힘입어 이듬해 12.3% 늘어난 3조4766억원을 달성, 자체 최고 기록과 국내은행 1등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하나은행은 국민-신한은행 간 지리한 선두 다툼에 긴장감을 부여하며 향후 실적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지난해 영업력이 힘을 잃으면서 순익 3.5조원대 진입은커녕 3.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집행간부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24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 혁신과 신뢰를 주제로 한 외부 특강,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시계 제로 상황의 2025년이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회사별 핵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기존 방식을 초기화하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계기로 그룹 차원의 실행력과 시너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향후 5년 이내에 토스 사용자의 절반가량을 외국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에서 토슨는 금융 수퍼앱의 혁신 경험을 빠르게 확산시켜 향후 5년 내에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수퍼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며 “토스가 만들어낸 혁신은 자체의 성장을 넘어 다른 산업 주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시장의 지형을 변화시켰다”고 했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특허를 보유한 1원 인증, 간소화된 가입 절차 등 사용자 경험도 혁신적으로 개선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5년 2월 현재 2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 고객의 필요에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토스는 이날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