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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대우, 中 가스관사고 여파에 연중 최저치

[FETV=장민선 기자] 포스코대우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48분 현재 포스코대우는 전일 대비 2000원(10.00%) 하락한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중 최저치다. 

 

이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CNPC) 육상 가스관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귀주성에서 폭발해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며 "사고로 인한 미판매분은 내년 이후 매출화 되겠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작업은 장기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우회 가스관 매립을 결정할 경우 정상공급 차질에 따른 3분기 실적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사고 발생으로 미얀마가스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실적가시성이 저하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