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무신사가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만의 새로운 매장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탠픽업’은 온라인 주문 후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다. 오후 7시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바로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탠픽업 이용 시 수령지를 ‘픽업라커’로 선택할 경우에는 영업시간 이후에도 매장 외부에 설치된 픽업라커에서 구매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릴렉스드 베이직 블레이저,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등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판매 중인 제품에 한해 무탠픽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재고 확인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제품 구입 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무신사 스탠다드는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지난 5월 말 오픈 이후 매월 평균 6만 명, 누적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욱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매장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9월에는 아티스트 안대훈과 협업하는 비사이클 프로젝트 전시가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지상 2층과 지하 1층 라이브 피팅룸 내부를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들로 구성하여 고객이 직접 작품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에서는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 캐릭터로 연출한 디즈니 특별 전시관을 10월 7일까지 운영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업시간 전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모든 매장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체온 측정을 필수로 진행하고, 매장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동시 입장객 수를 1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