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 구름많음동두천 23.4℃
  • 구름많음강릉 19.1℃
  • 구름조금서울 25.4℃
  • 구름많음대전 26.4℃
  • 흐림대구 25.5℃
  • 구름많음울산 19.3℃
  • 구름많음광주 26.3℃
  • 구름많음부산 22.0℃
  • 구름많음고창 24.1℃
  • 흐림제주 22.1℃
  • 맑음강화 20.6℃
  • 구름조금보은 25.0℃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6.1℃
  • 구름많음경주시 21.0℃
  • 구름많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자동차


기아, '러시아 2021 올해의 차' 6개 부문 수상

러시아 자동차 전문가 및 소비자 150만명의 평가 "러시아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 셀토스는 ‘소형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 부문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뽑혔다.

 

기아는 지난해에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는 총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며 총 6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다. 이번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소형모델 모닝은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선정됐고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셀토스 역시 2년 연속 최고의 ‘소형 SUV’로 평가받았다.

 

기아는 러시아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러시아 시장 수입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아는 2021년 올해 러시아 승용차 시장에서는 1월부터 5월까지 총 8만9543대를 판매해 러시아 현지 업체인 라다(LADA)에 이어 전체 브랜드 2위, 수입 브랜드 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렉산더 미갈 기아 러시아권역본부 운영총괄은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올해의 차 행사에서 기아가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상을 수상한 것은 기아 브랜드에 대한 러시아 소비자들의 신뢰의 상징”이라며 “하반기 러시아시장에서 새로운 기아의 CI, 로고 공개 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