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0~18일 '빅스마일데이' 행사기간중 실시한 스마일배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오픈마켓형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로, 판매자가 다른 여러 상품이라도 저녁 8시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한꺼번에 배달 받아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스마일배송 서비스가 시작된 제주 지역은 도입 직후 거래액보다 2배 가까운 93% 급증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도 스마일 배송서비스 증가폭이 54%를 웃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스마일배송이 최고 실적을 거둔 것은 서비스 지역과 풀필먼트 모델 확대, 취급 카테고리 확장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