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5619806035_62e0d3.jpg)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발행금리는 시중은행이 발행한 원화 신종자본증권 가운데 가장 낮은 2.87%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에는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수요 예측 때 2배가 넘는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3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0.1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 자본비율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