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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서 KT 3관왕…SKT도 수상

[FETV=송은정 기자]토탈 텔레콤이 주관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에서 국내 통신사 중 KT와 SKT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WCA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인 Total Telecom(토탈 텔레콤) 주관으로 1999년에 처음 제정됐다. 올해는 전 세계 통신사,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술,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했다.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KT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IC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렸다. KT는 이 시상식에서 2018년 국내 사업자로는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5G 관련 부문에서 수상했다.

 

KT는 이번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5G 비즈니스상’, ‘올해의 B2B서비스상’, ‘플랫폼상’ 및 ‘피플&컬처상’ 총 4개 부문에 아이템을 출품해 모두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중 ▲5G 비즈니스상 ▲올해의 B2B서비스상 ▲플랫폼상 3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KT가 수상한 ‘5G 비즈니스상’은 5G 상용화 시장을 선도하며 B2B, B2C 등 다양한 범위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또한 KT는 ‘올해의 B2B서비스상’에서 ‘5G Workplace’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는 또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 혹은 특수 목적으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지급되는 복지 수당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발행하고 결제, 정산해주는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플랫폼상’을 수상했다.

 

SKT도 이날 시상식에서 ‘멀티 클라우드 기반 5G 에지 플랫폼 및 서비스’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SKT는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로 ‘혁신적인 통신 기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