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신한금융그룹 상무(사진 좌측)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신한금융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을 수상한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8236527244_2be821.jpg)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을 수상했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지난 2008년, 2013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총 5회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소비자, 협력회사 등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GRI)을 기준으로 지속가능경영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올해까지 총 15년 연속 보고서 를 발간해 국내 금융권 사회책임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친환경금융, 지역사회와의 상생, 그룹 코로나19 대응 등 신한금융만의 사회책임 경영 부문의 차별화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체계를 ‘친환경’,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제 흐름에 발맞춰 ‘제로 카본 드라이브’ 등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