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2일 매출관리 플랫폼 '캐시노트'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동립(오른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사진제공=우리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939/art_1600826909861_a80b2f.jpg)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매출관리 플랫폼 ‘캐시노트’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앱) 연계 등을 거쳐 비대면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올 4분기 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캐시노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또 마이데이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소상공인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공유 및 데이터 융합 개발, 데이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지주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으로, 국내 최대 매출관리 플랫폼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사용자가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비대면 금융채널이 확대됐다”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